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이 일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MMORPG '마비노기'의 신규 메인스트림 'G25:하이퍼노바'의 2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넥슨 재팬은 20일 'G25:하이퍼노바' 2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재능 '마기그래피'를 추가했다. '마기그래피'는 지난해 12월 16일 스토리 퀘스트 추가로 1차 업데이트가 진행된 신규 메인스트림 'G25:하이퍼노바'의 콘텐츠다. '마기그래피'는 자신을 강화하거나 적을 약화하는 마법의 힘이 담긴 그림이다. 디자인 스킬을 사용해 자신만의 도안을 그릴 수 있으며 디자인한 도안에서 다양한 마법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는 생활 재능이다. 스킬 종류는 총 다섯 가지이며 다양한 도형과 특수효과를 조합해 △자신만의 도안을 디자인하는 '마기그래프 디자인' △도안에서 마법의 힘을 끌어내 형상화하는 '마기그래프 형상화' △디자인부터 발동까지 관련 지식을 탐구하는 '마기그래프 지식' △효과 세트 설정 및 발동시키는 '마기그래프 발동' △마기그래프 디자인에 필요한 각종 재료를 제작하는 '필기구 크래프트' 등이다. 넥슨은 이와함께 퍼즐 조각 수집, 펫 퀘스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신규 패키지도 추가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의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M' 글로벌 서비스에 '하둠 토벌'을 추가하며 높은 전투력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를 강화했다. 펄어비스는 19일 검은사막M 글로벌 서비스의 정기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하둠 토벌 추가'과 검은 태양 스케줄 변경 등을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눈에 띄는 것은 '하둠 토벌' 콘텐츠다. 하둠 토벌은 4분의 제한 시간 내에 보스몬스터를 레이드하는 콘텐츠로 입장을 위해서는 엘리언 빨간코 토벌 99단계를 클리어해야한다. 이후 하둠:위태로운 평화를 완료하면 해당 콘텐츠에 입장할 수 있다. 하둠 토벌은 1회 입장 시 엘리언 토벌보다 더 많은 토벌 추천서를 사용할 수 있어 더 많은 지식 획득이 가능하다. 하둠 토벌은 낮은 전투력이 아닌 높은 전투력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다. MMORPG에서 높은 전투력 유저들을위한 엔드콘텐츠 제공이 게임의 생명력을 좌지우지 하는 만큼 향후 글로벌 서비스의 장기 흥행에도 일정부분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는 하둠 토벌 외에도 자유 PVP 콘텐츠인 '검은 태양'의 스케줄 변동과 캐릭터 밸런스 조절 등도 진행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소셜네트워크 게임업체 '징가'의 신작 게임이 한국에 출시되며 유저 확보에 나섰다. 징가는 20일(현지시간) '해리포터:퍼즐과 마법'을 한국에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게임은 워너 브라더스 게임즈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제작된 퍼즐게임이다. '해리포터:퍼즐과 마법'은 지난해 해외에서 출시돼 '2020 구글 플레이 최우수 캐주얼 게임상'과 '애플 앱 스토어 에디터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징가는 지난해 8월부터 해리포터:퍼즐과 마법의 사전등록을 실시해왔다. '해리포터:퍼즐과 마법'은 해리포터와 마법의 세계에서 내용을 기반으로 제작된 매치3 퍼즐 1000여개가 제공되며 국내 유저들은 최신 퍼즐은 물론 과거에 배포된 모든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한국 서비스 시작과 함께 인기 뮤지션이자 해리포터의 팬이기도 한 제인 말릭에게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아바타 시스템도 적용된다. 유저는 새로운 수염, 귀걸이, 눈썹, 머리카락, 눈 등 말릭 아바타를 만들 수 있는 부분들도 사용할 수 있다. 징가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열성적이고 경쟁적인 게이머인 한국의 유저들이 해리포터: 퍼즐과 마법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된 것에 흥분된다"며 "해리
