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넥슨이 신작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SUPERVIVE)'의 정식 출시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 티저 페이지에서는 오는 2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앞서 해보기 버전에서 업데이트된 주요 변경점을 소개한다. 이용자가 개성 있는 아이템 빌드를 구현하는 '대장간' 시스템, 전장(맵) 개편 사항, 신규 헌터 '오공', 신규 스킨, 랭크 시스템, 배틀패스 등 게임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식 출시를 기념해 진행되는 프로모션과 이벤트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토스, 카카오뱅크, 키움증권, 티빙 등 다양한 업체와 협업해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프로모션 정보와 넥슨캐시 이벤트, 크리에이터즈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이벤트 내용도 살펴볼 수 있다. 24일 정식 출시 이후 1차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8월 중 2차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넥슨은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의 여름 방학 기념 릴레이 게임 대회 '치캉스'와 연계한 대규모 스트리머(인터넷 방송인) 대회 '슈바 썸머스쿨 시즌1'을 예고했다. '슈바 썸머스쿨'은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며, 이용자와 스트리머가 함께 대회에 참가하는 이색적인 볼거리
[더구루=홍성일 기자] 브라질 게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중남미 최대 게임 시장으로 성장했다. 브라질 정부는 법적·제도적 기틀을 완비하고, 게임 소비국을 넘어 글로벌 게임 생산국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코트라 상파울루무역관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 게임 시장은 지난해 전년대비 9.9% 성장한 66억 달러(약 9조1820억원) 수익을 올렸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는 브라질 게임시장이 2030년까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며 101억 달러(약 14조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브라질 게임 시장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과 온라인게임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콘솔시장은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브라질 연방 정부도 게임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전자게임 기본법(Marco Legal dos Jogos Eletrônicos)'을 제정하면서 산업의 체계적인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확립했다. 전자게임 기본법은 게임 산업을 공식적인 문화·창의 산업으로 인정하고, 게임의 제작·수입·유통 전반에 걸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청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드나인의 일본 서비스 일정이 확정됐다. 스마일게이트는 나머지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31일 로드나인 일본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했다. 출시일정은 일본 미디어 대상 신작 발표회를 통해 공개됐다. 로드나인 일본 출시는 스마일게이트가 준비하고 있는 아시아 9개국 서비스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9일 일본,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시아 9개국에서 로드나인을 출시한다며 티저페이지를 오픈했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며, 11일부터 필리핀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캐릭터 이름 선점 이벤트도 진행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당초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던 이벤트가 높은 참여에 조기 마감됐다"며 "18일부터 추가 서버를 대상으로 2차 이름 선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나머지 8개국 출시 일정도 순차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오는 23일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 흥행 바람몰이에도 나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 사업부의 대규모 구조조정의 배경으로 구독 서비스 '게임패스'가 지목됐다. 게임패스가 장기적으로는 MS의 딜레마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게임패스는 월 구독료만 내면 수백 개의 게임을 마음껏 플레이할 수 있는 엑스박스의 게임 구독 서비스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디스아너드' 시리즈를 개발한 아케인 스튜디오(Arkane Studios)의 창립자 라파엘 콜란토니오(Raphael Colantonio)는 최근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엑스박스 게임패스는 지속 불가능한 모델"이라며 "MS의 막대한 자금력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MS는 게임패스에 게임을 유치하는 데 연간 10억 달러(약 1조3730억원)를 투입하고 있다. 콜란토니오는 게임패스 자체가 MS는 물론 게임 업계 전체 손실을 강요하는 모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게임이 출시 첫날부터 게임패스에 포함될 경우, 이용자들이 게임을 구매하지 않으면서 개발사의 직접적인 수익이 감소한다"며 "이는 MS 산하 스튜디오에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MS가 게임패스를
