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동원의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가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현지 식음료 전문지가 발표한 '우수 참치통조림' 랭킹에 포함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재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건강에 유익하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미국 식음료 전문매체 데일리밀(The Daily Meal)은 27일 우수 참치통조림 순위를 발표했다. 스타키스트 참치통조림 '청크 라이트'(Chunk Light Tuna in Water 25% Less Sodium)'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청크 라이트가 해양관리협의회(Marine Stewardship Council) 기준을 충족시키는 공급업체로부터 조달한 참치를 재료로 생산된다는 점을 호평했다. 청크 라이트의 건강상 이점도 긍정적 평가의 요소로 작용했다. 경쟁사 참치통조림에 비해 나트륨 햠량은 25% 적고, 한 캔을 먹으면 20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청크 라이트 원료로 활용되는 가다랑어가 날개다랑어에 비해 수은 함량이 낮다는 점도 평가받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가다랑어에 들어있는 수은은 0.14μg/g으로 날개다랑어(0.42μg/g)의
[더구루=김형수 기자] 동원의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지 자선단체·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미국 자선단체 피드 더 칠드런(Feed the Children), 비영리단체 피드 더 479(Feed the 479)에 따르면 스타키스트는 이들 단체와 손잡고 아칸소주 북서부 벤튼 카운티(Benton County)에 거주하는 취약가정 400가구에 구호품을 지원했다. 구호품은 해당 지역에 있는 한 교회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됐다. 구호품은 스타키스트 제품을 포함해 상온에서 보관 가능한 음식 약 11kg와 샴푸·컨디셔너·로션을 비롯한 생활필수품 약 7kg 등으로 구성됐다. 데니스 스마일리(Dennis Smiley) 피드 더 479 디렉터는 "학기 중과 달리 세끼를 모두 챙겨야하는 여름은 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 특히 더 힘든 시기일 수 있다"면서 "스타키스트, 피드 더 칠드런과의 협력을 통해 전달된 구호품이 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키스트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박
[더구루=김형수 기자] 동원의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현지 자선단체·비영리단체와 손잡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2일 미국 자선단체 피드 더 칠드런(Feed the Children), 비영리단체 코너스톤즈(Conorstones)에 따르면 스타키스트와 협력해 버지니아주 북부에 거주하는 취약가정 400가구에 구호품을 전달했다. 트레비스 아놀드(Travis Arnold) 피드 더 칠드런 회장은 "기본적 필요가 충족되지 않으면 아이들은 성장할 수 없다"면서 "아동 기아와 같은 광범위하게 퍼진 문제는 충분한 숫자의 사람들이 힘을 합칠 때 해결할 수 있으며, 스타키스트·코너스톤즈와의 협력은 도움이 시급한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우리의 사명을 수행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구호품은 스타키스트 본사가 있는 버니아주 레스튼(Reston)에 있는 한 성당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됐다. 구호품은 스타키스트 제품을 비롯한 약 11kg 상당의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는 음식과 7kg 상당의 샴푸·컨디셔너·로션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필수품로 구성됐
[더구루=김형수 기자] 동원의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의 참치통조림이 안전한 제품으로 인정 받았다. 수은 함량이 낮다는 평가를 받았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에 따라 현지 시장 내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미국 소비자단체 컨슈머리포트가 수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타키스트의 ‘청크 라이트 튜나 인 오일(StarKist Chunk Light Tuna in Oil·이하 청크 라이트)’은 수은 함량이 낮은 참치통조림 톱4에 이름을 올렸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 내 5개 유명 참치통조림 브랜드가 선보인 제품 각 2개씩 총 10개의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를 펼쳤다. 스타키스트를 포함해 △범블비(Bumble Bee) △치킨 오브 더 시(Chicken of the Sea) △세이프캐치(Safe catch) △와일드플래닛(Wild Planet) 등의 브랜드에서 출시된 제품이 조사 대상 목록에 포함됐다. 성인의 경우 다른 해산물을 섭취하지 않을 경우 일주일에 스타키스트 청크 라이트 참치통조림(5온스) 3캔을 먹어도 괜찮은 것으로 조사됐다. 범블비의 청크 라이트, 치킨 오브 더 시의 청크 라이트, 세이프캐치의 와일드엘리트(Wild E
