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합작사인 Z홀딩스의 2021년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Z홀딩스는 2022년에도 1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Z홀딩스는 28일 실적발표회를 진행하고 2021년 회계연도(2021년 4월~2022년 3월)에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한 1조5674억2100만엔(약 15조25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1895억 300만엔(약 1조84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6.9% 증가했다. 순이익은 916억3100만엔(약 8900억원)이었다. Z홀딩스의 매출 상승은 통합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미디어 사업 등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야후 재팬의 경우 총 광고 수익이 2013년 회계연도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으며 라인의 광고 수익도 큰폭으로 증가했다. 이에따라 미디어 사업 매출은 전년대비 74.3% 증가한 6395억엔(약 6조2150억원)을 기록했다. 미디어 사업이 Z홀딩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0.8%에 달했다. 커머스부문도 라인, 조조, 아스쿨 등 브랜드 전반의 매출이 증가했다. 지난해 커머스 부문 매출은 전년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합작사인 Z홀딩스가 사내 커뮤니케이션에 다언어 솔루션을 도입했다. Z홀딩스는 다언어 솔루션 도입을 통해 통합 시너지를 키워나간다. [유료기사코드] 다언어 솔루션 업체인 워븐(Wovn) 테크놀로지는 지난 25일 Z홀딩스가 자사의 다언어화 솔루션인 '워븐 닷 아이오(WOVN.io)'를 사내보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Z홀딩스가 도입한 워븐 닷 아이오는 웹사이트 등을 다양한 언어로 번역해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43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1만8000여개 사이트가 워븐 닷 아이오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Z홀딩스가 워븐 닷 아이오을 사내보에 도입한 것은 통합 후 확장 과정에서 다양한 국적의 직원이 늘어나면서 커뮤니케이션 강화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Z홀딩스는 통합 후 2만3000여명 규모로 확대됐을 뿐 아니라 한국, 일본,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근무하게 됐다. Z홀딩스는 사내보를 통해 향후 각 계열사의 기본 정보는 물론 사내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가 수익모델 확대를 목적으로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기업 지니어스브랜즈 인터내셔널 출신 인사를 영입했다.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20일(현지시간) 제시카 브린더(Jessica Brinder)를 국제 비즈니스 개발 총괄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제시카 브린더는 2013년 코러스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 판매코디네이터, 콘텐츠 배포 업무를 시작했으며 너바나의 글로벌 VOD 사업 총괄로 활동했다. 2019년부터는 1년 8개월간 킥스타트 엔터테인먼트의 사업 개발 부사장으로 활동했으며 2020년 8월부터는 올해 4월가지는 지니어스브랜즈에서 글로벌 콘텐츠 유통 부문을 이끌었다. 제시카 브린더는 향후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의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확대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 수익 창출 기회 확대를 모색한다. 제시카 브린더 총괄은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음 챕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지난해 1월 네이버가 6억 달러를 투입해 왓패드를 인수하면서 만들어졌다.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약 1억66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TV, 영화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농업법인인 '나카모리 농산'이 네이버 라인의 그룹웨어 '라인웍스'를 도입했다. 웍스모바일재팬은 12일(현지시간) 나카모리 농산의 라인웍스 도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나카모리 농산은 쌀, 보리, 콩 등을 대규모로 생산하고 있는 농업법인이다. 나카모리 농산은 라인웍스 도입을 통해 업무 성격에 맞춰 다양한 대화방을 개설, 테마에 맞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농기구의 작동법 등 기존에 종이서류로 공유되던 것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언제어디서든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게시판을 통해 농업과 관련된 지식을 축적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 특히 라인웍스 도입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 여부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나카모리 농산은 라인웍스에 내장된 알림봇 기능을 활용해 정시마다 휴식 시간 등을 공지하며 관리자가 메시지를 읽은 직원과 안 읽은 직원을 확인해 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직원들이 필요한 농기구와 기계를 손쉽게 구매요청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 기존에는 현장 직원들이 필요한 기구와 기계를 각 파트에 별도로 전달해 구매해야 했지만 지금은 모든 주문을 직원이 직접할 수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 웹툰 스튜디오가 DC 코믹스 출신 업계 베테랑을 영입하며 콘텐츠 확보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13일(현지시간) 샌디 레스릭을 권리 부문 총괄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샌디 레스릭은 향후 웹툰 스튜디오에 신규 콘텐츠 확보,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확대 등을 총괄하게 된다. 샌디 레스닉은 DC 코믹스 글로벌 퍼블리싱, 비즈니스 개발 총괄로 활동하며 30여년간 만화, 엔터테인먼트 부문 경력을 쌓아왔다. DC에서는 다양한 작품의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이끌면 한국, 중국, 일본, 브라질, 프랑스, 이탈리아 등 다양한 시장에 인쇄물, 디지털 프로젝트 등을 이끌었다. 샌디 레스닉은 웹툰 스튜디오 합류 전 DC코믹스에서 근무할 시절에도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협업을 진행한 적이 있다. 샌디 레스닉은 웹툰스튜디오와 함께 베트맨:웨인 패밀리 어드벤처를 포함한 다양한 DC유니버스 배경의 웹툰 시리즈를 제작한 바 있다. 