◇위메이드 위메이드가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된 액토즈소프트와의 '미르의 전설2' 저작권 침해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함에 따라 승소 판결을 받았다. 이번 판결은 2024년 6월 대법원이 중국 내 저작권 침해 여부 및 위메이드의 물적분할에 따른 전기아이피로의 저작권 승계에 대해 준거법을 중국법으로 심리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파기환송한 데 따른 결과다. 서울고등법원은 이번 판결에서 중국법에 따르더라도 위메이드의 물적분할에 따른 전기아이피로의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IP) 승계는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법원은 액토즈소프트의 로열티 수익 분배 비율 50 대 50 주장을 인정하지 않고, 기존 위메이드의 입장대로 미르의 전설2 IP 라이선스 계약에서 발생한 수익은 위메이드가 80%, 액토즈소프트가 20%를 분배 받아야 한다고 판결했다. 위메이드는 기존 분배 기준인 80 대 20에 따라 산정된 약 45억 원의 로열티 분배금 전액을 1심 판결이 선고됐던 2019년 액토즈소프트에 지급 완료했다. 이로써 미르의 전설2 IP 기반의 중국 내 모바일 게임 로열티 수익 분배 문제로 이어진 양사의 오랜 법적 다툼이 위메이드의 승소로 최종 확정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인도 추가 투자를 검토한다. 이미 천문학적인 규모의 금액을 투입한 크래프톤은 비슷한 수준의 투자를 추가로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게임·플랫폼 외에도 이를 둘러싸고 있는 인도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을 육성한다는 목표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장은 9일(현지시간) 인도 매체인 프레스 트러스트 오브 인디아(Press Trust of India, PTI)와 인터뷰를 통해 "수년 간 인도에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며 "향후 억 달러(약 2740억원)를 추가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법인장은 최근 국내언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매년 5000만 달러 정도 투자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손 법인장은 지난해 11월 타임스 오브 인디아(TOI)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까지 1억 7000만 달러(약 2330억원)를 투자했으며, 향후 3개월 안에 2~3건의 투자를 마무리해 30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밝혔었다. 실제로 크래프톤은 올 3월 인도 게임사 노틸러스모바일 지분을 1375만 달러(약 188억원)에 인수했으며, 제트신서시스에도 투자했다. 제트신서시스 투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손 법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정부가 게임 시장에 대한 규제를 풀고 있다. 정부 규제가 완화되면서 올해 하반기 중국 게임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것은 물론 국내 게임 업계의 중국 시장 공략에도 다시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国家新闻出版署)는 올해 2분기 총 429건의 판호를 발급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한 수치다. 판호는 중국에서 유료 게임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권리로, 판호가 없어도 게임을 유통할 수는 있으나 수익을 올릴 수는 없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청소년들의 게임 중독 문제를 해결한다며 판호를 발급하지 않았다. 중국 현지 게임사 뿐 아니라 한국 등 글로벌 게임사 모두에게 적용된 조치에 블리자드, 유비소프트 같은 게임사는 중국시장에서 철수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런 규제 정책은 중국 게임사들의 해외 진출을 유도하기도 했다. 중국 정부는 게임사들의 수익성이 약화되고, 청소년 게임 중독을 제한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마련되자 2023년 말부터 점차 판호를 발급하기 시작했다. 2023년 발급된 판호는 총 98건이었으며, 지난해에는 중국 게임 1306건,
◇넥슨 넥슨이 5일 중국 상하이에서 일인칭슈팅게임(FPS)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의 한중 친선전을 개최한다. 8년 만에 선보이는 국가 교류 대항전인 이번 한중 친선전은 한국 대표팀 '세피로스(Sephiroth)'와 중국 대표팀 '글로리어스 다이너스티(Glorious Dynasty)'의 5 대 5 좀비 점령전 대결로 펼쳐진다. 경기는 카스온라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세피로스(Sephiroth)는 지난 2월 진행된 '대운동회 윈터 캠퍼스'에서 우승해 출전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세피로스(Sephiroth)는 지난해 8월 진행된 대운동회 그랑프리에 이어 2연속 우승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팀으로, 특히 8년 전 한중 친선전의 막내이자 이번 대회의 주장으로 참가한 '창현'에게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당일 현장에서는 카스온라인 박현미 사업 팀장이 무대에 올라 다가오는 여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고 최진혁 디렉터가 우승팀 시상을 진행할 예정으로, 국내에서는 카스온라인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되는 소개 영상을 통해 여름 업데이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넷이
◇컴투스 컴투스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모'에서 여름 시즌을 맞아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였다. 먼저 여름 분위기를 살린 특별 이벤트 '쿠비딕의 습격사건!' 이벤트가 내달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특정 필드에 등장하는 몬스터 펠리, 아쿠라, 쿠비딕을 처치하면 기원석, 강화 주문서, 무기마법서, 제작 재료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각 몬스터는 지역별로 일정 주기로 출몰한다. 바다 생물을 모티브로 한 신규 펫 '어린 해파리'와 '젤피'도 함께 공개됐다. 해당 펫은 상점 내 '세계수의 기원'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한 상자 드랍 이벤트가 내달 10일까지 운영된다. 장비 옵션을 변경할 수 있는 '케이트의 재설정 고서 이벤트'도 같은 기간에 열린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아이모 최초로 무기와 갑옷 부위의 옵션을 직접 변경할 수 있다. 착용 레벨 21 이상 장비에 '기원석'과 '재설정의 고서'를 사용해 새로운 옵션으로 바꿀 수 있다. 기존 '재설정의 부적'은 NPC 케이트를 통해 교환할 수 있고, 관련 아이템은 상점에서 획득할 수 있다. 신규 라이딩 '가네샤'도 추가됐다. '이노티아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PS)6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소니는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 등이 성장하고 있지만 기존의 디바이스 중심 전략을 유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니시노 하데아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최고경영자(CEO)는 '게임·네트워크 서비스 부문 노변담화 2025(Business Segment Presentation & Fireside Chat 2025)'에서 "PS6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미 PS6 개발을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프로젝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데아키 CEO는 PS6의 하드웨어 사양과 출시일정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개발 방향에 대해서는 정보를 공개했다. 