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 국제 비즈니스 개발 총괄 신규 영입

지니어스 브랜즈 인터내셔널 출신 '제시카 브린더' 발탁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가 수익모델 확대를 목적으로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기업 지니어스브랜즈 인터내셔널 출신 인사를 영입했다.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20일(현지시간) 제시카 브린더(Jessica Brinder)를 국제 비즈니스 개발 총괄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제시카 브린더는 2013년 코러스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 판매코디네이터, 콘텐츠 배포 업무를 시작했으며 너바나의 글로벌 VOD 사업 총괄로 활동했다. 2019년부터는 1년 8개월간 킥스타트 엔터테인먼트의 사업 개발 부사장으로 활동했으며 2020년 8월부터는 올해 4월가지는 지니어스브랜즈에서 글로벌 콘텐츠 유통 부문을 이끌었다. 

 

제시카 브린더는 향후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의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확대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 수익 창출 기회 확대를 모색한다. 

 

제시카 브린더 총괄은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음 챕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지난해 1월 네이버가 6억 달러를 투입해 왓패드를 인수하면서 만들어졌다.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약 1억66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TV, 영화, 웹툰, 팟캐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한편, 왓패드는 최근 진 램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CBO)를 사장(President)으로 승진시켰다. 진 램은 향후 알렌 라우 CEO와 함께 회사 전반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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