[더구루=김형수 기자] 동원의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가 미국 참치캔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현지에선 넘사벽(넘을 수 없는 벽) 제품으로 통한다. 리더십 교체가 이뤄진 스타키스트는 미국과 남미 시장 공략에 힘쓰며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3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스타키스트는 미국 참치캔 시장에서 43.8%(작년 12월 기준)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참치캔 시장으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왕좌의 자리를 이어갔다. 21.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2위에 오른 범블비(Bumble Bee)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소비 여력이 위축된 만큼 해산물 통조림을 찾는 미국 내 수요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스타키스트의 매출 상승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미리 엘리야후(Miri Eliyahu)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식음료부문 수석연구원은 "경기 침체 신호가 이어지면 해산물 통조림 시장과 야채 통조림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면서 "특히 인플레이션 위기로 식료품 구입 부담이 커진 젊은 소비자들에게 통조림은 저렴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옵션이며, 그들의 경제적 여력을 고려하면 다른 제
[더구루=김형수 기자] 동원의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가 참치캔 가격 담합과 관련해 제기된 집단소송이 불가피해졌다. 미국 연방대법원(US Supreme Court)이 연루된 가격 담합에 따른 피해를 주장하며 집단소송에 나선 이들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지난 14일 현지시간 담합 피해를 주장하는 소비자들이 제기한 집단 소송 일부를 기각해달라는 스타키스트의 청원을 기각했다. 스타키스트는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가격 담합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았음에도 3개의 집단에 대한 집단 소송 지위를 인정한 하급심의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를 제기했다. 앞서 지난 4월 제9회 연방순회항소법원은 스타키스트 및 다른 공급업체에서 제품을 산 도매업체 또는 대형 소매업체에서 구매한 소비자, 레스토랑을 대신해 이번 사례를 집단 소송으로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본보 2021년 4월 19일 참고 동원 美 스타키스트, 반독점 집단 소송…국내 타격 불가피> 항소법원이 대법원 판례와 다른 판단을 내렸다는 스타키스트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스타키스트에 우호적인 판결을 내릴 경우 향후 소비자, 원고 등이 집단소송 지위를 받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동원의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가 글로벌 소비재기업 협의체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지속가능한 성장에 박차를 가하며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15일 소비재포럼(CGF·Consumer Goods Forum)에 따르면 스타키스트는 소비재포럼 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53년 설립된 소비재포럼은 월마트, 까르푸, 아마존, 코카콜라, 네슬레 등 글로벌 유통·소비재 기업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70여개국에 400여곳에 달하는 회원사를 두고 있다. 사람과 지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긍정적 변화를 주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음식물 쓰레기 △플라스틱 폐기물 △산림 파괴 △인권 및 강제노동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글로벌 식품 안전 △건강 △제품 데이터 안전성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스타키스트는 건강식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을 내놓는 등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 스타키스트가 출시한 스마트볼스(Smart Bowls) 하나에는 10g이상의 단백질이 들어잇다. 열량은 180칼로리 이하다. 1인분씩 포장해 언제든 쉽게
