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호주에서 소규모 전기 사용 고객을 위한 중소 전기유통업체로 거듭날 전망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너지 호주법인은 최근 호주 시장규제기관(AER)에 전기유통업체 허가 신청서를 제출, 최종 허락을 받았다. 한화에너지 호주법인은 소규모 전기 고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SME), 상업 및 산업 소매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거 시장에서 옥상 태양광 발전과 가정용 배터리 스토리지로 소매 전기를 번들로 묶어주는 소매용 전기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뉴사우스웨일스는 호주에서 전력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로 전력공급 확대가 절실하다. 이에 한화에너지 호주법인은 오는 10월까지 필요한 승인 절차를 밟고, 시장 운영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앤드류 버틀러 한화에너지 호주법인 전무이사는 "올바른 전략, 구조, 적절한 인력, 리더십 및 문화를 바탕으로 한화에너지 호주법인을 새로운 에너지 환경의 시장 리더로 거듭날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호주 규제 당국도 한화에너지의 도전을 반기는 분위기다. 호주 에너지 시장규제기관은 한화 신청서를 수락하며 한화에너지의 중소시장 진출을 허락했다. 한화에너지는 "호주 최초로 새로운
콘티넨탈은CES 2019에서 ‘편리한 이동성. 생활의 자유(Mobility at your service. Freedom to Live)’를 주제로 미래 도시를 위한 솔루션과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오늘날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은 도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향후 30년 간 이 수치는 무려 25억명이 증가해 이미 포화 상태인 도로에 차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 한계치에 도달하는 도시들이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화(digitalization)는 이동성 생태계의 전환을 이끌 전망이다. 콘티넨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월넛크릭의 중심지에서 시범 운영 중인 최초의 통합 지능형 교차로 시범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방문객은 증강현실로 구성된 3차원 교차로를 통해 도로에서 유입되는 데이터를 체험하고, 지능형 교차로가 스마트 도시에 제공할 가치에 대해 전문가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다. 지능형 가로등도 선보인다.콘티넨탈 측은강력한 보안 기능을 탑재한 커넥티비티와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원격 광도 조절은 물론 주변의 교통 상황에 적응하는 가로등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콘티넨탈은 지능형 교차로와 지능형 가로등 간의 시너지를 통해 주요한 상황을 탐지하고 해당 정보를 V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그룹 MEME E&C(대표이사 박재현)가 중국 최대 플랫폼 텐센트에서 제작/방영할 뷰티버라이어티 ‘나나언니’의 홍보 마케팅을 위해 마케팅 전문회사인 중국 중요성천(북경) 지주 유한회사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텐센트에서 방영될 예정인 ‘나나언니’는 중국 최대 판매 플랫폼 타오바오의 왕홍 생방송을 통해 판매된 뷰티 제품들을 활용한 방송 콘텐츠로, 왕홍들의 메이크업 꿀팁을 소개하고, 방송 중 커머스 기능을 통해 직접 상품을 주문할 수 있게 준비됐다. ‘왕홍’은 중국내 블로거,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운영자를 이르는 말로, ‘나나언니’는 중국 내 20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갖고 있는 왕홍 ‘리아’를 비롯해 판매 TOP 인기 왕홍들이 직접 출연한다. ‘나나언니’의 홍보마케팅을 담당할 중국 중요성천(북경) 지주 유한회사의 유명 총경리는 “한국의 우수한 제품들이 거대한 중국시장 전역을 대상으로 브랜딩, 마케팅, 판매가 가능한 1석3조의 질적인 효과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요성천(북경) 지주 유한회사는 바이두와 위챗 사용자의 키워드 검색 등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맞춤형 푸시광고를 진행, 콘텐츠 및 커머스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은 선진의 베트남 4번째 공장인 ‘선진 하남 사료 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진은 베트남 하남성 킴방 동방4공단 산업단지에 약 1900만달러를 투자해선진 하남 공장을 준공했다. 약 1만4000평의 부지에 세워진 선진 하남 공장은월간 3만t의 사료 생산이 가능한 최대급 규모의 공장이다. 주력 제품은 양돈 사료이며, 국내 공장 수준의 현대화, 스마트화된 공장설비를 통해 점차 확장되고 있는 베트남의 프리미엄 사료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준공식에는 하림 그룹 김홍국 회장을 비롯, 김도현 주베트남 한국대사, 이범권 총괄사장 등 한국 인사와 더불어 베트남 국회의원 및 농림부 축산국장 등 현지 요직 인물들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뤘다. 또한 최근 베트남의 국민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영상 축사를 보내는 등 다양한 화제를 낳으며 현지 뉴스 및 매스컴에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선진은 베트남에서만 연 80만t의 사료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남부에 2개, 북부에 2개 생산 기지를 보유하며, 선진은 남북으로 긴 베트남의 지리적 여건을 극복할 생산/유통 라인을 완성
일상 속 갑자기 닥친 위급상황에서 우리의 안전을 지켜줄 최신 기술과 장비를 한눈에 볼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인명대피가 가능한 안전솔루션이 전시된다. (주)파인디앤씨의 ‘매직 이스케이프 스테어(Magic Escape Stairs)’는 평상시 발코니의 안전 난간으로 사용되지만 긴급 상황 시 옥외형 피난계단으로 변형돼피난경로를 만들어 주는 신개념 접이식 옥외피난계단 시스템이다. (주)파로시스템의 ‘방호로봇’은 긴급대피 생존시스템으로 화재, 지진, 태풍 등 재난발생 시 탑승하면 신체를 보호하고 산소를 제공해 생존 확률을 높여준다. 산업현장의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솔루션도 전시된다. (주)솔트웍스의 ‘산업안전 VR 시뮬레이터’는 산업 안전사고를 체험하고 대책과 예방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주식회사 버넥트의 ‘리모트 에이알(Remote AR)'은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원격지원 AR영상통신 서비스로서 현장 작업자와 원격 전문가가 AR
