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가 베트남에 출격한다. 아이오닉5를 내세운 미래 모빌리티 전략으로 경쟁사인 토요타와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베트남 합작사 현대탄콩은 이달 아이오닉5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 전기차 'EV6' 현지 출시보다 2개월 가량 빠르다. 기아 베트남합작법인 타코기아는 6월 중 EV6를 공식 출시한다.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아이오닉5 물량은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이 맡는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현지 공장 준공식을 열고 아이오닉5 양산을 본격화했다. 베트남뿐 아니라 태국 등 인전 동남아 국가로 수출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아이오닉5를 앞세워 경쟁사인 토요타를 제치겠다는 목표다. 현대차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연속 토요타를 제치고 베트남 왕좌를 수성하고 있으나 최근 들어 토요타에 밀리는 모양새다.
베트남자동차산업협회(VAMA)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베트남 자동차 판매 순위에서 토요타에 밀려 2위를 차지했다. 현대탄콩(TC MOTOR)은 7069대를 판매한 반면 토요타는 8097대를 판매했다. 양사간 격차는 1028대다.
아이오닉5는 최근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다. 이 상은 '북미 올해의 자동차'와 '유럽 올해의 자동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힌다. 또한 디자인·전기차 부문도 수상해 3관왕을 차지했다. <본보 2022년 4월 13일 참고 현대차 아이오닉5, '세계 올해의 차' 선정…정의선式 혁신 빛나(종합)>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개 '스폿'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현대탄콩은 최근 스폿을 현지 쇼룸에 투입, 마스코트로 활용하고 있다. 쇼룸뿐 아니라 다양한 현지 주요 행사에서 고객들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이미지를 공고히 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본보 2022년 4월 18일 참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폿' 베트남 쇼룸 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