[더구루=김형수 기자] 동원의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 가격 담합 소송을 둘러싼 법정 공방이 돌파구를 찾기 어려워 보인다. 스타키스트가 항소법원의 판단에 불복하며 사건을 대법원으로 끌고 가자 집단소송에 나선 피해자들이 이에 맞서 반론에 나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키스트가 가담한 가격 담합에 따른 피해를 주장하며 집단소송을 제기한 구매자들은 미국 대법원에 집단소송을 인정하는 하급심의 판결을 유지해달라고 촉구했다. 지난 8월 스타키스트가 미국 대법원에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제9회 연방순회항소법원의 판결을 파기해달라는 진정서를 내자 대응에 나선 것이다. 당시 스타키스트는 제9회 연방순회항소법원 재판부가 인정한 수많은 소비자들이 가격 담합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본보 2022년 8월 26일 참고 '동원 美 자회사' 스타키스트, 가격 담합 소송 판결 불복 '항소'> 항소법원이 대법원 판례와 다른 판단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통계적 증거를 활용해 소송 참여자의 평균적 피해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집단 전체의 피해를 입증할 수 있다고 판결한 점을 문제삼았다. 앞서 지난 4월 제9회 연방순회항소법원은 스타키스트가 범블비
[더구루=김형수 기자] 동원의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식을 찾는 사람들을 겨냥한 신제품을 내놨다.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니즈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스타키스트는 참치를 비롯해 곡물과 야채 등을 한데 넣은 스마트볼스(Smart Bowls)를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기름기가 적은 단백질, 야채, 곡물 등이 포함됐으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는 데 발맞춰 스마트볼스를 개발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리를 끝낸 다음 1인분씩 파우치에 담았기 때문에 포장만 열면 언제든 쉽게 먹을 수 있다. △라임과 고수로 맛을 낸 스마트볼스 라틴 시트러스-퀴노아&콩과 참치 파우치△짭짤한 맛을 살린 스마트볼스 스파이시 페퍼-라이스&콩과 참치 파우치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 음식에 영감을 얻어 개발한 스마트볼스 토마토 바질-보리&콩과 참치 파우치 △지중해풍 음식에서 영감을 얻은 스마트볼스 제스티 레몬-파스타&콩과 참치 파우치 등 4종을 준비했다. 스마트볼스 파우치 하나에는 10g 이상이 단백질이 들어있다. 열량은 180칼로리 이하다. 가벼운 점심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동원의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의 이스라엘 매출이 뒷걸음질쳤다. 제품 가격 인상을 발표하자 보이콧(특정한 제품을 사지 않기로 결의해 생산자에게 압박을 가하는 조직적 운동)이 일면서 타격을 입었다. 18일 이스라엘 시장조사업체 스토어넥스트(StoreNext)에 따르면 최근 한달 반 동안 스타키스트의 참치캔 매출은 30% 떨어졌다. 지난 7월말 이스라엘에서 시작된 보이콧 운동의 여파로 매출이 감소했다. 이스라엘 시장에 스타키스트 제품을 공급하는 현지 수입업체 디플로맷(Diplomat)은 최근 실적을 발표하면서 대표 제품인 스타키스트 참치 제품의 매출이 보이콧으로 인해 크게 떨어지지는 않았다고 발표했으나, 이와 상반되는 데이터가 나왔다. 디플로맷은 이스라엘 노동연맹 히스타드룻(Histadrut)이 지목한 소비자 불매운동 대상 가운데 하나다. 히스타드룻은 가격 인상에 나선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보이콧에 나서자며 불매 여론에 불을 붙였다. 스타키스트, 하인즈, 질레트 등의 브랜드 제품을 수입하는 디플로맷이 최대 16%의 가격 인상을 예고한 이후 일주일 만에 행동에 나섰다. 디플로맷은 올해 초 가격 인상을 단행할 계획이었으나 정부
