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2026년 2분기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성적표가 공개된 가운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형 신작의 흥행 여부가 게임사들의 명암을 크게 갈랐다. 신작을 앞세워 글로벌 공략에 성공한 기업들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간 반면, 뚜렷한 신작을 선보이지 못한 곳들은 적자를 기록하며 실적 양극화가 심화됐다. 특히 이번 2분기에는 크래프톤이 전통의 강자 넥슨을 제치고 분기 매출 1위에 오르는 지각변동이 일어난 눈길을 끌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2분기 최대 승자는 단연 크래프톤이다. 크래프톤은 2분기 매출 1조 2902억 원(전년 동기 대비 94.9% 증가), 영업이익 4109억 원(67.0% 증가)을 기록하며 단일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기존 핵심 지식재산권(IP)인 '배틀그라운드'의 견조한 글로벌 트래픽에 더해, 지난 5월 앞서해보기(얼리액세스)로 출시된 '서브노티카 2'가 22일 만에 5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성장을 견인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역시 9725억 원에 달해 연간 영업이익 2조 원 달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엔씨도 매출 7705억 원(전년 동기 대비 101.5% 증가), 영업이익 1739억 원(105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 펜리스 크리에이션스(Fenris Creations, 옛 CCP게임즈)가 인공지능(AI) 파트너십 총괄로 아이슬란드 역사상 '최연소 법무부 장관'을 지낸 거물급 인사를 영입했다. 펜리스 크리에이션스는 구글 AI 자회사 '딥마인드'와 손잡고 우주 기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브 온라인'을 AI 에이전트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할 방침이다. 16일 게임산업 전문매체 '게임인더스트리 비즈'에 따르면 펜리스 크리에이션스는 아슬라우그 아르나 시구르뵤르네스되티르(Áslaug Arna Sigurbjörnsdóttir)를 AI 파트너십 총괄로 선임했다. 펜리스 크리에이션은 시구르뵤르네스되티르가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들과 추진하는 AI 협업 전반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1990년생인 시구르뵤르네스되티르 총괄은 2016년 아이슬란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2019년에는 아이슬란드 역사상 최연소 법무부 장관에 임명돼 주목받았으며, 2021년부터 2024년 12월까지는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을 역임했다. 퇴임 후에는 정계를 떠나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왔다. 시구르뵤르네
△라인게임즈 PC 신작 'QUIET', 스팀 플레이 테스트 참가자 15만 명 돌파 라인게임즈는 신작 PC 타이틀 'QUIET'의 스팀(Steam) 플레이 테스트 글로벌 참가자 수가 1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QUIET는 지난 3일부터 스팀 플레이 테스트를 시작, 3일 만에 참가자 3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약 열흘 만에 15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이용자가 테스트에 참가하며 정식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라인게임즈에 따르면 현재 QUIET 플레이 테스트에 참가한 이용자는 아시아와 유럽, 중남미 등 글로벌 전역에 걸쳐 고르게 분포됐다. 이번 테스트에서 공개된 게임의 독특한 비주얼 스타일과 첫 번째 스테이지, 협동을 통해 탈출을 이뤄나가는 핵심 플레이 요소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풀이된다. 라인게임즈는 이번 스팀 플레이 테스트에서 수집된 이용자 피드백을 다각적으로 수렴해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정식 출시 전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QUIET는 지구에 불시착한 오리 외계인들이 집주인 할머니의 감시를 피해 탈출을 시도한다는 설정을 가진 협동 코미디 호러 장르 타이틀이다. 싱글 플레이부터 최대 4인까지 즐길 수 있다.