LG상남도서관의 LG사이언스랜드는 ‘제12회 과학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과학 UCC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동아사이언스, 한국기술교육단체총연합회의 후원으로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된다. 매년 1000여건 이상의 작품이 응모되고 있으며 학교 단위의 단체 참가가 이루어지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역대 최대 규모의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과학송 및 과학만화 부문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하며 영메이커 UCC 금상 수상자에게는 LG연암문화재단 이사장상과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UCC 작품을 제출한 학교를 부문별로 선정해 ‘최다 응모 학교상’과 함께 과학 활동 지원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LG상남도서관 관계자는 "과학 UCC 공모전은 STEAM 교육의 취지에 맞춰 학생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기술적인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과학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말했다.
기획재정부는 “KDI 연구용역 결과 등을 참고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일련의 추가 대책을 수립한 바 있으므로, 기재부가 KDI 권고를 묵살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기재부는 10월 19일 조선일보 보도 '기재부, KDI의 최저임금 쇼크 경고 묵살했다'에 대해 이 같이 입장을 밝혔다. 기재부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 사업체 등의 부담에 사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7년 7월 ‘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지원대책’을 발표하였으며, KDI 연구용역 결과 등을 참고하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일련의 추가 대책을 수립한 바 있으므로, 기재부가 KDI 권고를 묵살하였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기재부는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 지원대책 이행상황 점검 및 보완대책을 2018년 1월 18일 발표했고, 저소득층 일자리·소득지원 대책은 2018년 7월 18일,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도 2018년 8월 22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019년 사업계획 조기수립을 위해 일부 계열사 대표이사 사장단 인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각 사업부문별 시너지 창출과 중장기 성장전략 추진에 강점을 보유한 인물을 사업 전면에 전진 배치하여 주요 사업에 대한 중장기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차원에서 단행됐다. 먼저 한화 화약 및 방산부문 통합, 대표이사에 옥경석 화약부문 사장이 내정됐다. 한화는 경영효율화와 시너지 제고를 위해 사업 유사성이 높은 화약부문과 방산부문을 통합운영하기로 했다. 옥경석 사장은 경영관리, 혁신 전문가로 2016년 한화그룹에 영입됐다. 이후 한화케미칼 폴리실리콘사업본부, 한화건설 경영효율화담당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 10월 한화 화약부문 대표에 선임되어 경영체질 개선과 중장기 전략 수립 등 화약부문의 혁신과 변화를 주도해왔다. 한화생명 임원추천위원회는 한화생명 전략기획담당 임원으로 있는 여승주 사장을 현재 대표를 맡고 있는 차남규 부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여승주 사장은 한화생명 재정팀장, 전략기획실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한화그룹 내 대표적인
동남아 모바일 결제 및 O2O(online-to-offline) 서비스 플랫폼그랩(Grab)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세계적인 수준의 머신러닝과 기타 인공지능(AI) 역량을 활용해 동남아의 디지털 서비스 및 모빌리티를 혁신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첫 단계로 그랩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를 선호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채택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랩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동남아시아 최고의 모바일 O2O 플랫폼인 그랩은 동남아시아 8개국의 235개 도시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그랩의 전자지갑 서비스인 그랩페이(GrabPay)는 동남아 지역의 선도적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그랩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선호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채택하고, 자사 플랫폼을 효율적으로 확장하는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지능형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밍 마(Ming Maa) 그랩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그랩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일상 서비스와 모빌리티 솔루션을 변화시킬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 프로젝트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국내 중견/대기업 규모 이상에서 과반수가 넘는 기업들이 아직까지도 법인카드 관리를 위해 ‘종이 영수증 풀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플레이가 전문 리서치기관인 ‘오픈서베이’에 의뢰해국내 중견/대기업 이상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경비지출 현황을 조사한 결과, 과반 이상이 아직도 종이 영수증을 기반으로 경비처리(54%)를 하고 있으며 이점에서 가장 불편을 느끼고 있다고 설문에 응답했다. 법인카드 사용 시 가장 불편한 점을 묻는 질문에는 지출증빙 등 후속처리(39.%)를 꼽았다. 이는 사용 전후 결재 프로세스(22.1%), 인터넷 쇼핑몰 등 온라인 사용(21.1%), 법인카드 한도 확인(13%) 등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보고서 관련한 설문에서는 개인별, 부서별, 용도별 등 경비 관련 보고서의 작성을 매주 단위로 하고 있다(51.9%)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매일, 분기별 순으로 나타났다. 덧붙여서 보고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34.6%), 그렇지 않다(11.5%)로 상당수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경비처리 전문 솔루션 이용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1.6%가 아직