웹툰 스튜디오는 샌디 레스닉 영입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웹툰 스튜디오는 올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동안 글로벌 유저 1000만명을 추가로 유치했다. 이에 월간 활성 유저수(M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웹툰이 세계 인구 4위 인도네시아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카카오웹툰은 다양한 기술을 통해 인도네시아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웹툰을 27일(현지시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정식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인도네시아에서 카카오페이지로 서비스를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리브랜딩을 마무리하고 카카오웹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카카오는 지난 6일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태국과 대만에서 시장 1위를 수성하고 인도네시아에서 카카오페이지를 카카오웹툰으로 리브랜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카카오엔터는 카카오웹툰을 통해 인도네시아 독자들에게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IPX로 불리는 기술을 이용해 3D동영상 썸네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닫을 때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AI를 통해 큐레이션 서비스인 유니버스 서클도 탑재해 자주 소비하는 유형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천하는 등 유저 친화 기능도 강화했다. 카카오웹툰은 5월에는 한국에서 제작된 인기 타이틀을 위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올해 내 200개 이상의 타이틀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의 메타버스 플랫폼 '호라이즌 월드(Horizon Worlds)'의 높은 수수료가 논란이 되고 있다. 메타는 11일(현지시간) 호라이즌 월드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개발자 툴을 테스트한다고 발표했다. 메타는 해당 툴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가상 아이템과 효과 등을 판매해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한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호라이즌 월드 크리에이터들에게 부과되는 수수료가 47.5%에 달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메타 측은 13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호라이즌 월드에서 판매되는 디지털 자산의 판매 수수료로 판매가에 47.5%가 청구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 측은 47.5%에 대해 VR 용 앱과 게임을 판매하는 메타 퀘스트 스토어 수수료 30%와 호라이즌 플랫폼 내 수수료 17.5%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호라이즌 월드 내 가상 아이템 판매에 47.5%라는 수수료가 붙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향후 호라이즌 월드를 통한 NFT(대체불가토큰) 등이 유통될 때에도 높은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어 타 NFT 플랫폼 수수료와 비교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바이트댄스가 개발한 모바일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이 2022년 1분기 가장 많은 다운로드와 매출을 기록한 앱인 것으로 나타났다. 틱톡은 글로벌 영향력을 앞세워 광고 부문에서도 메타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11일 모바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글로벌 비게임 앱 부문 매출과 다운로드 수 1위는 바이트댄스의 틱톡이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틱톡은 중국 서비스인 두유인과 합쳐 1분기에만 8억2100만 달러(약 1조원)의 인앱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대 마켓을 구분하면 애플앱스토어에서는 1위, 구글플레이에서는 구글 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인앱구매, 프리미엄앱 구매, 앱·게임 구독 등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은 325억 달러(약 40조원)을 지출해 전년 동기 대비 0.6%가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애플앱스토어는 구글플레이에 두 배 이상인 218억 달러를 차지했으며 구글플레이는 107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운로드 부문에서도 양대 마켓 합계 부문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구글 플레이에서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이은 3위를 기록했다. 틱톡은 이 기간 전세
[더구루=홍성일 기자] 영미권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이 만우절을 맞아 진행한 이벤트를 통해 유저를 끌어모은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모바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에 따르면 레딧 모바일앱은 만우절을 맞아 87시간동안 진행된 'r/place' 이벤트를 통해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한 일일 활성 유저(DAU)를 기록했다. 'r/place'는 2017년 처음 공개된 콘텐츠로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됐다. 이벤트 기간 레딧은 1600만 개 타일로 이뤄진 디지털 캔버스를 유저들이 1개 타일 씩 채워넣을 수 있도록 해 수 많은 사람들이 조직적으로 창조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레딧 모바일 앱의 다운로드도 증가했다. 센서타워는 'r/place'가 시작되고 3일 간 레딧 모바일앱 다운로드 건수는 61만2000건으로 직전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52만3000건보다 17%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레딧 모바일 앱은 전세계 54개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수 톱100 안에 포함됐다. 레딧은 모바일 앱의 꾸준한 성장세를 발판삼아 올해 IPO(기업공개) 대박을 노린다. 레딧은 올해 IPO를 통한 미국 증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레딧의 기업가치는 1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바일,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기업 유라클이 8일 고객 편의성 향상과 컨텐츠 강화를 위해 기술지원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여 오픈했다. 