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에스티아이가 글로벌 반도체 업체로부터 리플로우 장비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에스티아이가 수주한 리플로우는 고대역폭메모리(HBM) 4세대인 ‘HBM3’용 장비다. 리플로우 장비는 반도체 범프(Bump) 및 플립칩(Flip chip) 리플로우 공정을 진공 상태에서 전기적 신호를 전달하기 위한 전도성 돌기를 만든다. 플럭스 리플로우(Flux Reflow) 장비는 플럭스를 활용해 HBM의 적층된 메모리와 메모리를 효과적으로 접합할 수 있고, 제품의 품질과 장비의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플럭스는 솔더 범프 표면의 산화물 제거, 재 산화 방지와 기판 사이의 접착력을 높여주는 촉매와 같은 역할을 하지만 공정 중에 챔버 내부를 오염시킬 수 있는 다량의 소스를 발생시키는 단점을 갖고 있다. 에스티아이가 이번에 공급하는 플럭스 리플로우 장비는 특화된 설계 노하우와 차별화 기술을 통해 플럭스가 발생시키는 오염 현상들을 극소화하고, 챔버 내부의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 관리 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HBM은 차세대 D램으로 최근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라 더욱 주목
[더구루=최영희 기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 에스티아이가 올해 3분기 실적을 11일 공시했다. 3분기 연결누계기준 매출액 3184억 원, 영업이익 272억 원, 당기순이익 32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매출액 75.1%, 영업이익 134.3%, 당기순이익 142.8%로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별도누계기준으로도 매출액 2843억 원, 영업이익 257억원, 당기순이익 28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매출액 85.8%, 영업이익 97.3%, 당기순이익 91.7%로 대폭 증가했다. 3분기 기준 남아 있는 수주잔고는 약 2400억원 정도 규모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 에스티아이는 삼성전자와 532억5020만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 내용을 공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12월 30일까지이며 계약 규모는 최근 매출액 대비 16.67%다. 이번 계약 장비는 에스티아이의 주력 제품인 CCSS(Central Chemical Supply System, 화학약품중앙공급시스템)다. CCSS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각종 화학약품을 자동 공급하는 장비다. 에스티아이는 최근 주력 장비인 CCSS, WET, Slurry 들의 매출 확대 및 신규 거래처 발굴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 마이크론뿐만 아니라 신규 거래처인 인텔 및 실트로닉, YMTC 등 해외수주에 성공했으며, 북미지역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미국 법인 설립을 완료하여 자본금을 납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티아이 관계자는 “그 동안 주력 장비인 CCSS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위한 노력의 결과가 이번 수주 계약 체결로 나타났으며, 이는 올해 매출 확대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며, “2022년 상반기에 이미 회사가 계획한 경영목표를 초과 달성하였고 하반기에도 국내외 수
[더구루=최영희 기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 에스티아이가 반도체 후공정 리플로우(Reflow) 장비의 기존 수주에 이어, 추가 공급 계약이 곧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본 장비는 고객 사의 팩키지 양산 제품을 위하여 제작 및 공급될 예정이며, 에스티아이의 자체 기술을 탑재한 특화된 장비다. 에스티아이가 기존 양산 장비 진입에 성공한 리플로우 장비는 제품의 품질과 장비의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추가 공급을 통해 양산 장비로의 실력을 더욱 더 인정 받았다고 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스티아이 관계자는 “타 고객 사에 대한 해외 수주 이후 고객 사들의 관심도가 높아졌으며, 계속적인 연구개발과 검증 테스트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 받은 결과”라며, “이번 리플로우 반도체 공정 장비의 양산 진입을 기반으로 고성능 디바이스와 4차 산업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장비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기존 시장 진입 및 양산 적용 중인 리플로우 장비도 지속적으로 국내외 고객 사에 납품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에스티아이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취득 기간은 이달 3일부터 12월 2일까지 6개월이다. 에스티아이의 자사주 보유량은 81만 주이며, 이번 취득으로 100만 주까지 보유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티아이 관계자는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미래 준비를 위한 신사업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영업활동을 하여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티아이는 올해 기존 주력 장비인 C.C.S.S.의 새로운 거래처 발굴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인텔 및 실트로닉 첫 수주의 성공하였으며 1분기 말 수주잔고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한 회사의 신성장 동력인 신규 장비 reflow 및 현상기 수주가 확대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잉크젯 장비도 양산 수주에 성공했다. 에스티아이는 올해 유틸리티 장비뿐만 아니라, 반도체, 기판,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에 신규 아이템이 연달아 양산 수주에 성공하며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한 장비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 에스티아이는 해외 고객사인 YMTC(Yangtze Memory Technologies Co., Ltd.)와 CSOT(China Star Optoelectronics Technology)로부터 장비 수주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각각의 수주 내용을 살펴보면 YMTC 향은 Slurry 장비로서 금액은 약 270억 원 규모이며, CSOT 향은 WET 장비로서 약 110억 원 규모로 수주 2건의 합산 매출 규모는 최근 매출액 대비 약 15%에 달한다. 