[더구루=홍성일 기자] 조이시티가 20일 모바일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와 래퍼 베이식의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공개했다. 공개된 음원의 제목은 'GUNSHIP BATTLE HERO'로 '전쟁전야'의 자신감과 긴장감이 뒤섞인 전시 상황에서 패배를 허용치 않고 승리만을 위해 전진하겠다는 '전쟁 영웅'의 비장한 마음가짐을 가사로 표현했다. 특히 현대전 배경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의 세계관을 반영해 가사에 녹인 것이 특징으로 음원과 함께 가사 분위기를 잘 녹여낸 타이포그래피 콘셉트의 음원 영상도 조이시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함께 공개됐다. 조이시티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음원 발표를 기념해 'GUNSHIP BATTLE HERO'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 후 감상평을 공식 카페에 작성하면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펍지스튜디오(펍지)가 글로벌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축제인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PUBG GLOBAL INVITATIONAL.S, 이하 PGI.S)' 흥행 바람몰이에 나선다. 펍지는 20일 PGI.S 특별 아이템을 공개하고 승자 예측 이벤트 'Pick'Em(픽뎀) 챌린지'도 2월 6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1월 20일부터 구매 가능한 1차 특별 아이템은 총 14종으로 △PGI.S 베릴 M762 △PGI.S 다시아 번들 등 다양한 스킨, 의상이 판매되고 이와 함께 승자예측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투표권도 2장 주어진다. Pick'Em 챌린지는 승자를 예측하고 성공하면 보상을 받는 이벤트로 총 세 가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EP(이스포츠 포인트)를 지급한다. 첫 번째는 위클리 파이널의 상위 4팀 중 한 개 팀 이상을 예측하는 이벤트로, 예측 성공 시 등수별 EP를 획득할 수 있다. 두 번째 이벤트는 격주로 위클리 파이널의 킬 포인트 MVP를 맞춘 참여자에게 20만 EP, 10매치 치킨 위너 팀을 맞춘 참여자에게 2만5천 EP를 증정한다. 세 번째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 매치인 '서바이버 토너먼트'의 우승
[더구루=홍성일 기자] EA와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배틀로얄 슈팅게임 '에이펙스 레전드'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2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에이펙스 레전드 유튜브 채널은 19일 새롭게 시작되는 8번째 시즌 '메이 헴'의 예고영상을 공개하며 설명을 통해 "2월 2일 새로운 시즌 시작과 동시에 스위치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 설명을 직후 빠르게 삭제됐다. 에이펙스 레전드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는 지난해부터 예고돼왔다. 당초 지난해 가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개발이 지연되면서 정확한 정보공개없이 해를 넘겼고 관심도도 떨어져 있었다. 하지만 이번 일본 유튜브 채널의 실수(?)로 다시금 에이펙스 레전드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에 대한 관심도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내용이 실제 인지는 현재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그 이전에 관련 발표를 해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펙스 레전드는 지난 2019년 2월 출시됐으며 '타이탄폴' 시리즈의 개발사인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의 슈팅 게임 노하우가 접목된 배틀
[더구루=홍성일 기자] 유비소프트가 인기 잠입 액션 게임 '스플리터 셀' VR 버전에 멀티플레이 기능을 추가해 본격적인 VR게임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유비소프트 독일지사는 스플린터 셀 VR 프로젝트에 참여할 개발자를 추가로 채용하고 있다. 이번에 채용되는 스플린터 셀 VR 프로젝트 개발자들은 독일 뒤스도르프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근무하게 된다. 눈에는 띄는 것은 스플린터 셀 VR 프로젝트를 위한 네트워크 프로그래머를 영입한다는 것이다. 이는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유비소프트 독일 스튜디오가 스플린터 셀 VR의 멀티플레이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유비소프트는 그동안 스토리와 싱글플레이 부분을 산하 개발 스튜디오인 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개발해왔다. 스플린터 셀은 지난 2002년 첫 작품이 출시된 잠입 액션게임으로 미국 국가안보국 비밀 작전 부서 '써드 에셸론'의 요원인 '샘 피셔'의 활약을 다룬다. 유저는 샘 피셔를 조작해 테러리스트드의 테러 활동을 막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게임 내에서 정보 수집은 물론 테러리스트 처리, 암행 등을 하게된다. 그런만큼 지난 2019년 9월 페이스북이 유비소프트와 손잡고 스플린터셀