새롭게 문을 연 유라클 기술지원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을 적용해 모바일, PC, 태블릿 등 여러 디바이스 환경에서 동일한 UI/UX를 제공한다. 직 관적인 레이아웃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나의 답변 영역을 별도로 제공하여 고객의 문의 내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인 모피어스(Morpheus)와 블록체인 플랫폼인 헤카테(HECATE)의 제품 소개 외에도 동영상 강의와 관련 상세 개발 정보가 담긴 위키를 제공함으로써 기술에 관한 모든 정보와 질의응답을 하나의 사이트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개편하여 제품 이용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또한, 제품 및 OS 업그레이드로 인한 이슈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공지 기능을 강화했고, 제품 사용 시 어려움을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FAQ의 컨텐츠도 추가했다. 유라클 권태일 대표이사는 “진정한 고객 만족을 위해서는 납품 후에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꾸준하게 고객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디지털 소통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IT기업 텐센트가 운영하는 스트리밍 플랫폼 '트로보(Trovo)'가 우크라이나 무력침공으로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에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6일 데이터분석 제공업체 '스트림 햇챗'에 따르면 트로보에서 활동하는 러시아어 스트리머의 수가 2월 24일 이후 한 달동안 1600명에서 9200명으로 늘어나며 44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스트리밍 방송 시장을 주도하고 있던 트위치의 경우에는 스트리머의 수가 4만3000명에서 3만1000명으로 28%나 줄어들었다. 트로보는 텐센트가 개발한 온라인 스트리밍 방송 플랫폼으로 지난해 12월 1년 간의 베타테스트를 마치고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텐센트는 트로보를 성장시켜 아마존의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 등과 경쟁하겠다는 목표다. 트위치의 스트리머 감소와 트로보의 성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제사회 제재에 따른 것이다. 트위치는 국제사회 제재에 발맞춰 러시아 스트리머에 대한 모든 지불 행위를 중단했다. 이에따라 많은 콘텐츠 제작자들이 대체 플랫폼을 찾기 시작했다. 특히 당장의 수익을 창출해야만 하는 소규모 제작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 라인의 그룹웨어 플랫폼 '라인 웍스'가 일본에서 차세대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출시하며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웍스 모바일 재팬은 지난 4일 개발자용 '라인 웍스 API 2.0(LINE WORKS API 2.0)'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7일 베타 버전 공개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웍스 모바일 재팬은 API 2.0 베타버전을 테스트하며 성능 검증과 고객 피드백을 받아왔다. 라인 웍스 API 2.0은 기존 1.0버전에 비해 사용하기 쉽도록 구조가 통일됐으며 베타 테스트 기간 받은 피드백을 반영해 UI를 다듬어 더욱 직관적이면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또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API도 확충해 더 많은 경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API는 운영체제가 제공하는 함수의 집합체로, 애플리케이션 개발시 쉽게 개발을 할 수 있도로 각종 함수를 모아놓은 것으로 정의된다. 즉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툴의 일종으로 이해할 수 있다. 라인 웍스의 API 2.0은 기존 버전에 비해 개발이 용이하게 된 만큼 향후 파트너십 확대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가 확대되면서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톈진무역관은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이 호황인 이유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 현황과 시사점 등을 28일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은 2023년 1조3000억 위안(약 235조원) 시장으로 성장했다. 이는 전년대비 20% 늘어난 수치다.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중국 자동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고급 차량의 판매가 증가했고 이에 발맞춰 액세서리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이외에도 시장 성장의 주된 원인으로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의 완비, MZ세대의 자동차 보유 증가가 꼽히고 있다.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제품은 여성 사용자를 타깃으로 한 차량용 디퓨저, 전기차용 필름 수요 증가로 인한 차량용 페인트 보호 필름, 교통 법규 강화로 인해 승용차용 유아 카시트 등 이다. 코트라 톈진무역관은 "디퓨저, 페인트 보호 필름, 유아 카시트 등의 제품들의 성장 속도가 빠른 편이며 한국 브랜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가 베트남 항공 엔진 공장에 마련한 슈퍼마켓이 직원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 법인인 한화에어로엔진은 작년 9월 공장 내부에 노동조합 슈퍼마켓을 열어 7개월째 운영 중이다. 노동조합 집행위원회가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측에 슈퍼마켓 개점을 제안했는데 사측에서 이를 받아들여 오픈하게 됐다. 르반송(Le Van Song) 한화에어로엔진 노조 회장은 "한화에어로엔진이 항공기 부품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매우 특수한 산업이므로 근로자들이 자유롭게 외출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며 "또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야근을 해야 하고, 물건을 살 시간도 없어 게 패스트푸드, 생수 등의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공장 매점에 슈퍼마켓을 열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노동조합 슈퍼마켓은 기존 슈퍼마켓 판매가보다 더 저렴하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선보이고 있다. 커피 한잔에 1만5000동(약 800원), 스무디는 1만5000(약 800원)~3만동(약 16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 우유,빵, 라면, 생수 등 필수품도 시장보다 더 유리한 가격에 제공한다. 추후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