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가 방한 기간 삼성중공업과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KAI)과 연쇄 회동을 한다. 국내 기업들이 신남방정책의 핵심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신규 수주를 타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가 방한 기간 경남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찾는다. 모하마드 총리는 25~27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중이다. 거제조선소는 세계 최고 도크 회전율을 자랑하는 삼성중공업의 핵심 사업장이다. 도크 회전율은 하나의 도크에서 건조할 수 있는 선박의 진수 횟수로 회전율이 높을수록 건조 공법과 생산 효율이 뛰어나다는 의미다. 모하마드 총리는 거제조선소를 둘러보며 삼성중공업의 선박 건조 능력을 살핀다. 말레이시아에서 사업 확대 또한 논의할 전망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말레이시아 선사 MISC로부터 17만4000㎥급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을 수주한 바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에는 남준우 사장과 강일남 노동자협의회 위원장이 MISC가 주관한 초청 행사에 참석하며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모하마드 총리는 현대로템 창원공장, KAI 경남 사천 본사 등도 방문한다.
포스코와 CJ, 두산 등 국내 주요 기업이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만나 비즈니스 투자 확대를 논의한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이날 부산 롯데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고위관계자와 포스코와 CJ, 두산 등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만남을 가진다. 조코위 대통령이 초청한 기업은 △대우조선해양 △두산 △롯데케미칼 △포스코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테크놀로지그룹 △CJ그룹 △GS글로벌 △LG화학 △SK건설 등이다. 이번 회동에는 루훗 빈사르 빤자이딴 인도네시아 해양조정부 장관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다수 장관급 정부 관계자들도 대거 참여한다. 조코위 대통령은 이번 국내 주요 기업 경영자 초청 회동에서 비즈니스 투자 확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에 초청된 그룹 모두 인도네시아와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거나,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조코위 대통령 방한에 앞서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인도네시아 신임 산업부 장관이 지난 19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국내 기업들과 만나 투자를 논의해 추가 협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013년 자바섬 찔레곤에 동남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을 준공한 지 약 한 달 만에 추가 투자 가능성이 제기됐다. 24일 우크라이나 매체 닉베스티(Nikvesti)에 따르면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프 소재 곡물터미널 증설을 모색한다. 투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지 정부와 이미 논의가 상당 부분 진전된 것으로 보인다. 미콜라이프시 당국은 최근 도시 마스터플랜 관련 공청회에서 터미널 확장에 따른 주민 이전 문제를 논의했다. 당국은 거주자들의 재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9월 말부터 곡물터미널을 가동했다. 밀, 옥수수, 대두 등 연간 250만t 규모를 출하할 수 있는 규모로 회사가 지분 75%를 가진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곡물터미널 확장으로 미래 성장동력인 식량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해 100대 개혁 과제 중 하나로 식량 사업을 본격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주요 곡창지대이자 옥수수 밀, 대두 등 주요 곡물의 5대 수출국이다. 곡물 생산량이 2007년 4000만t에서 2017년 7700만t으로 약 2배 증가했다. 매년 놀라운 성장을 거듭해 포
중국에서 신흥 경제개념인 '첫 매장(首店) 경제'가 뜨고 있다. 특정 지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매장으로 인해 얻어지는 경제 효과가 뚜렷하자 중국 전역에 이를 활성화시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24일 코트라에 따르면 중국 내 첫 매장 경제 규모가 확대되고 첫 매장 경제를 활용해 도시 홍보 효과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첫 매장이란 업계 대표적 브랜드 혹은 새롭게 유행하는 브랜드가 특정 지역에서 오픈한 최초의 매장을 의미한다. 기존 매장을 혁신적 경영방식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팝업스토어, 체험매장 등을 포함한다. 한 지역 내에 첫 매장을 열어 브랜드 가치와 지역의 자원을 최적으로 결합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일으키는 경제 형태를 첫 매장 경제(首店经济)라고 일컫는다. 현재 중국에서 주목받는 주요 브랜드별 첫 매장은 △코스트코 △퍼센트아라비카(%Arabica)커피 △쉑쉑버거 △희차 블랙 △메르세데스 미(Mercedes me) 등이다. 이들 모두 중국에 처음 매장 문을 연 것으로, 오픈 직후 중국 전역에서 사람이 몰리는 등 이목이 집중됐다. 중국에 첫 매장 경제가 등장한 배경은 지난 2005년부터 2014년 사