[더구루=홍성일 기자] 웹젠의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현지명 MU : Across Time)'이 베트남에서 새로운 흥행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뮤 아크엔젤은 베트남 시장에서 양대 마켓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뮤 아크엔젤은 지난해 12월 23일 베트남에서 출시됐다. 출시 당시에도 흥행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졌지만 예상보다 폭발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현지에서는 이런 뮤 아크엔젤의 성공의 이유를 분석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로 뽑는 것은 2000년대 초반 아시아 시장을 휩쓸었던 뮤 온라인의 모바일 버전이라는 것. 뮤 아크엔젤이 기존의 IP를 이용해 모바일 버전으로 재탄생한 것이 아닌 뮤 온라인을 고스란히 모바일로 들고 왔기 때문에 뮤 온라인을 플레이했던 베트남 유저들에게는 게임 자체가 익숙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는 얘기다. 또한 웹젠이 뮤 온라인을 이식하면서 기존 IP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그래픽, 효과, 게임 플레이 방식 등을 현 시대 유저들에 맞게 발전시켰다. 마케팅에서도 베트남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치푸'를 앞세워 홍보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업계 관계자는 "뮤 아
[더구루=홍성일 기자] 2020년 12월 글로벌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순위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IT정보 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모바일 게임은 '어몽어스'로 나타났다. 어몽어스는 12월 한 달동안 총 4120만번 다운로드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36배가 늘어난 것이며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국가는 미국(17.5%), 브라질(9.3%)이었다. 어몽어스는 일종의 '마피아 게임'으로 유저는 우주복을 입고 있는 캐릭터들로 변해 크루원 또는 임포스터 중 한 역할을 부여받는다. 임포스터는 크루원들을 몰래 죽여 퀘스트를 완료시키지 못하게 만드는 임무를 수행하고 크루원은 임포스터를 찾아내거나 맵 내에 퀘스트를 진행해 우주선을 탈출하면된다. 어몽어스는 미국의 인디 게임개발사 '이너슬로스'가 2018년 6월 출시했지만 인기를 끌지못하다 지난해 역주행하며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게임의 자리에 올랐다. 어몽어스의 뒤는 2900만 건에 다운로드가 이루어진 슈퍼소닉의 조인클래시 3D였으며 뒤이어 세이게임즈 '스시 롤 3D' △부두 '루프 레일즈' △부두 '숏컷 런' 등이 톱5를 차지했다. 펍지 모바일의 경우 애플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신작 실시간 액션 PvP 타이틀 '스매시 레전드'(Smash Legends)가 정식 출시 전 최종 담금질에 들어간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올해 1분기 중 스매시 레전드를 소프트 론칭 할 계획이다. 소프트 론칭은 정식 출시 전 제한된 고객에게 제품을 제공해 고객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데이터를 확보하는 과정으로 일종의 '베타테스트' 단계다. 스매시 레전드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활용한 액션 플레이를 캐주얼 느낌의 3D 그래픽으로 담아낸 게임으로 플레이 타임이 약 3분 내에 불과하며 직관적인 게임성 및 쉽고 간편한 조작성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유저들은 1대1 대결, 3대3 점령, 8인 배틀 등 다양한 모드에서 유저들과 경쟁할 수 있다. 또한 PC 및 모바일 멀티 플랫폼 지원을 통해 보다 다양한 유저들과 실시간 대전(PvP)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 될 계획으로 플랫폼간 크로스 플레이(Cross Play)도 지원해 독특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라인게임즈와 개발사인 5민랩은 이번 소프트 론칭을 통해 지난해 5월 진행된 커뮤니티 그룹 테스트(GCT) 당시 받은 피드백을 종합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앤소울 PC버전' 북미·유럽지역 출시 5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 13일(현지시간)부터 블레이드앤소울 PC버전 북미·유럽지역 서비스 5주년을 기념,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5주년 기념 페스티벌을 열어 내달 17일까지 일일퀘스트, 일일·주간 도전 완료 보상으로 페스티벌 코인을 제공한다. 