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이 일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만화 앱 '코미코'가 대규모 리뉴얼을 실시하고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NHN 코미코는 15일 만화 앱의 UI 디자인 개편, 무료 포인트 작품 감상이 재생되던 광고 폐지 등의 내용을 담은 리뉴얼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코미코는 앱의 전체적인 UI를 일신했으며 대여 게이지를 차감해 작품을 열람할 때 마다 등장하던 광고 영상도 삭제했다. 대여권과 포인트도 티켓으로 통합했으며 광고 시청만으로 작품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도 내놓으며 편의성을 강화했다. NHN 코미코는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12월 29일까지 매일 5장의 열람 티켓을 배포하고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등 다양한 인기작을 무료열람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NHN 코미코는 600개 이상의 오리지널 만화와 외부 IP 등을 정기 연재하고 있으며 한국, 태국, 베트남, 글로벌 등 다양한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2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온라인 쇼핑몰 통합 솔루션 기업 ㈜위드소프트는 멀티 링크 서비스 ‘툭링크’ 사용 온라인 업체가 200곳을 넘었다고 15일 밝혔다. 올 2월 첫 서비스 개시 후 달성한 수치. 월 평균 20개 온라인 판매 사업체들이 서비스를 가입 이용하는 것이다. ‘툭링크’는 한국판 링크트리 서비스의 업그레이드판으로 이해하면 쉽다. 온라인 사업자들의 SNS 마케팅을 돕고 고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개발 됐다. 이미지, 상품 정보, 링크 등을 세부 정보로 바로 이동 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 프로필에는 홈페이지 하나만 넣을 수 있다. 보통 링크트리를 많이 쓰지만 메인 페이지로만 넘어간다. 툭링크는 쇼핑몰과 제품 상세 페이지로 그대로 이동 할 수 있다. 또, 고객들도 ‘홈페이지(쇼핑몰) → 상품 찾기 → 정보 확인’ 같은 번거로움 없이 한번에 확인 할 수 있어 편리하다. ‘고객과 판매자는 평행’이라는 마케팅 격언처럼 쇼핑몰 이용자는 편리하게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싶어한다. 이는 역으로 쇼핑몰 운영자들이 고객들에게 빠르고 편리하게 다가 갈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한 이유다. 툭링크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 올 2월 오픈했다. 이름처럼 ‘툭툭’ 쉬운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프로축구 J리그의 인기팀인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이하 우라와레즈)'가 네이버 라인웍스를 전면 도입했다. 우라와레즈는 스카우팅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인웍스의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웍스 모바일 재팬은 지난 9일 우라와레즈가 전 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라인웍스를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 우라와레즈는 이전까지 클럽 스태프 간 모든 업무 연락은 전화와 메일로 실시해왔다. 하지만 스카우팅 담당자나 영업 담당자의 경우 외근이 잦아 정보 공유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다. 우라와레즈 내부에서도 외근이 잦은 직원들과 원격 업무를 많이 보는 직원들 사이에서 모바일 기기와 PC가 연동되는 그룹웨어 도입에 대한 목소리가 커져왔다. 우라와레즈는 이런 직원들의 요구를 받아드려 업계 1위 그룹웨어인 라인웍스를 도입해, 향후 원활한 업무환경 조성과 신속한 정보공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인웍스도 프로축구 스포츠단인 우라와레즈의 특성에 맞게 업무나 고용형태에 따라 권한 부여 항목을 세분화해 다양한 형태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일정 관리를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캘린더 기능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 라인의 그룹웨어 플랫폼 '라인 웍스'가 일본에서 차세대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라인웍스의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웍스 모바일 재팬은 7일 라인웍스 API 2.0 베타 버전을 공개하고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웍스 모바일 재팬은 API 2.0 베타버전을 일정 기간 테스트하며 성능 검증과 고객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API는 운영체제가 제공하는 함수의 집합체로, 애플리케이션 개발시 쉽게 개발을 할 수 있도로 각종 함수를 모아놓은 것으로 정의된다. 