니시노 CEO는 "클라우드·스트리밍 게임이 보편화되고 있지만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한 컴퓨팅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며 "현재의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가 여전히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사용자 경험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PS6가 이전 세대 모델을 월등히 뛰어넘는 하드웨어 성능을 가지고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인공지능(AI), 혼합현실(MR) 기술이 통합돼야 하는 만큼
[더구루=홍성일 기자] 동남아시아가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떠올랐다. 동남아 모바일 게임 시장은 높은 수익 성장 잠재력까지 주목받으며 글로벌 게임사들의 격전지로 변모하고 있다. 22일 모바일 시장분석기관 센서타워에 따르면 동남아 모바일 게임 시장은 올해 1분기 19억 3000만 건의 신규 다운로드를 기록해 세계 2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인앱결제(In-App Purchase, IAP) 수익은 6억 2500만 달러(약 8540억 원)로 세계 7위를 기록했다. 다운로드 수 1위 국가는 인도네시아, 수익 1위 국가는 태국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1분기 8억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태국은 같은 기간 1억6200만 달러(약 2200억원) 수익을 올렸다. 센서타워는 동남아 모바일 게임 시장의 가파른 성장의 배경으로 거대한 게임 커뮤니티, 개선된 디지털 결제 인프라,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을 꼽았다. 특히 동남아 주요 국가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80%를 넘어서면서 모바일 게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동남아 게임 시장의 성장은 현지 게임 퍼블리셔들의 글로벌 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4년 기준 동남아시아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20일 신작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를 시작했다. 이번 CBT는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진행되며, 23일 오후 4시까지 72시간 동안 운영된다. 테스트에 선정된 이용자는 크로노 오디세이 스팀 공식 페이지에서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아 설치 후 플레이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서버 오픈 이후 테스터를 순차적으로 추가 선정해, 더 많은 이용자가 크로노 오디세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추가 선정 결과는 공식 스팀 페이지 공지와 개별 이메일을 통해 안내된다. 글로벌 CBT에 참여한 이용자는 소드맨, 버서커, 레인저 3종의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전체 월드 중 첫 번째 지역을 탐험하며 필드 보스, 현상수배, 미궁, 시련, 파티 플레이 던전, 1대1 보스전 등의 전투 콘텐츠와 채집·낚시·제작 등의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 오디세이의 첫 글로벌 CBT를 기념해 PC방 연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피카 PC방에서 제공하는 플랫폼 '크래프트박스', '피카플레이 앱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시장 주도권을 잡기위해 '초지능' 개발에 나선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월드클래스 인재 모집에 이어 대규모 인프라 건설 소식을 전했다. 마크 저커버그는 수백조원을 쏟아부어서라도 초지능을 완성해내고 말겠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CEO는 페이스북을 통해 "AI 슈퍼클러스터 중 첫번째 데이터센터가 2026년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이라며 "올해에만 최대 720억 달러(약 100조원)를 AI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커버그가 밝힌 첫 번째 데이터센터는 오하이오주 뉴올버니에 위치하며, '프로메테우스'로 명명했다. 프로메테우스는 그리스로마신화 속 인간에게 꺼지지 않는 불을 선물한 신의 이름이다. 프로메테우스는 1기가와트(GW)이상 용량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프로메테우스보다도 5배 가까이 큰 하이페리온이라는 초거대 AI클러스터도 건설하고 있다. 하이페리온의 용량을 최대 5GW에 달한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인간의 뇌보다 더 많은 기능을 갖춘 초지능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구축하는데 수천억 달러(수백조원)를 지출할 것"이라고 강조했
[더구루=오소영 기자]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기업 NXP가 중국 샤오미와 초광대역(UWB) 기술 상용화에 협력하고 있다. 샤오미의 스마트폰에 트리멘션(Trimension) 시리즈를 탑재해 태그리스 결제 기능을 구현했다. 샤오미 전기차에도 NXP의 솔루션을 달아 디지털키 수요에 대응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NXP에 따르면 회사는 샤오미 15S 프로 스마트폰에 트리멘션 SR200을 제공했다. 트리멘션 SR200은 단거리에서 사람·물체 움직임을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는 UWB 레이더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이다. 이번 협력으로 샤오미 15S 프로 사용자는 선전 지역 지하철을 이용할 때 스마트폰 태깅 없이 자동으로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NXP는 작년부터 자동요금기기(AFC) 회사 '선전 통'과 비접촉식 결제 도입에 협력했으며 트리멘션 SR150을 공급했다. SR150은 근처 스마트폰을 정확히 인식하고 개찰구를 열어줄지 판단한다. SR200이 위치 정보를 보내면 SR150에서 수신해 스마트폰을 인지한다. 이후 자동 결제가 이뤄져 사용자는 스마트폰만 소지하면 자동으로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다. 또한 NXP는 샤오미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YU7에 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