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압타머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진단 시약 전문업체 소마로직(SomaLogic)이 의료기기 전문업체 스탠다드바이오툴즈(Standard BioTools)와 인수·합병(M&A)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 회사 설립자가 이를 반대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합병이 차질을 빚을 우려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이슨 클리블랜드 소마로직 공동 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스탠다드바이오툴즈와 합병을 반대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클리블랜드 CTO는 스탠다드바이오툴즈가 불공정한 조건·가격으로 회사를 인수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 10월 합병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소마로직 주주는 합병 회사의 지분 57%를 소유하고, 스탠다드바이오툴즈 주주는 43%를 갖게 된다. 합병 가치는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로 평가받는다. 양사는 내년 1월 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하지만 주요 임직원이 반발하면서 합병이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소마로직는 차세대 바이오 물질인 압타머를 세계 최초로 발명한 래리 골드 박사가 1999년 설립한 회사다. 약 7000여종의 단백질을 검출할
[더구루=홍성환 기자] 압타머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프로테오믹스 기술기업 소마로직(SomaLogic)이 국내 유전체 검사 전문기업 디엔에이링크와 맞손을 잡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단백질체학 시장 공략에 협력할 방침이다. 소마로직은 20일 디엔에이링크와 자사 단백질 진단 플랫폼 '7000-플렉스 소마스캔 플랫폼(7000-plex SomaScan® platform)'을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소마로직이 한국에 자사 플랫폼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소마로직의 소마스캔 플랫폼이 디엔에이링크의 단백질체학 역량을 크게 확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단백질체학은 생체 내 존재하는 모든 단백질의 존재와 기능을 통합적인 시각에서 분석해 파악하는 학문이다. 소마로직는 차세대 바이오 물질인 압타머를 세계 최초로 발명한 래리 골드 박사가 1999년 설립한 회사다. 약 7000여종의 단백질을 검출할 수 있는 압타머 원천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압타머는 특정 물질과 높은 친화도를 갖고 있어 표적 분자에 쉽게 결합해 질병 진단이나 환경오염 물질 검출에 주로 이용되는 차세대 바이오 물질이다. 디엔에이링크는 2000년 설립돼 2011년 유전체 분석 관련 특
[더구루=홍성환 기자] 압타머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진단 시약 전문업체 소마로직(SomaLogic)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유료기사코드] 프로테오믹스(단백질체학) 기술 선도기업 소마로직은 중국 바이오스타 테크놀로지(Biostar Technology)에 소마스캔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마로직이 중국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마스캔은 혈장·혈청·소변 등의 샘플로부터 7000여개의 순환 단백질을 측정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아담 타이치 소마로직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은 엄청난 잠재력을 갖춘 미개척 시장"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통해 이 지역에 우리의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마로직는 차세대 바이오 물질인 압타머를 세계 최초로 발명한 래리 골드 박사가 1999년 설립한 회사다. 약 7000여종의 단백질을 검출할 수 있는 압타머 원천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압타머는 특정 물질과 높은 친화도를 갖고 있어 표적 분자에 쉽게 결합해 질병 진단이나 환경오염 물질 검출에 주로 이용되는 차세대 바이오 물질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압타머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진단 시약 전문업체 소마로직(SomaLogic)이 DNA 나노기술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소마로직은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 기반을 둔 바이오기업인 팔라메드릭스(Palamedrix)를 5250만 달러(약 700억원)에 인수했다. 오는 3분기 중으로 거래를 완료할 예정이다. 팔라메드릭스는 DNA 나노기술을 활용해 생명공학 스타트업이다. DNA 기반 바이오센서를 활용해 생물학적 샘플에 존재하는 작은 분자를 포착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소마로직은 이번 인수를 통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소마스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소마스캔은 혈장·혈청·소변 등의 샘플로부터 7000여개의 순환 단백질을 측정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소마로직는 차세대 바이오 물질인 압타머를 세계 최초로 발명한 래리 골드 박사가 1999년 설립한 회사다. 약 7000여종의 단백질을 검출할 수 있는 압타머 원천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압타머는 특정 물질과 높은 친화도를 갖고 있어 표적 분자에 쉽게 결합해 질병 진단이나 환경오염 물질 검출에 주로 이용되는 차세대 바이오 물질이다. 세계 1
