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넥슨, 日 1위 QR코드 결제서비스 '페이페이' 도입

페이페이 잔액으로 넥슨 포인트 구매 가능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이 일본 1위 QR코드 결제서비스 '페이페이(PAYPAY)'를 도입하며 모바일 결제 서비스 분야를 강화했다. 

 

넥슨은 29일 페이페이를 넥슨 포인트 결제 수단으로 추가했다. 이에 따라 페이페이 회원은 충전해 놓은 페이페이에 충전된 잔액을 이용해 넥슨 포인트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넥슨포인트는 넥슨이 일본에서 서비스하는 PC 게임의 아이템과 콘텐츠를 구매할 때 사용하는 전자포인트다. 넥슨은 이번 페이페이와 파트너십을 통해 넥슨포인트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돼 수익 향상이 기대된다. 

 

넥슨은 또한 내달 1일부터 진행되는 페이페이의 가을 이벤트에도 참가해 유저들을 끌어들일 것으로 전망된다. 내달 1일부터 진행되는 페이페이 가을 이벤트 2탄은 넥슨포인트를 페이페이로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결제 금액의 최대 100%를 페이페이 포인트로 환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한편 넥슨은 서브컬처 모바일 수집형 RPG '카운터사이드' 등을 앞세워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카운터사이드는 지난해 2월 출시된 모바일 게임으로 클로저스, 엘소드 등을 개발했던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사단의 첫 모바일 게임이다. 특히 소녀전선, 페이트 그랜드오더 등으로 대표되는 서브컬처 게임 시장에 도전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서브컬처은 메인문화와 대비되는 하위문화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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