◇컴투스 블록버스터급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 26일 출시 확정 컴투스의 블록버스터급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이 오는 26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컴투스는 7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제우스: 오만의 신의 출시 일정과 핵심 콘텐츠, 향후 서비스 로드맵 등을 발표했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오는 26일 수요일 낮 12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에 앞서 13일 저녁 8시부터 캐릭터명 선점을 실시한다. 행사는 제우스: 오만의 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컴투스 남재관 대표와 김정훈 사업본부장, 에이버튼 김대훤 대표와 정성훈 디렉터가 참석해 개발 비전과 주요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 서비스 및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 남재관 대표는 "제우스: 오만의 신은 에이버튼의 개발 역량과 컴투스의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준비한 작품"이라며 "남은 기간 안정적인 출시와 서비스를 위한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그리스 신화의 최고신 제우스의 절대 권력과 오만으로 인해 균열이 발생한 세계를 배경으로 한 MMORPG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그래픽과 세력 간 협
◇엔씨, '차이나조이 2026' 참가 ··· 아이온2, 아이온 클래식 2종 출품 엔씨가 중국 최대 국제 게임 전시회 '차이나조이 2026'에 아이온 IP(지식재산권) 게임 2종을 공개했다.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에 '아이온2(永恒之塔2, 영원의탑2)'와 '아이온 클래식(永恒之塔: 经典, 영원의탑: 경전)'을 출품하고 중국 이용자들을 만났다. 중국 파트너사인 셩취게임즈와 함께 대규모의 전시관을 열고 게임 시연 중심으로 다양한 이용자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게임 트레일러를 상영하고 가상과 현실이 어우러진 다양한 몰입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이온2 부스는 단일 게임 기준 최대 규모로 조성됐다.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PC 시연존을 중심으로 E스포츠 쇼 형태의 재미와 열기를 체험할 수 있는 관람 환경을 구현했다. 방문객은 아이온2의 대표 던전 콘텐츠인 '불의 신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시연 외에도 △게임 속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돔 형태 스크린' △코스플레이어와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티셔츠 등 굿즈를 아이온2 테마로 꾸밀 수 있는 'DIY존' 등을 선보인다. 아이온 클래식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시즌 23 신규 리그 '올플레임의 저주' 출시 카카오게임즈가 핵 앤 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신규 리그 '올플레임의 저주'를 25일 업데이트한다. 이번 리그는 이용자가 '올플레임'의 힘을 이용해 심해를 탐험하고 괴물들을 처치하며, 바다 깊숙한 곳에 잠든 전설의 난파선을 찾아 나선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용자는 여러 지역의 해도를 자유롭게 배치해 자신만의 탐험 루트 설계하고, 고대 유물을 비롯한 신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도 이루어진다. 먼저 시즌 20 '트라투스의 용병' 리그를 상시 콘텐츠로 편입해 액트 3 이후부터 용병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또 '사이온'의 세 번째 전직 클래스 '루미너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루미너리는 용병을 영구 고용해 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전직 클래스로, 용병의 장비를 자유롭게 변경해 다양한 전투 빌드를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소켓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소켓의 색상과 관계없이 모든 젬을 장착할 수 있도록 변경되며, 소켓 색상과 동일한 젬을 장착할 경우 추가 효과를 제공한다. 심연과 군단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의 대표 소울라이크 게임 'P의 거짓'이 닌텐도 스위치2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 글로벌 프리뷰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프리뷰 과정에서 일부 아쉬운 점도 확인됐지만, 정식 출시와 함께 진행할 패치를 통해 충분히 해결될 수 있는 문제로 평가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2 출시를 앞둔 'P의 거짓:컴플리트 에디션(Lies of P: Complete Edition)'에 대한 글로벌 미디어 프리뷰 평가가 공개되고 있다. P의 거짓:컴플리트 에디션은 본편 게임과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인 '서곡(Overture)'을 하나로 묶은 것으로, 내달 6일 전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프리뷰를 진행한 매체들은 일제히 독(Dock) 모드 성능에 대해서 호평을 내놓았다. 닌텐도 스위치는 휴대도 가능하지만, 함께 패키징된 독을 이용해 TV 등에 연결해 이용할 수 있다. 독 모드에서는 상시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콘솔의 100% 성능을 끌어낼 수 있다. P의 거짓은 독 모드에서 △성능 △균형 △품질 옵션을 제공한다. 성능은 그래픽을 타협하는 대신 프레임을 높여 원활한 게임 플레이에 집중한 모드이며, 품질은 그래픽 성능에 집중한 옵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콘솔 게임기의 예상 가격에 대한 전망이 나왔다. 차세대 콘솔의 시세는 현재 천정부지로 치솟은 메모리, 스토리지 반도체 가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시장 상황이 안정된다면 현 세대 제품 가격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분석됐다.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여름 이벤트 '크로우 바캉스' 실시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에서 개발한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여름 이벤트 '크로우 바캉스'를 시작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이용자 전원에게 '전설 탈것/무기 외형 소환 도전권 선택 상자'와 '영웅 글라이더 교체 상자'를 얻을 수 있는 '크로우 바캉스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 코드는 나이트 크로우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내달 20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클레멘스의 쿠폰', '전설 탈것·무기 외형·글라이더 도전 상자' 등을 선물한다. 7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는 '바캉스 오리 튜브 드랍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용자는 몬스터 사냥으로 수집한 '바캉스 오리 튜브'를 버프 아이템 '시원한 코코넛 칵테일', 이벤트 아이템 '해변의 조약돌 주사위'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해변의 조약돌 주사위를 사용해 '여름 특별 주사위판 이벤트'에 참여하면 '황혼의 찬란한 탈것/무기 외형 선택 상자' 등 풍성한 보상이 담긴 '크로우 바캉스 황금 상자' 등을 받을 수 있다.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는 '크로우 바캉스 주조 이벤트'가 개최된다. 