페스티벌 코인을 획득한 유저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페스티벌 코인으로는 복권을 구매해 아이템을 획득할수도 있다. 페스티벌 코인은 자동사냥 구역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으로도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레이드 유저를 위한 추가 보상도 주어진다. 엔씨소프트는 다양한 레이드를 완료하면 얻을 수 있는 기존 보상에 추가 보상도 증정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고성능 게이밍 데스크탑과 모니터, 마우스, 헤드셋, 키보드, 게이밍 의자 등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연다. 한편 엔씨소프트의 MMORPG인 블레이드앤소울은 '무협 컨셉'으로 제작된 MMORPG로 지난 2012년 국내에서 출시됐으며 2016년부터 북미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이 자체 브랜드 미디어 '채널 넷마블' 웹사이트 리뉴얼을 실시하며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강화했다. 넷마블은 19일 '채널 넷마블' 오픈 4주년에 맞춰 웹사이트를 리뉴얼했다. 채널 넷마블은 △넷마블 인사이트 △게임 △콘텐츠 △사회공헌 △뉴스룸 △넷마블TV 등으로 구성됐다. 넷마블은 '채널 넷마블'을 통해 기업 정보, 조직문화, 채용과 신작 게임과 업데이트 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넷마블은 또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영문제공 글로벌 뉴스채널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영문소식 뉴스 서비스 시작으로 영어권 국가에 대한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이번 리뉴얼로 채널 넷마블의 다양한 콘텐츠를 영어권 국가에도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넷마블의 게임을 즐기는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채널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해양시추회사 발라리스의 원유시추설비가 테슬라 창업주 일론 머스크의 로켓 발사대로 쓰여진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최근 영국 시추회사 발라리스의 원유시추선 2척을 인수했다. 발라리스는 지난해 텍사스 파산법원에 '챕터11(Chapter11)'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발라리스는 영국 엔스코(Ensco)와 미국 로완(Rowan)의 합병으로 설립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침체에 마이너스 유가 충격이 더해져 부채 증가로 기업회생절차를 밟게 됐다. 특히 파산 신청 직전에 스페이스X 최고 금융 책임자 브렛 존슨이 소유한 론 스타 미네랄이 발라리스의 시추선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기 240x255 피트의 원유시추설비를 각각 350만 달러(약 38억5500만원)에 구입했다. 시추선은 텍사스 최남단 보카치카 인근 스페이스X 발사 시설에서 멀지 않은 멕시코만 항구 도시 브라운 스빌에 있으며, 향후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쉽(Starship) 발사대 용도로 쓰여진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해 6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스페이스X는 지구 주변 화성, 달 등의 초음속 여행을 위해 해상 우주항을 구축하고 있다"며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카지노 기업 'MGM'이 영국 엔테인 인수를 포기했다. MGM의 온라인 베팅 시장 진출이 타격을 입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베팅 기업 '엔테인(Entain)'은 MGM의 80억파운드(약12조원)에 이르는 인수제안을 거절했다. MGM이 수정된 인수 제안을 넣지 않기로 했다. MGM은 코로나19 팬데믹 속 리조트, 카지노 사업이 어려움을 겪자 본격적으로 온라인 베팅 사업 진출하기 위해 Bwin과 래드브록스를 소유한 영국의 베팅기업 '엔테인'을 인수하려고 움직였다. 1월 초 엔테인은 MGM으로부터 다양한 제안을 받았으며 80억파운드의 인수 제안도 받았다고 공개했다. 엔테인은 MGM의 인수제안을 받고 이사회를 열었으며 "80억 파운드로는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 제대로 영업을 하기 힘들었던 MGM입장에서도 더 이상의 투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엔테인 인수로 온라인 베팅 사업으로 진출하려던 MGM은 시작부터 막히게 되며 향후 사업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엔테인은 MGM과의 미국 내 합작사업은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업계관계자는 "지난해 9월 시저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