[더구루=오소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은 3차 공판에 양형 증인으로 3명을 신청해 그 배경과 노림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부회장 측은 △손경식 CJ그룹 회장 △김화진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 △웬델 윅스 코닝 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특히 변호인단은 손 회장의 사례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강요에 따른 수동적인 뇌물이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김 교수를 통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승계 작업과 무관하다'는 논리와 특검의 부정한 뇌물 청탁 논리를 방어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제2의 손경식?… "수동적 뇌물 강조"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22일 이 부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두 번째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은 이날 손 회장과 김 교수, 웬델 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손 회장은 이번 국정농단 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지난해 1월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에서는 손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에서 물러난 배경에 "박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는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증언이 나왔다. 이미경 CJ 부회장의 퇴진도 박 전 대통령의 강요로 이뤄졌다. CJ그룹이 SNL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한국석유공사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에너지와 도시 건설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중앙아시아의 핵심 시장으로 떠오르는 우즈베키스탄을 공략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석유공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자 회의에 참석했다. 이 회의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유럽재건개발은행(EBRD)의 주관으로 열렸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투자를 검토하고 대규모 사업과 경영 환경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자 마련됐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지난 2017년 채택한 '국가개발전략(2017~2021년)'에 따라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국가개발전략은 높은 경제 성장 지속과 경제구조 개혁·현대화, 농업 현대화 및 발전, 지역 균형 발전 등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정부는 국가개발전략의 일환으로 에너지와 전력, 도로, 상하수도망 건설 등을 진행 중이다. 시장조사기관 BMI는 우즈베키스탄 건설 시장이 2016년 15억4000만 달러(약 1조8000억원)에서 2021년 32억1000만 달러(약 3조7000억원)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재건개발은행(EBRD)과도 협력하고 있다. 우즈베키
현대자동차그룹의 광고기획 전문 계열사 이노션월드와이드가 중국 틱톡 광고대행사 수주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외형 확대와 수익 성장에 주력하고 있는 이노션이 이번 틱톡의 광고 대행을 맡음으로써 현대차그룹 내 커버리지를 한층 더 넓힌다는 각오다. 이를 통해 일감몰아주기 지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매출을 확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노션은 최근 틱톡이 진행하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SXSW) 광고 대행 프로젝트 수주전에 참여했다. 틱톡은 15초짜리 짧은 영상을 누구나 손쉽게 제작해 공유하는 영상 플랫폼이다. 10대와 20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출시 3년 만에 중국 내 하루 활성 이용자수가 2억5000만명을 돌파했다. 틱톡은 현재 내년에 열릴 SXSW 행사 준비를 위해 광고 대행사를 찾고 있다. SXSW에서 틱톡 소셜 미디어를 알리는 동시에 모기업인 바이트댄스가 중국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음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틱톡이 준비하고 있는 SXSW는 매년 3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며 음악, 영화, IT 등 각 분야의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만나는 초대형 컨
SK그룹이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분야 투자를 사실상 확정했다. SK는 그룹 차원에서 현지 실사팀을 인도네시아에 파견, 인도네시아 정부와 본격적인 투자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은 지난 20일 SK그룹과 회동 이후 현지 동행 취재진에게 "이번 SK방문을 통해 산업 부문에 대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일정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카르타사스미타 산업부 장관은 "(SK가) 조만간 투자와 관련해 실사 등을 위한 팀을 파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르타사스미타 산업부 장관은 19~20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방문 기간동안 국내 주요 그룹과 만나 산업 투자를 논의했다. 카르타사스미타 장관은 "SK가 업계 발전을 위해 협력할 국가의 파트너를 찾고 있었다"며 "SK가 인도네시아의 석유 화학 산업을 발전시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많은 석유 화학 산업을 수입하기 때문에 석유 화학 산업 발전이 중요하고, 투자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7년 기준 에틸렌, 프로필렌 등 석유화학 제품 42개를 생산하고 있으나, 190억 달러 규모의 석화 제품을 수입하고
