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이즈백 PICK' 싱가포르 미식가 매거진 '에피큐얼' 추천

지난 9월 싱가포르서 판매 시작…동남아 최초
미식가 매거진서 꼭 경험해야 할 알코올 음료 

 

[더구루=길소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진로이즈백이 싱가포르 미식가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가 동남아 최초로 선보인 진로이즈백이 싱가포르 미식가 매거진 '에피큐얼'의 추천 제품으로 선정됐다. 

 

에피큐얼은 미식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이다. 유명 셰프와 와인 메이커를 소개하고,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독점 레시피를 선보이거나 미식가 여행 장소를 추천한다.

 

에피큐얼은 꼭 경험해야 제품으로 진로이즈백을 비롯해 △써머스비(Somersby) 하드셀처 △크래프트 브라더스△쉐드쉐이커 수제맥주 △브라이트 브루어리 맥주 등을 함께 추천했다. 

 

진로이즈백은 1970년대 출시했던 제품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출시된 제품이다. 스카이블루 색상의 병과 알코올 도수 16.9%의 편한 음용감으로 출시 초부터 세대를 아우르며 큰 인기를 얻었다. 출시 13개월 만에 3억병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하이트 대표 제품으로 등극했다.

 

싱가포르에서는 지난 9월 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본보 9월 14일 참고 [단독] 두꺼비 '진로이즈백' 싱가포르 진출…동남아 '최초'> 진로이즈백의 싱가포르 진출 배경에는 김인규 사장 해외 전략에 따른 것으로 업계는 분석한 바 있다. 김 사장은 지난해 해외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싱가포르에서 직접 기업설명회 참여, 투자 유치에 힘썼다.

 

진로이즈백은 현재 싱가포르 시장에서 구하기 쉬울뿐더러 보드카와 유사하면서도 더 깔끔한 맛에 칵테일 재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마트를 비롯해 테이스티룽, 꼬꼬나라 등 유명 레스토랑과 레이디우와 주 등 현지 바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15.95 싱가포르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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