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글로벌 에너지 기업을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8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김동섭 사장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UAE와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글로벌 에너지 업계 주요 인사를 면담하는 한편 UAE 사업 현안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우선 술탄 알 자베르 UAE 국영석유공사(ADNOC)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파트너십 확대 방안과 에너지 정책 등을 논의했다. 또 공동운영사인 알 다프라(Al Dhafra) CEO를 만나 사업 추진 경과를 검토하고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UAE 사업 현안도 점검했다. 생산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 수익성 증대 방안 등을 점검하고 해외사업장 윤리 위험 예방을 위한 CEO 윤리간담회도 열었다. 이어 김 사장은 OPEC 인터내셔널 세미나(OPEC International Seminar)에 참석해 에너지 업계 주요 인사들과 만났다. 김 사장은 나와프 알사바흐 쿠웨이트 석유공사(KPC) CEO와 국제공동비축 및 저탄소사업 등 양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세계석유회의(WPC) 에너지 회장과 하이탐 알 가이스 OPEC 사무총장을 만나 석유공사 소개와 업계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집단에너지사업을 추진한다. 2일 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열린 이사회 회의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집단에너지사업 추진안’이 의결됐다. 집단에너지사업은 열병합발전소와 같은 집중된 시설에서 생산한 열을, 산업단지 내 여러 사용처에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개별 사용자가 별도의 에너지 생산 설비 없이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 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이사회 결정에 따라 지역난방공사는 신규 열원 증설 없이 중앙지사에서 발전 배열을 확대해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열을 공급하게 된다. 또 외부 요인에 의해 사업이 지연 되지 않도록 현황을 모니터링 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서부발전과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이 호주 물라벤 석탄 광산(Moolarben Coal Mines) 지분을 매각한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30일 이사회 회의를 열고 ‘호주 물라벤 광산사업 지분 매각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서부발전 호주법인은 물라벤 석탄 광산 지분 1.25%를 물라벤 석탄 광산 법인에 전량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281억원이며 5년간 분할 지급받는다. 이 밖에 물라벤 석탄 광산에 지분을 갖고 있는 남부발전과 남동발전도 같은 조건으로 지분양수도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물라벤 광산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중서부 소재 머지에서 북쪽으로 약 40㎞ 거리에 있는 노천·지하 롱월 광산이다. 호주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큰 탄광이며 수출에 적합한 고품질 유연탄을 생산하고 있다. 서부·남부·남동·중부발전은 물라벤 조인트 벤처(JV) 지분으로 각 1.25%씩 총 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경영 효율화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부터 물라벤 광산 지분 매각을 추진해왔다.<본보 2024년 7월 19일 참고 남부발전 등 발전사, 호주 석탄광산 지분 매각 물밑 협상>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최대 주주로 참여한 1200억원대 전주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사업이 첫 삽을 뜨기도 전에 '좌초'됐다. 파트너인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과 지역 업체 참여를 둘러싼 잡음으로 오랜 기간 표류하다 결국 백지화됐다. 9일 한수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3월 21일 이사회에서 '전주시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사업 지분 정리 계획'을 의결했다. 이 사업은 문재인 전 정부의 수소경제와 발맞춰 새 수소 사업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로 지난 2021년 시작됐다. 음식물쓰레기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수소와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수원은 태양건설, 전북도시가스, 전주시, 전주시의회와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한 후 컨소시엄인 '전주바이오그린에너지㈜'를 꾸렸다. 한수원이 32억5000만원을 들여 지분 65%를 취득했다. 남은 지분 35%는 태양건설이 가져갔다. 컨소시엄은 전주리싸이클링타운 안에 440㎾급 연료전지 45기로 구성된 발전소를 지어 연간 15만MWh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었다. 2022년 7월 착공,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잡고 역할을 분담했다. 한수원은 사업 총괄을, 태영건