이벤트 기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군장병 지원 펄어비스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한 '검은사막 모바일' 인게임 기부 이벤트를 통해 국군장병을 지원했다. 이벤트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 모험가들은 게임 내 서버 의뢰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펄어비스는 모험가들이 기부 이벤트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2000만 원의 지원금을 마련했다. 국군장병들에게 푸드트럭과 커피차를 제공하고, 훈련과 복무에 도움이 되는 손목·무릎 보호대를 전달했다. 모험가들이 작성한 응원 메시지도 커피차 컵홀더에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펄어비스는 앞으로도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모험가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신작 2.5D MMORPG '도깨비의세계' 티저 페이지 공개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5일 신작 2.5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도깨비의세계'의 K판타지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공식 티저 페이지를 공개했다. 몽환적인 색감으로 제작된 티저 페이지에는 거대한 신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설화 속 존재들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이
◇컴투스, 2026 두 번째 ESG 보고서 발간…미래 성장 전략 제시 컴투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미래 성장 추진 전략을 담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컴투스 플러스(COM2US PLUS)'를 발간했다. 컴투스는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ESG 보고서를 발간하며 사안별 추진 방향과 대응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연결을 통한 성장(Growing Through Connection)'을 테마로, 글로벌 이용자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정립해 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대외 공신력 확보·투명 경영 강화를 위해 펼친 활동의 주요 성과들이 폭넓게 담겼다. 컴투스는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하며 탄탄한 ESG 경영 체계를 입증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감사위원회 신설 및 운영 활성화를 통해 독립성을 강화했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을 결정하고 582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실천했다. 또한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과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을 통해 사회적 책임 범위도 한층 확대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흥행 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 북미 자회사 카밤(Kabam)이 로스앤젤레스(LA) 스튜디오 규모를 축소하고, 인력 감축을 진행하기로 했다. 카밤은 이번 구조조정에 대해 경영 효율화를 위한 것이라며, 기존 사업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7일 게임전문매체 '게임 디벨로퍼(Game Developer)'에 따르면 카밤은 LA 스튜디오에 대해 인력 감축을 포함한 구조조정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카밤은 해고 대상 부서, 상세 규모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카밤은 아직까지 캘리포니아주 고용개발부에 근로자 조정·재교육 공고(Worker Adjustment and Retraining Notification, WARN) 문서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WARN은 75명 이상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회사에 부과되는 의무로 30일 기간 내 50명 이상 직원을 해고하거나 공장·시설 폐쇄, 사업체 이전 등을 결정했을 때 실행일 기준 최소 60일 전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한다. 카밤은 지난 2015년 탭젠(Tapzen), 매직 픽셀 게임즈(Magic Pixel Games) 등을 인수하며 LA 스튜디오를 개설했다. 카밤이 LA로 사업을 확장한 배경에는 할리우드
[더구루=김예지 기자] 중국의 이차전지 소재 기업 산산(杉杉股份)이 △CATL △비야디(BYD) △ATL △LG에너지솔루션 등 글로벌 주요 배터리 제조사를 음극재 고객사로 두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최근 배터리 소재 공급 품목과 관련한 시장의 억측을 불식하고,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내 탄탄한 입지를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17일 상하이증권거래소(SSE)에 따르면 산산은 자사 음극재 사업의 주요 고객사로 CATL, BYD, ATL, LG에너지솔루션 등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산산은 LG 배터리 공장에 동박과 알루미늄박을 공급하고 있다는 투자자 문의에 대해 해당 소재는 자사 생산 품목이 아니라고 설명하면서 음극재 주요 고객사를 공개했다. 산산은 400여 건의 등록 특허를 비롯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음극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조흑연 음극재 시장에서 1위를 유지했다. 또한 내몽골·쓰촨·윈난 등 3대 일체화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원가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실적 개선세도 뚜렷하다. 산산은 올해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7억5000만~9억 위안(약 1573억원~18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해군의 최첨단 스텔스 시험선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상자 형태의 무기 체계'가 탑재된 모습이 포착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당 장비를 두고 군집 드론을 일시에 무력화할 수 있는 '고출력 마이크로웨이브(HPM)' 무기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되는 가운데, 비살상 음파 무기일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16일 미국 군사전문매체 디펜스블로그에 따르면 최근 중국 해군 스텔스 시험선의 새로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당초 시험선에 장착돼 있던 미사일 발사대가 없어지고, 상자 모양의 새로운 구조물이 설치된 모습이 담겼다. 이번에 포착된 함정은 2023년 랴오닝성 랴오난 조선소에서 건조된 시험선으로 레이더와 적외선, 음향, 자기 신호를 극도로 억제한 평면·경사형 스텔스 설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중국 해군은 2024년 5월부터 해당 함선을 이용해 각종 해상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방산업계에서는 포착된 장비의 형상과 위치를 고려해 HPM 체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HPM은 강력한 전자기파를 분사해 목표물의 전자회로를 태우거나 마비시키는 지향성 에너지 무기(DEW)다. 전문가들은 HPM 탑재설의 주요 근거로 중국 국영 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