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자회사 글로벌X ETF가 유럽에서 AI 반도체와 양자컴퓨터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글로벌X 유럽은 28일 영국 런던과 독일 거래소에 '글로벌X AI 반도체 & 양자 ETF)'를 상장했다. 이를 시작으로 이탈리아와 스위스 거래소에 ETF를 상장할 예정이다. 이 ETF는 AI 반도체와 양자컴퓨터 생태계 성장과 발전으로 수혜를 볼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AI 반도체 △컴퓨터 시스템 활성화 장치 △데이터센터 인프라·장비 △양자컴퓨터 기술 등 네 가지 하위 테마로 구성됐다. 글로벌X 유럽은 "AI와 양자컴퓨터는 기술 미래를 재편하고 있으며 의료부터 국가 안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 AI 반도체 출하량은 2030년까지 1억8000만개로 증가하고, 양자컴퓨터는 2035년까지 최대 1조 달러(약 1500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 분야의 성장 잠재력은 투자자들이 고려해야 할 매력적인 테마"라고 강조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엔비디아 고위 임원이 창업해 '중국판 엔비디아'로 불리는 중국 인공지능(AI) 칩 개발업체 무어스레드(摩尔线程·Moore Threads)가 중국 최초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상장주가 되기 위해 기업공개(IPO) 흥행을 도모했다. 공모주 청약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무어스레드는 공모 금액을 확보하고, 상장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호주 ETF 운용 자회사 글로벌X 오스트레일리아(Global X Australia)가 일본 시가총액 100대 기업에 투자하는 ETF를 출시했다. 글로벌X 오스트레일리아는 25일(현지시간) 호주증권거래소(ASX)에 ‘일본 TOPIX 100 ETF(J100)’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일본 TOPIX 100 ETF는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에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 100대 기업에는 △토요타 △소니 △닌텐도 △캐논 등이 포함돼 있으며 산업군으로는 △기술 △소비재 △금융 등이 있다. 이번 상품은 글로벌X 오스트레일리아가 올 들어 출시한 7번째 ETF다. 이로써 호주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글로벌X 오스트레일리아의 ETF는 총 48개로 늘어났다. 글로벌X 오스트레일리아는 “일본 ETF 출시는, 호주 투자자에게 포괄적인 글로벌 투자 옵션을 제공하겠다는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털이 일본 메모리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홀딩스 일부 지분 매각에 나섰다. 주가 상승에 따라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분 매각이 AI 거품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뤄져 글로벌 반도체 투자 심리가 더욱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6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베인캐피털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인 'BCPE 판게아 케이만'는 키옥시아 주식 3600만주를 해외 투자자에게 매각할 계획이다. 전체 유통 주식의 약 7% 수준이다. 전일 종가 9853엔 기준으로 거래 규모는 3550억 엔(약 3조3400억원)으로 추정된다. 골드만삭스가 블록딜 주관사를 맡았다. 키옥시아는 작년 12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에 상장됐다. 당시 공모가는 1455엔이었다. 상장 이후 AI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왔다. 특히 이달 들어 공모가 9배 수준인 1만3300엔대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최근 전 세계적으로 AI 거품론이 확산함에 따라 상승세가 꺾었다. 여기에 최근 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며 낙폭을 더욱 키웠다. 키옥시아는 2025회계연도 2분기(7~9월) 매
[더구루=홍성환 기자] NH투자증권이 호주 데이터센터 개발사 'DCI 데이터센터'에 사업 자금을 지원했다. DCI는 23일 "서울 가산 데이터센터 사업과 관련해 3100억원 규모 재융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회사인 브룩필드와 협력해 목표액을 초과해 자금을 조달했다"며 "NH투자증권과 크레디 아그리콜, BNP, MUFG 등 대주단의 지속적인 신뢰와 협력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DCI는 지난 9월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DL그룹과 합작 투자한 20㎿급 데이터센터를 준공했다. 지하 1층~지상 8층, 연면적 17만370㎡ 규모다. 공급 전력량을 의미하는 수전 용량은 20㎿, IT 인프라가 실제로 소비하는 IT로드(IT Load)는 12.9㎿에 달한다. DCI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브룩필드의 100% 자회사다. 호주와 뉴질랜드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30㎿ 이상 규모 대형 데이터센터를 개발·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한국에서 입지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DCI는 코람코자산운용과 함께 경기도 안산 성곡동 시화국가산업단지에 40㎿(메가와트)급 데이터센터를 개발하고 있다. 이 데이터센터는 전체 면적 약 2만7000㎡, 5층 규모로 지어진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영국 은행 HSBC가 미국 첨단 배터리 기술 개발업체 퀀텀스케이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전문매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HSBC는 "계약 공개와 기술 수익화 방식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너무 올랐다"고 밝혔다. HSBC는 "퀀텀스케이프의 성장 기대와 새로운 협업 수익을 반영해 목표 주가는 기존 5.3 달러(약 7800원)에서 10.5 달러(약 1만5500원)로 상향 조정했으나 최근 주가 랠리로 위험 대비 보상이 줄어든 점을 고려해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퀀텀스케이프는 '코브라(차세대 공정 기술) 분리기' 생산 개시, 폭스바겐의 배터리 전문 자회사 파워코와의 연간 최대 85기가와트(GWh)로 계약 확대 등 다수의 성과를 거뒀다. HSBC는 "이러한 성과가 회사 발전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지만 주가가 올해 145% 급등한 점은 현재 공개 정보로 뒷받침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퀀텀스페이스가 라이선스 구조, 수익 분배, 거래 경제성 등 핵심 정보 공개를 제한하고 있어 수익성을 판단하기 어렵다"며 "대규모 생산 경쟁력 확보와 배터리 도입 시기에도