에스티아이 관계자는 “정치·경제·사회적으로 각종 악재들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어 많이 혼란한 가운데 이번 수주 성과를 시장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해외로부터 연이은 수주 소식이 들려오는 점에서 올 한 해 매출 호조가 기대된다.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국내 및 중국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등 동남아 프로젝트에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됨에 따라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서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티아이의 2021년도 잠정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약 3,200억 원, 영업이익 260억 원, 당기순이익 230억 원으로 이
[더구루=최영희 기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 에스티아이가 SK하이닉스와 300㎜ Wafer 전용 플럭스 리플로우(Flux Reflow) 장비의 공동개발에 성공하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플럭스(Flux)는 솔더(Solder) 표면의 산화물 제거와 기판의 접착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지만, 공정 중에 챔버(Chamber) 내부를 오염시킬 수 있는 다량의 소스(Source)를 발생시키는 단점을 갖고 있다. 에스티아이가 이번에 공급 계약한 플럭스 리플로우(Flux Reflow) 장비는 특화된 설계 노하우와 차별화 기술을 통하여 플럭스(Flux)가 발생시키는 오염 현상을 극소화하고, 챔버(Chamber) 내부의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하여 공정 진행에 있어 매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에스티아이 관계자는 “이번 장비 수주는 반도체 공정 장비에 대한 개발 및 양산화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적극적인 대응과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 에스티아이는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식 법인명은 STI AD USA Inc.로 설립 예정지는 미국 텍사스주다. 금번 미국 법인 설립은 반도체 장비 등의 글로벌 판매 확대, 미주 지역 영업력 강화 및 글로벌 주요 고객사들에 대한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위함이라고 전했다. 이번 미국 법인 설립과 관련하여 에스티아이 관계자는 "최근 전세계적인 반도체 수급난에 따라 활발한 투자를 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 뿐만 아니라 각국 정부도 반도체가 갖는 중요성을 인식하여 국가차원의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 발맞춰 당사 또한 미국 법인 설립을 단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당사 실적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C.C.S.S. 및 다양한 장비에 대한 고객사 기술지원은 물론, 미주 지역 영업력 강화가 주요 설립 목적이다. 또한 이번 법인설립을 통해 당사는기존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한 퀀텀점프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PCI 익스프레스(PCIe) 기능이 없는 USB3 표준으로 AMD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작동할 수 있는 기술이 공개됐다. 새로운 GPU 연결 기술은 윈도우와 리눅스 뿐 아니라 애플 실리콘 컴퓨터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AMD GPU의 활용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AMD 그래픽처리장치(GPU)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타이니 코프(Tiny Corp)는 USB3 표준으로 AMD 외장 GPU를 작동시키는데 성공했다. 타이니 코프는 17세에 아이폰을 해킹한 천재 해커 조지 호츠(George Hotz)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조지 호츠는 AMD가 좋은 칩을 생산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지원이 부실해 시장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타이니 코프를 설립했다. 타이니 호프는 현재 AMD의 사용성을 향상시킬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타이니 코프가 USB3 표준을 기반으로 한 GPU 연결 기술을 개발한 이유는 애플 실리콘 기반 맥(Mac) PC에 AMD GPU를 연결시키기 위해서다. 기본적으로 외장 GPU를 작동하기 위해서는 PCle 슬롯이나 PCle 터널링을 지원하는 썬더볼트/USB4 인터페이스를 이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말레이시아의 월간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입 규모가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정부가 대중국 반도체 제재를 강화한 가운데 말레이시아가 'GPU 밀수 우회로'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3일 말레이시아 정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말레이시아 GPU 수입규모가 27억4000만 달러(약 3조868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급 기록을 세운 3월(19억6000만 달러, 약 2조7650억원) 결과를 뛰어넘은 것이다. 말레이시아의 GPU 수입 규모는 올해 들어 급증하기 시작했다. 1월 11억2000만 달러(약 1조5825억원)를 수입하며 전년동기 대비 700% 가량 증가한 것. 올해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연간 누적 수입 규모도 단 4개월만에 지난해 수치를 뛰어넘었다. 말레이시아의 지난해 GPU 수입액은 48억7700만 달러(약 6조8940억원)이었으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수입액은 64억5000만 달러(약 9조1164억원)를 기록했다. 기업별로는 엔비디아 GPU가 가장 많이 수입됐다. 말레이시아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엔비디아 GPU를 53억3000만 달러(약 7조5371억원)어치 수입했다. 이 기간 엔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