즉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툴의 일종으로 이해할 수 있다. 라인 웍스의 API 2.0은 기존 비해 UI가 직관적으로 개선됐으며 구성된 함수의 이름, 종류, 형식, 구조 등도 일관성있게 정리돼 개발을 용이하게 했다. 개발이 용이하게 된 만큼 향후 파트너십 확대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웍스 모바일 재팬은 API 2.0을 현재 협력 중인 120개 업체 솔루션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베타 테스트 기간 받은 피드백을 반영해 내년 봄 중으로는 정식 출시한다. 한편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더구루=김다정 기자] 데이팅 앱 범블(Bumble)이 전세계 소비자 지출 10억 달러를 달성했다. 비게임 앱이 빌리언달러 클럽에 가입한 것은 15개에 불과하다. 2일(현지시간) 모바일 데이터·분석 제공업체 앱 애니(App Annie)에 따르면 범블이 빌리언달러 클럽에 합류했다. 빌리언달러 클럽에 포함된 앱은 △틴더(Tinder) △유튜브(YouTube) △넷플릭스(Netflix) △텐센트 비디오(Tencent Video) △틱톡(TikTok) 등이 있다. 여성 우선 데이팅 앱인 범블은 데이팅 앱 부문에서 지출 기준 전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범블은 인앱 구독과 인앱 구매 모델을 통해 높은 수익을 얻고 있으며, 지난 2월 상장하기도 했다. 또 이 앱은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소비자 지출에 기여하는 상위 시장에는 미국(본사), 영국, 캐나다와 호주 등 같은 서구 시장이 포함된다. 여기에 모바일 전체에서 고성장을 거듭하며 미래 잠재력이 높은 인도, 멕시코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범플은 연인이 아닌 친구를 찾는 'BFF' 기능을 확장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틴더의 모회사인 매치(Match)가 최근 아바타 기반 가상 상품 경제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의 기업용 메신저 '라인 웍스'가 일본 아마존 비즈니스와 연계 기능을 추가하며 e커머스 부문에서도 영역을 확장했다. 라인 웍스의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웍스 모바일 재팬은 지난달 30일 아마존 비즈니스와 연계해 '아마존 비즈니스 봇'이라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아마존 비즈니스는 B2B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아마존 비즈니스 봇은 라인웍스와 아마존 비즈니스 계정을 연동하는 것으로 라인 웍스 화면 내에서 아마존 비즈니스를 통한 구매 활동이 가능해지는 기능이다. 라인 웍스 이용자는 관리 화면 내에 새롭게 생긴 아마존 비즈니스 제휴 설정 화면에서 계정을 연동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라인웍스를 통해 라인 웍스를 통해 아마존 비즈니스에서 상품을 주문하는 것 뿐 아니라 구매 요청 이후 판매자도 구매 가능 여부를 라인 웍스를 통해 통보,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아마존 비즈니스를 통한 거래의 효율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웍스 모바일 재팬 측은 "앞으로도 라인 웍스를 통한 사내 업무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라인이 일본에서 메신저와 연동된 숏폼 플랫폼을 출시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은 숏폼 플랫폼 '라인 붐(LINE VOOM)'을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버전은 안드로이드 버전이며 곧 iOS 버전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라인붐은 메신저와 연동해 가족, 친구 등 친한 지인들끼리 공유할 수 있는 숏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자신이 제작한 숏비디오를 투고하거나 다양한 장르의 숏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라인붐에는 영상 제작 기능 외에도 추천, 댓글, 공유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주로 보는 영상 장르에 따라 개인의 관심사에 맞는 영상을 큐레이션해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또한 수익화 모델도 구현해 일정 자격을 충족하는 공식 계정에 대해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화 프로그램인 '라인 붐 크리에이터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라인 측은 "붐(VOOM)은 동영상을 부담없이 즐기고 새로운 트렌드나 붐을 낳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개인에게 최적화된 동영상 콘텐츠, 엔터테인먼트의 즐거움을 제공해 유저들의 매일을 물들이는 것을 목표로하겠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니가타현 산조시가 네이버의 기업용 메신저 '라인 웍스'를 도입했다. 