세계적 홍보대행사인 버슨 콘 앤 울프(Burson Cohn & Wolfe, 이하 BCW)가 최고의 공공사업 및 기술 전문가들이 미국 팀에 합류했다고 8일 밝혔다. 테리 닐(Terry Neal)은 수석 부사장 겸 공공사업부 본부장, 제임스 쿡(James Cook)은 수석 부사장 겸 뉴욕 테크놀로지(New York Technology) 본부장으로 임명됐다. 닐은 워성턴 D.C., 쿡은 뉴욕에서 근무한다. 크리스 포스터(Chris Foster) BCW 북미지사장은 “테리와 제임스는 BCW가 보유한 우수한 인재들을 대표하며 이러한 인재들로 인해 BCW는 고객들의 강력한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다”며 “테리와 제임스는 모두 포춘100대 기업 고객사들과 협력하고 고객의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통합적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풍부한 경력을 보유한 세계적인 수준의 카운셀러들이다. 테리는 저널리즘에 대한 지식과 정책 및 규제 관련 자문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임스는 사업 구축에 대한 글로벌 관점 및 경력을 보유하고 있어 그들이 우리 고객들에게 엄청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닐 부사장은 미디어, 옹호 및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20년
글로벌인포메이션은 영국의 시장조사 전문회사 인터렉트 애널리시스(Interact Analysis)와 파트너십을 공식 체결하고 지능형 자동화(Intelligent Automation) 관련의 다양한 최신 시장정보(시장보고서)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Interact Analysis가 최근 발행한 ‘세계의 산업 로봇 시장(2018년)’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산업 분야에서의 자동화 투자 확대와 최종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생산 효율 향상, 제품 품질 개선, 인건비 상승과 숙련 노동자 부족에 대한 대응 등)가 세계의 산업용 로봇 시장의 성장 촉진의 요인이 되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세계의 산업로봇(Industrial Robots)시장에 대한 분석했으며, 시장의 기본 구조와 최신 상황, 세계시장 동향 및 전망(향후 5년간), 시장 경쟁 상황, 주요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보고서에서는 다관절로봇(Articulated), 직각좌표로봇(Cartesian), 협동로봇(Collaborative), 델타로봇(Delta), 수평다관절로봇(SCARA)의 로봇 종류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97페이지 분량의 PDF파일로 되어 있으며, 200여개의 엑셀테이블이 포함되어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가 추진 중인 켄터키주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시공사와의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북미 최초 전구체 제조 시설 완공 지연은 물론,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강화 전략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켄터키주 크리스천 순회 법원에 따르면 어센드 엘리먼츠는 최근 시공사인 터너-코코싱 합작사(Turner-Kokosing JV, 이하 터너-코코싱)가 제기한 공사비 미지급 소송에서 법원이 일부 쟁점에 대해 중재를 명령한 데 불복하고 항소를 제기했다. 중재와 민사 소송이 병행되며, 공사 현장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양사 간 갈등은 지난 2월 터너-코코싱 측이 1억3800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터너-코코싱은 어센드 엘리먼츠가 2024년 말까지 진행된 공사에 대한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잦은 설계 변경과 기술 수정 요구로 인해 부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계약 위반뿐 아니라 부당이득, 켄터키주 공사공정법 위반 혐의도 포함됐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공사비 지급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파이어버드 AI(Firebird AI, 이하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에 AI 허브를 구축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글로벌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AI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파이어버드,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GPU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은 11일(현지시간) 개최된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5 파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 정부가 체결한 5억 달러(약 6800억원) 규모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됐다. 파이어버드는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6년까지 엔비디아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천 장이 설치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향후 100메가와트 규모로 확장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파이어버드는 새롭게 건설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통해 아르메니아를 코카서스 지역 AI 허브로 육성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학교에 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