[더구루=홍성환 기자] 압타머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진단 시약 전문업체 소마로직(SomaLogic)이 다인종 동맥경화연구(MESA)에 착수했다. [유료기사코드] 소마로직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 심장·폐·혈액 연구소(NHLBI)의 지원을 받아 올해 1분기부터 MESA 샘플 분석을 시작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소마로직은 지난 15년간 진행한 임상 상호작용을 통해 확보한 1만5000개 샘플에서 1억500만개 단백질 측정치를 분석할 예정이다. 로이 스미더 소마로직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종적으로 다양한 인구를 기반으로 최대 규모 단백질 데이터를 생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MESA는 무증상 심혈관 질환과 임상 징후·진행을 예측하는 위험 인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999년 연구가 시작된 이후 45~84세 무증상 남여 6800여명이 포함됐다. 소마로직는 차세대 바이오 물질인 압타머를 세계 최초로 발명한 래리 골드 박사가 1999년 설립한 회사다. 약 7000여종의 단백질을 검출할 수 있는 압타머 원천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압타머는 특정 물질과 높은 친화도를 갖고 있어 표적 분자에 쉽게 결합해 질병 진단이나 환경
[더구루=홍성환 기자] 압타머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진단 시약 전문업체 소마로직(SomaLogic)이 세계 1위 유전체 분석 업체 일루미나(Illumina)와 손잡고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 단백체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소마로직과 일루미나는 단백체 분석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유전체·단백체 기술 플랫폼을 통합해 독점 브랜드의 NGS 기반 단백체 분석 제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마로직의 단백체 플랫폼과 일루미나의 글로벌 상업 인프라를 활용할 방침이다. 소마로직는 차세대 바이오 물질인 압타머를 세계 최초로 발명한 래리 골드 박사가 1999년 설립한 회사다. 약 7000여종의 단백질을 검출할 수 있는 압타머 원천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압타머는 특정 물질과 높은 친화도를 갖고 있어 표적 분자에 쉽게 결합해 질병 진단이나 환경오염 물질 검출에 주로 이용되는 차세대 바이오 물질이다. 일루미나는 1998년 설립한 유전체 분석 장비 제조업체로, 전 세계 유전체 분석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한다. △유전형질 분석 △염기서열 해독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대형 전기 화물트럭 '세미(Semi)'의 본격 양산이 임박했다. 본격적인 양산을 앞둔 테슬라는 생산시설 구축 마무리와 함께 관련 인력 구인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는 28일(현지시간) 세미 팩토리 건설 현장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테슬라는 지난 2023년 1월 세미 양산을 위해 네바다 기가팩토리를 확장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초 기초 공사를 시작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세미 팩토리의 기초공사와 구조물 설치, 바닥재 시공 모습 등이 담겼다. 댄 프리스틀리(Dan Priestley) 세미 프로그램 총괄은 "향후 수 개월간 진행될 장비 설치 작업 등이 마무리되면 연산 5만대 규모의 공장이 완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첫 번째 양산은 올해 말 시작될 예정"이라며 "2026년에는 일년 내내 생산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테슬라는 이번 영상을 통해 세미의 새로운 로고를 공개하기도 했다. 세미의 본격적인 양산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테슬라도 관련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슬라는 세미와 관련해 83개 구인 공고를 발표했다. 채용 범위는 미국 전역이며 세미 기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포드가 리튬망간리치(LMR) 기반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공개했다. 포드는 고밀도·저비용·친환경성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LMR 기술을 내세워 보급형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포드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 미시간주 '아이온 파크(Ion Park)' 배터리 연구센터에서 리튬·망간 리치(LMR) 배터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포드가 이번에 선보인 LMR 배터리는 배터리 소재, 셀 구조, 제조 공정을 모두 개선해 니켈 비중은 줄이고 리튬과 망간 비중을 높인 차세대 배터리다. 리튬과 망간은 니켈 대비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에너지 밀도가 높아 주목 받고 있다. 원재료 매장량도 풍부해 친환경성을 갖추는 등 다양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중국 기업들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앞세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포드는 LMR 기술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중국 배터리 기업은 최근 LFP 배터리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보급형 전기차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단점으로 꼽히는 주행거리마저 개선되면서 이를 채택하는 완성차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