산조시는 라인웍스 도입을 통해 전화·팩스 위주의 커뮤니케이션의 혁신을 이끌어 행정 효율성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일본 라인 웍스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워크스 모바일 재팬은 지난 24일 니가타현에 위치한 산조시가 전청에 그룹웨어로 라인 웍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산조시가 라인웍스의 커뮤니케이션, 스케줄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높게 평가했으며 라인과 유사한 형태로 인해 도입 시 직원들의 부담도 최소화 할 것으로 평가했다. 산조시는 직원 920명과 관련 시설, 공용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라인 웍스 ID를 배포해 청내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고 각과 간 신속한 연계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재해 발생시 연락 툴로서의 활용, 백신 접종과 관련 의료 기관과의 제휴도 원활하게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조시는 또한 라인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채팅 툴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전화와 팩스에 의존하던 외부기관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라인웍스를 이용한 커뮤니케이션 형태로 바꿔갈 계획이다. 워크스 모바일 재팬 측은 "기업과 행정기관의 정보 공유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웹툰이 태국에서 쇼피 페이와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온라인 결제가 쉬워진 만큼 더 많은 유료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웹툰은 태국 서비스 강화를 위해 동남아 최대 온라인 결제 플랫폼 업체인 쇼피 페이와 손잡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향후 태국 이용자들은 쇼피 페이를 통해 카카오 웹툰의 유료 콘텐츠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웹툰은 쇼피 페이와 협력을 통해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등 다양한 형태의 만화 콘텐츠를 태국 독자 전반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쇼피 페이로 결제하는 고객들에 패키지 결제시 최대 100바트(3630원) 가량을 할인해주는 혜택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 가격 대비 높은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모션에 따라 119바트 패키지를 19바트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 웹툰 관계자는 "태국 최고의 디지털 결제 서비스 플랫폼인 쇼피페이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다른 어떤 곳보다도 큰 가치와 프로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북미 자회사인 타파스가 애플TV 오리지날 시리즈 '닥터브레인(DR.브레인)'의 원작 웹툰의 영어 버전을 독점 서비스한다. 타파스는 18일(현지시간) 웹툰 작가 홍작가의 작품 '닥터브레인(DR.브레인)'의 영어 번역 버전을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타파스는 매주 목요일을 닥터브레인을 업데이트 한다. 닥터브레인은 2016년 다음 웹툰을 통해서 연재되기 시작해 2017년 4월 시즌1이 완결됐으며 이달 4일부터 시즌2가 연재되기 시작했다. 닥터브레인은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뇌과학자 세원이 죽은 사람들의 뇌에 접속해 살인사건들의 단서를 찾아, 범인들을 추적하는 내용을 그린 과학 스릴러물이다. 닥터브레인은 애플 TV 플러스의 첫 한국어 시리즈로 기획돼 11월 4일 공개됐으며 감독은 김지운, 주연은 이선균이 맡았다. 애플 TV 플러스 첫 한국어 시리즈가 공개된 상황에서 원작 웹툰이 공개된 만큼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원작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타파스의 이용자 확보에도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홍작가는 환상적인 재능을 가진 작가로 그의 작품이 영어권 관객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만화를 운영하는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가 야후의 전자책 자회사 주식 'e북 이니셔티브 재팬' 지분 공개매수를 완료하며 자회사 편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네이버·소프트뱅크의 공동자회사인 Z홀딩스는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가 15일 e북 이니셔티브 재팬의 공개매수를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는 지난 9월 30일 야후의 전자책 자회사인 'e북 이니셔티브 재팬'의 주식 약 57%를 공개매수해 자회사로 편입시키기로 했다. 