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판토스, 영국 물류기지 확대…LG전자 유럽 서비스 강화

물류센터 넓혀 LG전자 서비스 창고로 활용
프랑스·폴란드 등 유럽 시장 영역 확대

 

[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가 영국 물류기지를 확대, 유럽시장 영역을 넓힌다. 영국 물류센를 확대 이전해 LG전자 서비스를 강화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X판토스는 영국 중부 레스터져(Leicestershire)에 창고 목적의 물류공간을 확보했다. 

 

투자자 겸 개발사인 GLP가 매그나파크 루터워스(Lutterworth)에 100만 스퀘어 평방피트(sq ft) 이상 복수의 창고를 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매그나파크 사우스루터워스 4개소에 대한 투기 개발에 착수했다. 임대 계약에는 두 개의 스펙 건물 임대, 거래에 적합한 건물 임대 등이 포함됐다. 4개 유닛 중 한 곳을 LX판토스가 쓴다.

 

LX판토스는 오는 7월까지 31만 스퀘어 평방피트의 MPN4 빌딩을 완공할 예정이다. LX판토스는 기존 시설에서 규모를 넓혀 창고를 구축, LG전자 서비스 한다는 계획이다.

 

LX판토스는 유럽 입지 강화 목적으로 프랑스와 폴란드의 물류기지를 연이어 넓혔다. 이번에 영국까지 확대 이전해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앞서 LX판토스는 프랑스 물류기지를 넓혔다. 유럽 부가가치 전략의 일환으로 프랑스 세흐봉(Servon)에 위치한 약 3만1000㎡의 물류 플랫폼 면적 80%를 임대했다. <본보 2022년 1월 25일 참고 LX판토스, 프랑스 물류기지 확보>
 

이보다 앞서 폴란드 파나토니(Panattoni) 파크 브로츠와프(Wroclaw)에는 당초 계획보다 3배 이상 많은 4만3500㎡ 규모의 거점 마련하기로 했다. LX판토스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생산시설 증설에 맞춰 폴란드 거점을 확대한다. <본보 2021년 12월 13일 참고 LX판토스, LG엔솔 증설 맞춰 '폴란드 거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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