[더구루=정등용 기자]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중국 최대 석유 기업 페트로 차이나(Petro China) 경영진을 만나 에너지 협력을 논의했다. 16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김동섭 사장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페트로 차이나, 국영 석유기업 정화 오일(Zhenhua Oil), 시노펙(중국석유화공그룹) 산하 자원 트레이딩 전문 자회사 유니펙(Unipec) 경영진과 연쇄 회동했다. 김 사장은 정화 오일 경영진을 만나 트레이딩 등 석유사업 확대와 해외 E&P(석유개발사업) 사업 투자 및 기술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유니펙과 트레이딩·국제공동비축 등 석유사업 협력 확대 및 신규사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어 김 사장은 페트로 차이나 경영진을 만나 E&P 및 석유사업 활성화 방안과 에너지 안보 협력 가능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캔두(CANDU)형 원천 기술을 보유한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회사 경영진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를 찾았다. 캔두형 원자로가 적용된 월성 원전의 가동을 살피고 원전 건설 단계부터 해체까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23일 앳킨스리알리스(AtkinsRéalis·옛 SNC-Lavalin)에 따르면 이안 에드워드(Ian Edwards)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은 지난 2일 경북 경주에 위치한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를 찾았다. 정원호 월성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만나 원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앳킨스리알리스(AtkinsRéalis)는 1911년 설립된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회사다. 2011년 캐나다 원자력공사(AECL) 상업원전부문을 인수해 자회사로 캔두에너지를 출범했다. 캔두에너지는 가압중수로 원자로인 캔두형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캔두형 원전은 중수를 냉각재로 사용해 천연 우라늄을 연료로 활용할 수 있다. 우라늄 농축 시설을 지을 필요가 없어 비용 절감 효과가 있으며 설비 규모도 경수로에 비해 작다. 국내 유일의 가압중수로형 원전인 월성 1~4호기에도 캔두형이 적용됐다. 한수원은 월성 원전 건설 단계부터 앳킨스리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신임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장관과 회동했다. 10년 이상 지속된 현지 정부와의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하고, 주요 생산광구를 보유한 기업으로서 내수 공급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18일 카자흐스탄 에너지부에 따르면 곽원준 석유공사 E&P/에너지사업본부장이 이끄는 대표단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에를란 악켄제노프(Erlan Akkenzhenov) 장관과 만났다. 악칸제노프 장관은 지난달 알마사담 삿칼리예프(Almassadam Satkaliyev) 전 에너지부 장관이 초대 원자력청장으로 선임되며 후임으로 임명된 인물이다. 에너지부 차관을 역임해 카자흐스탄 석유·가스 산업 분야의 정책 수립을 맡아왔다. 곽 본부장은 신임 장관과 인사를 나누고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합의했다. 석유공사의 카자흐스탄 사업 현황을 점검하며 생산 물량의 현지 공급 동향을 살피고 수출 이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석유공사에 할당된 공급 의무를 지켜달라는 카자흐스탄 측의 당부가 있었다. 악켄제노프 장관은 "석유공사가 카자흐스탄 석유·가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한다"며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전력이 덴마크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인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와 회동했다.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신기술을 알리고 해상풍력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엿봤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 8~10일(현지시간) 코펜하겐에서 열린 '윈드 유럽 2025'에서 CIP, CIP 산하 한국 해상풍력 개발사인 COP와 만났다. 한전은 이번 면담에서 한전의 신기술인 HVDC 케이블 고장점 탐지기술을 설명했다. 이 기술은 장거리 송전선의 고장 위치를 99% 이상 발견하는 기술이다. 고장점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 수리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전은 또한 CIP의 에너지 아일랜드 구상을 청취했다. 에너지 아일랜드는 해상풍력 발전단지에서 생산한 전력을 송전망을 통해 수요 밀집 지역으로 직접 전달하는 개념이다. 한전은 초고압교류송전(HVAC)을 통해 CIP가 투자하는 전남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전남 지역과 연결하는 사업을 계획 중이다. CIP는 약 40조원에 달하는 운용 자금을 토대로 풍력과 태양광, 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하는 기업이다. 덴마크를 포함해 미국, 영국, 스페인, 독일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전원자력연료가 차세대 핵연료 기술인 저농축우라늄플러스(LEU+)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내 첫 LEU+ 상용화 회사인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수출 기반을 넓히고 사용후핵연료를 줄여 원전 운영 경제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한전원자력연료는 14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을 통해 "정창진 사장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은 웨스팅하우스가 주관하는 '핵연료 분야 사업협력 협의체(NF BCA)' 경영진 협의회 참석과 함께, LEU+ 핵연료 기술·공정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이 주요 목적이었다. 정 사장은 출장 기간 동안 웨스팅하우스의 원자재 공장과 컬럼비아 연료 공장을 방문하고, LEU+ 핵연료 공동개발과 원자재 공급망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LEU+ 핵연료 기술 협력을 통한 신규 사업개발과 공동 수출 확대 전략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LEU+ 핵연료 기술은 기존 저농축우라늄(LEU)에 비해 발전 효율이 높고, 사용후핵연료 발생량을 줄일 수 있는 차세대 연료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정부 출자로 300억원 규모 신주 발행을 추진한다.