이번 지분 공개매수 완료로 e북 이니셔티브 재팬의 자회사 편입 작업은 막바지 작업을 앞두게 됐다.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는 공개매수 이후에 처리되지 않은 소수 지분에 대한 처리 작업을 내년 4월까지는 마무리하고 자회사 변경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북 이니셔티브 재팬은 지난 2000년 5월 콘텐츠 전자화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그리고 그 해 12월에는 전자 책 스토어인 '10데이즈북'을 오픈했으며 2011년 10월에는 도교 증권 거래소에 상장됐다. 야후와는 2003년 제휴를 시작했으며 2015년 9월 야후가 주식 43%를 취득하며 자회사로 편입됐다. 라인 디지털 프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의 일본판 서비스인 '마이 스마트 스토어'를 출시하며 e커머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은 '마이 스마트 스토어'를 실시하고 판매자 모집에 돌입했다. 라인은 네이버의 업무를 위탁받아 일본에서 e커머스 사업을 운영한다. 라인이 출시한 마이 스마트 스토어는 네이버가 한국에서 서비스 중인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일본 현지화한 서비스로 다양한 디자인 레이아웃과 편집기능을 제공해 디바이스에 맞춘 개성 넘치는 온라인 스토어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토어 별로 공식 라인 계정을 개설해 이벤트 공지나 쿠폰 배포 등을 할 수 있다. 마이 스마트 스토어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라인을 통해 실시간 고객 응대가 가능하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통계 자료를 통해 인기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라인은 향후 고개 유입 경로, 주요 고객 연령층 등의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초기 가입 비용, 월 이용료, 판매 수수료도 낮게 유지해 적극적인 판매를 지원한다. 라인은 마이 스마트 스토어 출시와 함께 2022년 3월 31일까지 판매자 등록을 하면 1년간 판매 수수료 무료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폴리이미드 필름·테이프 시장이 향후 5년 동안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항공우주, 전기차,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으로 활용처가 확대돼서다. 미국 시장의 성장에 대응해 듀폰과 한국 PI첨단소재 등 화학사들이 사업 기회를 엿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미국 폴리이미드 필름·테이프 시장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10.5% 성장할 전망이다. 전자 제품 부문 폴리이미드 시장은 11.3%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할 부문은 연성 인쇄 회로(11.1%)다. 현재 폴리이미드 필름 시장은 전자 제품 수요가 견인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항공우주와 전기차, 태양 패널, 대형 디스플레이 분야가 새 동력이 될 전망이다. 폴리이미드는 향상된 열 안전성과 내구성, 방사선 저항성을 갖춰 가혹한 우주 조건을 견딜 수 있는 재료다. 가령 초박형 캡톤 폴리이미드 시트는 태양열과 빛으로부터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JWST)을 보호한다. 전기차의 경우 폴리이미드를 액화한 바니시(Varnish) 제품이 모터의 절연처리에 사용되는 소재로 각광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이 최초로 대형 크루즈 여객선 건조에는 성공했지만 크루즈선 부품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해 크루즈선 부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중국은 크루즈선 부품과 내부 장비 90%는 해외에서 수입하고, 나머지 10%만 국산화로 건조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코트라와 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자체 기술로 대형 크루즈선을 건조할 수 는 능력은 있으나 해외 부품 수입 의존도가 높다. 크루즈 제조에 필요한 복잡한 기술과 크루즈 주문 시 유럽과 미국 제조업체 제품들이 주로 사용되면서 중국 국산화율이 낮아졌다. 중국 크루즈선 수입 의존 품목은 △크루즈선 동력 부품 '엔진 및 추진 시스템' △내부 장식재인 '고급 장식 및 재료' △항법 장비, 통신 시스템 등 '전자 장비 및 제어 시스템' △고강도 강재 등 '특수 재료와 부품' △객실 전용 방화·방음재 '질 석판' △친환경 장비 등이다. 작년 6월 상하이 와이가오챠오 조선소(上海外高桥造船有限公司)에서 건조한 중국 최초의 크루즈 여객선 '아이다 마도우호' 선체에도 수입 부품이 장착됐다. 아이다 마도우호는 2019년 10월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3년 간의 건조를 거쳐 완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