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길드워2' 신규 확장팩 출시 연기…내년 상반기 출격

'코로나19 영향' 개발 작업 지연
27일 확장팩 공개 방송은 계획대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 미국 자회사 아레나넷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길드워2의 신규 확장팩 출시를 연기했다. 

 

아레나넷은 2일(현지시간) 길드워2의 신규 확장팩 '엔드 오브 드래곤즈'의 출시를 2022년 상반기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엔드 오브 드래곤즈는 당초 올해 하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었다. 

 

'엔드 오브 드래곤즈'는 '패스 오브 파이어'에 이은 길드워2의 세번째 확장팩으로 지난해 8월 티저가 공개되며 유저들의 이목을 끌었다. 현재까지 엔드 오브 드래곤즈는 베일에 쌓인 왕국 '칸타'로 향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는 정보 외에는 확인된 정보가 없다. 

 

아레나넷은 엔드 오브 드래곤즈의 출시일 연기 사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작업환경에 변화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아레나넷 측도 "지난 1년반 동안 우리가 살고 일하는 방식이 변화했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아레나넷은 당초 예정했던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은 계획대로 진행한다. 아레나넷은 지난 4월 오는 27일(현지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길드워2: 엔드 오브 드래곤즈의 첫 세부정보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아레나넷은 7월에 진행될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엔드오브드래곤즈의 기능, 스토리, 새로운 예고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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