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PIS) 2단계 펀드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KIND는 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을 통해 "지난달 12일 이사회를 열고 '신주발행(PIS 2단계)의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주 발행은 기획재정부의 300억원 출자를 기반으로 하며, 조달된 자금은 PIS 2단계 펀드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PIS 펀드는 해외 건설 시장에서 국내 기업이 해외 투자개발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금융 프로그램이다. 정부, 공공기관, 민간이 협력해 지난 2019년부터 조성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총 3조원 규모로 확대한다. 1단계 펀드로 현재까지 약 1조4000억원을 조성했으며, 올해 6월까지 1조5000억원 규모 펀드 투자를 완료할 계획이다. 그간 PIS 펀드는 미국·영국·말레이시아·사우디아라비아 등 12개국에서 친환경에너지·도로·유화플랜트·산업단지·물류센터 등 20개 사업에 투자해 총 3조2000억원 규모 수주·수출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PIS 2단계 펀드는 우선 전체 규모의 10%에
[더구루=진유진 기자] 발·송전설비 정비 공기업 한전KPS가 신재생에너지 기업 삼양에코너지의 미수채권을 출자전환 주식으로 취득했다. 한전KPS는 2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을 통해 "삼양에코너지의 미수채권을, 출자전환 주식 1만4803주로 취득했다"며 "이번 출자전환에 대해 별다른 이견 없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한전KPS는 이번 주식 취득을 통해 삼양에코너지의 주요 주주로 자리하게 됐다. 삼양에코너지의 발행주식 총수는 4만7432주로, 이번 출자전환으로 한전KPS가 보유한 지분율은 31.21%에 이른다. 이번 거래는 공기업의 자산관리와 재무 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의 승인을 거쳐 진행됐다. 한전KPS는 1분기 내 등기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베트남 탄호아 지역에서 물 관련 사업을 논의 중이다. 탄호아는 그동안 한국과 긴밀한 경제 협력 관계를 이어온 지역으로 평가 받는다. 20일 탄호아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김병기 K-water 연구원장과 류문현 K-water 연구원 수석연구원 등 수자원공사 대표단이 19일(현지시간) 마이 쑤안 리엠 탄호아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투자 논의를 진행했다. 마이 쑤안 리엠 부위원장은 "앞으로 수자원공사 강점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 방향과 계획을 전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수자원공사 대표단은 투자에 유리한 환경 조성을 요청했다. 탄호아는 현재 한국 투자자들로부터 총 44개의 FDI(외국인직접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했으며, 그 규모는 16억5000만 달러(약 2조4100억원)에 이른다. 또한 한국 정부로부터 9350만 달러(약 1360억원) 규모의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5건과 100만 달러(약 14억원) 이상 규모의 비정부 사업 5건을 지원 받고 있다. 특히 베트남 수처리 시장은 최근 경제 발전과 빠른 도시화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 베트남의 상수도 보급률은 지난 2021년 53.2%에서 올해 67.3%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시장 주도권을 잡기위해 '초지능' 개발에 나선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월드클래스 인재 모집에 이어 대규모 인프라 건설 소식을 전했다. 마크 저커버그는 수백조원을 쏟아부어서라도 초지능을 완성해내고 말겠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CEO는 페이스북을 통해 "AI 슈퍼클러스터 중 첫번째 데이터센터가 2026년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이라며 "올해에만 최대 720억 달러(약 100조원)를 AI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커버그가 밝힌 첫 번째 데이터센터는 오하이오주 뉴올버니에 위치하며, '프로메테우스'로 명명했다. 프로메테우스는 그리스로마신화 속 인간에게 꺼지지 않는 불을 선물한 신의 이름이다. 프로메테우스는 1기가와트(GW)이상 용량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프로메테우스보다도 5배 가까이 큰 하이페리온이라는 초거대 AI클러스터도 건설하고 있다. 하이페리온의 용량을 최대 5GW에 달한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인간의 뇌보다 더 많은 기능을 갖춘 초지능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구축하는데 수천억 달러(수백조원)를 지출할 것"이라고 강조했
[더구루=오소영 기자]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기업 NXP가 중국 샤오미와 초광대역(UWB) 기술 상용화에 협력하고 있다. 샤오미의 스마트폰에 트리멘션(Trimension) 시리즈를 탑재해 태그리스 결제 기능을 구현했다. 샤오미 전기차에도 NXP의 솔루션을 달아 디지털키 수요에 대응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NXP에 따르면 회사는 샤오미 15S 프로 스마트폰에 트리멘션 SR200을 제공했다. 트리멘션 SR200은 단거리에서 사람·물체 움직임을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는 UWB 레이더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이다. 이번 협력으로 샤오미 15S 프로 사용자는 선전 지역 지하철을 이용할 때 스마트폰 태깅 없이 자동으로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NXP는 작년부터 자동요금기기(AFC) 회사 '선전 통'과 비접촉식 결제 도입에 협력했으며 트리멘션 SR150을 공급했다. SR150은 근처 스마트폰을 정확히 인식하고 개찰구를 열어줄지 판단한다. SR200이 위치 정보를 보내면 SR150에서 수신해 스마트폰을 인지한다. 이후 자동 결제가 이뤄져 사용자는 스마트폰만 소지하면 자동으로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다. 또한 NXP는 샤오미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YU7에 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