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카 이슈' 현대차, 글로벌 완성차 시총 '톱5' 눈앞…GM 추월 가시권

애플과 전기차 협력 기대감에 현대차 주식 美서도 강세
시총 69조9890억원…세계 5위 GM 70조6470억원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의 유력한 파트너로 떠오르며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국내 증시뿐만 아니라 미국에 상장된 주식예탁증서(DR)도 크게 뛰었다.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5위 제너럴모터스(GM)의 턱 밑까지 쫓아갔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현재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현대차 DR은 주당 68.44달러(약 7만5080원)로 전 거래일보다 25.9% 상승했다. 올해 들어서만 56.7% 뛰면서 시가총액은 638억 달러(약 69조9890억원)를 기록했다. 


현대차 시총은 세계 완성차 브랜드 가운데 여섯번째로 이미 BMW, 혼다, 상하이자동차그룹 등을 제쳤다. 시총 5위인 미국 최대 자동차 업체 GM(644억 달러·약 70조6470억원)과의 차이도 크지 않다.

 

현대차 주가 급등은 애플과의 전기차 협력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개발을 위해 현대차에 협력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다수의 업체로부터 제안을 받고 있다"며 "아직 초기 단계여서 결정된 게 없다"는 입장이다.

 

DR는 해외에 상장된 현대차 주식을 말한다. DR 가격 추이를 분석하면 자국 증시의 고유한 특성을 배제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객관적인 비교가 가능하다.

 

한편, 테슬라는 시가총액 7689억 달러(843조원)으로 압도적인 세계 1위다. 이어 △토요타(2146억 달러·약 235조원) △폭스바겐(935억 달러·약 103조원) △다임러(724억 달러·79조4230억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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