삼성 하만, AWS 자동차용 솔루션 제공… "車보안 향상"

무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AWS 솔루션 지원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의 전장 사업 자회사 하만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자동차 보안 강화에 손을 잡았다.

 

하만은 9일(현지시간) "AWS의 자동차용 솔루션(AWS for Automotive)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자 AWS가 개발한 솔루션이다. 차량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클라우드를 활용해 완성차 공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이 대표적인 사례다.

 

하만은 'OTA'(Over-The-Air) 기술을 통해 AWS의 자동차용 솔루션을 고객에 제공한다. OTA는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무선통신으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차량 내 모든 소프트웨어를 언제 어디서나 최신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한다.

 

하만은 자체 OTA와 AWS의 자동차용 솔루션의 결합으로 사이버 보안 위협을 차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EM사가 수천만 대의 차량을 보다 편리하게 관리하고 새 비즈니스 모델도 발굴할 수 있다.

 

미셸 게바 하만 OTA·사이버 보안 담당은 "하만의 OTA 솔루션은 자동차 제조사가 향후 새 기능을 안전하게 추가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제공한다"며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보안 관리를 간소하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만은 삼성전자가 2017년 인수한 미국 전장 기업이다. 디지털 콕핏과 텔레매틱스,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자율주행·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 인수 이후 최대 영업이익인 6000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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