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원전 발전 순위 세계 4위…138.8GW

캐나다 매체 비쥬얼 캐피탈리스트 조사
1위 미국 809.4GW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이 지난해 신고리 4호기 가동으로 발전량이 늘며 전 세계 원전 발전량 순위에서 세계 4위를 기록했다.

 

5일 캐나다 온라인 매체 비쥬얼 캐피탈리스트(Visual Capitalist)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원전 발전량이 138.8GW으로 세계 4위를 차지했다. 선두는 미국(809.4GW)이며 이어 프랑스(382.4GW), 러시아(195.5GW) 순이다.

 

한국은 작년 9월 신고리 4호기(1.4GW)가 상업 운전을 시작하며 발전량이 늘었다. 현재 가동이 중단된 월성 1호기를 제외하고 총 24기(24GW)의 원전이 운영되고 있다.

 

다만 탈원전 정책에 따라 발전량은 점차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은 노후 원전 14기를 설계수명이 끝나는 대로 폐쇄할 예정이다. 2023년과 2024년, 2025년에 설계 수명이 끝나는 고리 2·3·4호기와 2025년·2026년 각각 끝나는 한빛 1·2호기도 포함된다.

 

새로 짓는 원전은 신한울 1·2호기와 신고리 5·6호기 등 4기에 그친다. 2038년까지 현재 가동 원전의 절반 수준인 14기만 남게 된다.

 

한편, 비쥬얼 캐피탈리스트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원전 데이터를 토대로 재구성해 통계를 냈다. 분석 결과 지난해 전 세계 발전량 중 원전 비중은 약 10%를 기록했다. 순수 설비용량은 392.1GW, 실제 가동 원전 용량은 443GW였다. 원전을 적극적으로 늘리는 국가로는 중국과 인도가 뽑혔다. 중국은 59기, 인도는 29기의 원전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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