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UFJ은행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점장이 현지에서 일본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한국 기업들이 활발히 진출하면서 인도네시아에서 일본이 주도권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스케 에이지마 미쓰비시UFJ은행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점장은 최근 일본 현지 신문 '데일리 자카르타'에 기고한 글을 통해 "일본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 기업들이 현지에서 입지를 높이기 위해 경제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며 투자를 주문했다. 미쓰비시UFJ은행은 일본 최대 금융 그룹인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MUFG)의 산하 은행이다. 지난 2016년 도쿄미쓰비시은행과 UFJ은행이 합병하면서 탄생했다. 에이지마 지점장이 일본 기업들에 투자를 주문한 배경은 '포스트 베트남'으로 주목받는 인도네시아를 한국에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된다. 인도네시아는 한때 일본의 핵심 투자국이었다. 일본 기업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발빠르게 진입했다. 도요타가 대표적이다. 도요타는 1971년 아스트라 인터내셔널과 합작 진출했다. 2016년 누적 판매량 500만대를
SK텔레콤이 비통신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보안 시장에도 진출, 현지 보안업체와 협공에 나선다. 손을 잡은 보안회사가 SK그룹이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빈그룹의 자회사라 이번 협력 두고 양사의 사업 제휴 연장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SK인포섹-빈CSS, 네트워크 보안 협력 계약 19일(현지시간) SK텔레콤 자회사 SK인포섹이 베트남 호찌민시 랜드마크 81에서 VIN(빈) CSS와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제공 및 다각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빈CSS가 베트남 전역에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진행됐다. 이번 협력을 위해 SK인포섹은 MSSP(Managed Security Services Provider)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플랫폼을 빈CSS로 이전한다. 플랫폼 이전에는 국제 수준에서 MSSP 서비스를 이용하고 제공하기 위한 기술 시스템, 운영 교육, 프로세스 및 방법도 포함된다. MSSP 패키지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는 조직의 전체 네트워크 보안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아웃소싱 서비스다. 감시, 탐지, 보호 및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대응 단계가 있다. 두 응 두이 트랙 빈CSS 총책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인도네시아 신임 산업부 장관이 오는 1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해 국내 기업들을 만난다. 인도네시아에 대규모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현대자동차를 방문, 투자안에 대한 최종 합의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카르타사스미타 장관이 19~20일 이틀간 한국을 찾는다. 장관 취임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첫 출장지로 한국을 택한 배경은 인도네시아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현대차와 LG화학 등 국내 기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하기 위해서다. 카르타사스미타 장관은 방한에 앞서 현지에서 "(인도네시아는) 엄청난 투자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신속하게 투자를 진행하길 원한다"며 "(기업들을 만나) 신규 투자를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은 오는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뤄져 단순히 네트워크 쌓기 이상의 의미를 지닐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맞춰 현대차와 투자협약에 서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 서명에 앞서 투자에 관한 사안을 최종 합의하기 위한 방문이
SK그룹 수뇌부가 인도네시아 정부 고위 관계자와 만난다. 최근 SK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공략에 속도를 내는 만큼 이번 회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은 오는 19일 한국을 방문, SK그룹을 방문한다. 구체적인 회동 장소와 참석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신임 장관과의 회동인 만큼 최태원 SK 회장과 그룹 수뇌부가 참석할 전망이다.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장관의 한국 방문은 지난달 23일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이다. 이 자리에서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신임 장관은 SK에 투자 확대 요청과 함께 물론 산업역량 강화 기대감을 내비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장관은 방한에 앞서 현지 언론을 통해 "SK와 만나 투자 요청을 할 것"이라며 "SK는 한국의 3대 기업일 정도로 큰 기업이지만 아직 인도네시아에는 생산 활동이 없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 투자를 강화하는 SK 입장에서도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장관과의 회동은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산업을 총괄하는 정책 책임자를 만나 투자 지원 등의 다양한 현안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전기차(EV) 시장의 새로운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전기차 가치 사슬의 핵심인 스페인 배터리 셀 제조 설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폭스바겐은 독일 잘츠기터(Salzgitter) 공장을 시작으로 스페인 발렌시아(Valencia), 캐나다 세인트 토마스(St. Thomas) 등에 기가팩토리를 구축, 표준화된 프로세스·장비·워크플로우를 적용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세계 최초로 거점 간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에어택시 상용화가 속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