[더구루=김형수 기자] 동원의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가 재판부가 가격 담합 혐의에 대해 내린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하기로 했다. 가격 담합 행위에 의한 피해가 없었다는 주장이다. 스타키스트는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참치 캔 가격 조정에 가담한 혐의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앞서 스타키스트는 법정 최고액인 1억 달러(약 1200억원)에 달하는 벌금형을 받았다. 벌금을 절반으로 낮춰달라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5일 국제어업 전문매체 씨푸드소스에 따르면 스타키스트는 미국 연방대법원(Supreme Court)에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제9회 연방순회항소법원의 판결을 파기해달라는 진정서를 냈다. 제9회 연방순회항소법원은 지난 4월 스타키스트가 범블비푸드(Bumble Bee Foods), 치킨 오브 더 씨 인터내셔널(Checken of the Sea International) 등과 함께 참치캔 가격을 담합한 것에 대한 반독점 집단 소송에 직면해야 한다는 판결을 했다. 스타키스트 및 다른 공급업체에서 제품을 산 도매업체 또는 대형 소매업체에서 구매한 소비자, 레스토랑을 대신해 이번 사례를 집단 소송으로 인정하는 것
[더구루=김형수 기자] 동원의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의 참치담합 소송이 변곡점을 맞게 됐다. 미국 내 대형 유통업체의 PL(자체 브랜드) 상표를 달고 팔린 상품은 참치캔 가격 담합의 대상이 아니라는 주장을 미국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적 리스크는 불가피해 보인다. 27일 미국 샌디에이고 연방법원(San Diego Federal Court) 재판부는 스타키스트 자체 브랜드를 붙이고 판매된 제품은 물론 PL 상품까지 참치 가격 담합의 이슈가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앞서 가격 담합의 대상이 됐던 것은 스타키스트 자체 브랜드 제품이며 PL상품은 그 대상이 아니라는 회사 측의 주장이 기각된 셈이다. 재판부는 가격 담합 이슈가 있는 PL상품으로 △월마트의 그레이트 밸류(Great Value) △타깃의 마켓 팬트리(Market Pantry) △코스트코의 커클랜드(Kirkland) 등을 꼽았다. 반독점 소송 범위를 줄이려는 스타키스트의 시도가 무위로 돌아간 모양새다. 동원은 지난 2015년 미국 법무부로부터 범블비, 치킨오프더씨와 손잡고 참치캔 가격을 공모했다는 이유로 형사 소송을 당했다.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참치 캔 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암(Arm)이 설립 4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Arm은 향후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 엣지 컴퓨팅 분야에 주목, 시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Arm은 최근 설립 40년만에 2500억번째 칩을 출하했다. ARM은 "1100억명이 살아온 동안 2500억개 이상의 Arm 반도체가 출하됐다"며 "이는 전세계에 존재했던 팔(arm)보다 Arm이 더 많이 존재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Arm은 1978년 크리스 커리(Chris Curry)와 헤르마 하우저(Hermann Hauser)가 케임브리지에서 설립한 에이콘 컴퓨터스(Acorn Computers, 이하 에이콘)에서 시작됐다. 에이콘은 모든 교실에 컴퓨터를 배치하겠다는 영국 정부의 계획에 따라 BBC 마이크로(BBC Micro)를 개발·납품하면서 빠르게 회사규모를 확장했다. 에이콘은 BBC 마이크로를 개발하며 자체 프로세서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에이콘의 운명을 바꾼 반도체는 1985년 출시됐다. 소피 월슨(Sophie Wilson)과 스티브 퍼버(Steve Furber)가 ARM1이라는 반도체를 개
[더구루=길소연 기자] LIG넥스원이 인수한 미국 로봇업체 고스트로보틱스의 4족 로봇 '비전 60'이 프랑스 육군 챌린지에 참여해 첨단 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고스트로보틱스는 비전 60으로 프랑스 육군의 인간과 기계 협업 챌린지 '코호마(CoHoMa)'에 참여했다. 미 통신기술 개발업체 '실버스 테크놀로지스'(Silvus Technologies)와 차량 번호판 인식 솔루션 제공업체 '비질런트 솔루션'(Vigilant Solutions), 통신 솔루션 제공업체 'FGH 테크놀로지'(FGH Technologies) 등을 지원해 최첨단 무인 시스템을 선보였다. 프랑스 국방혁신청(Defense Innovation Agency)이 주도하는 코호마 챌린지는 군에서 로봇 공학이 제공하는 가능성을 탐구한다. 챌린지는 현대 전장에서 전투원과 무인 시스템의 상호 작용 방식을 현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챌린지에 참여한 비전60은 현장에서 실제 시나리오를 통해 자율 이동, 지능형 감지 및 복원력 있는 통신 기능을 테스트했다. 테스트로 비질런트 솔루션과 FGH 테크놀로지, 실버스 테크놀로지스 등의 독자적인 실시간 분석 알고리즘을 효과를 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