[더구루=홍성환 기자] 지난달 국내 개인 투자자가 해외 상장지수펀드(ETF)에 약 23조원을 투자했다. 20일 ETF 리서치 기업 ETFGI에 따르면 10월 국내 개인 투자자의 해외 ETF 투자액은 158억5000만 달러(약 23조3000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94억7800만 달러(약 13조9300억원) 대비 67%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11월(122억9000만 달러·약 18조500억원)를 넘어선 사상 최대 규모다. 국내 개인 투자자의 매수 상위 50개 해외 종목에서 미국 상장 ETF가 19개를 차지했다. 특히 19개 ETF 중 12개가 레버리지 ETF, 인버스 ETF 등 고위험 상품군이었다. 레버리지 ETF는 지수 상승률의 두 배를 추종하는 상품이고, 인버스 ETF는 반대로 지수 하락률의 두 배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가 중장기적으로 코스피 상승세를 웃돌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해외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추세다. 지난 10월 국내 개인 투자자의 해외주식 순매수 규모 역시 사장 최대에 달했다.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보면 개인 투자자가 10월 중 순매수한 해외주식은 총 68억1000만 달러(약 10조100억원)로, 9월 27억700
[더구루=김나윤 기자] 미래에셋증권의 인도 '법인 미래에셋 쉐어칸'이 현지 홍보대행사에게 업무를 맡긴다. 강문경 법인장 취임 이후 브랜드 인지도와 현지 시장 영향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매니페스트에 따르면 글로벌 PR·커뮤니케이션 회사 버슨이 미래에셋증권 쉐어칸의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수주했다. 버슨은 미래에세쉐어칸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인도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종합 금융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쉐어칸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딥시카 다르마라즈 버슨 최고경영자(CEO)는 “회사가 비전을 명확히 하고 전문성을 보이며 신뢰받는 종합 금융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명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버슨은 전 세계 40여 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고 4000명 이상이 근무하는 글로벌 PR 에이전시다. 업계 상위 5위권에 속하며 연간 매출은 약 5억 달러(약 7300억 원)로 추정된다. 강문경 쉐어칸 법인장은 “쉐어칸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인도 전역 지사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극대화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버슨의 현지 시장 전문성과 혁신적 접근 방식이 더
[더구루=홍성환 기자] 일본계 투자은행(IB) 노무라증권이 LG전자 인도법인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19일 증권정보업체 마켓스크리너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은 LG전자 인도의 목표 주가를 '1800루피(약 3만원)'에서 '1900루피(약3만1000원)'로 올렸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8일 현재 LG전자 인도의 주가는 1622루피(약2만7000원)다. 노무라는 "LG전자는 인도 내구소비재 부문에서 합리적인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며 "신제품 출시, B2B 확장, 수출 증가, 현지화 등이 성장과 수익성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6~2028년 회계연도 연평균 24%의 수익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LG전자 인도는 이번 회계연도 2분기(7~9월) 순이익이 38억9000만 루피(약 640억원)로 전년 대비 2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170억 루피(약 10조2100억원)로 전년 대비 1% 늘었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미래에셋증권의 인도 법인 미래에셋증권 쉐어칸이 강문경 신임 법인장을 선임했다. 강 법인장은 조직 변화와 통합 경험을 바탕으로 핵심 사업 역량 강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마르카머니는 "미래에셋증권 쉐어칸이 지난 6월 16일부로 강문경 신임 법인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 법인장은 "미래에셋증권 쉐어칸을 다음 성장 단계로 이끌게 되어 영광"이라며 "고객 중심 경영, 직원 역량 강화, 자산 관리 역량 확대를 통해 인도 금융 서비스의 미래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법인장은 25년간 미래에셋의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이끌어 왔다. 앞서 지난 2007년부터 얼마전까지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장을 맡았다. 베트남 법인은 지난 2023년 호치민 증권거래소 기준 현지 최대 외국인 소유 증권회사로 성장했다. 또 브라질과 로스앤젤레스에서도 법인 설립을 지휘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23년 당시 현지 9위 증권사 쉐어칸을 인수하며 인도에 진출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일본 투자은행(IB) 노무라증권이 테슬라 비중을 확대했다. 18일 테슬라 전문 매체인 미국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노무라는 지난 3분기 테슬라 주식 4만7674주를 매수했다. 3분기 말 기준 보유 주식수는 117만주를 넘어섰다. 보유 지분 가치는 3억7360만 달러(약 5500억원)에 달한다. 노무라의 포트폴리오에서 테슬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1%로, 열 번째로 크다. 노무라를 비롯해 많은 기관 투자자가 테슬라 비중을 확대했다. 브라이튼존슨은 기존 대비 11.8% 늘렸고, 리볼브웰스파트너스는 21.2% 확대했다. 이외에 바이슨웰스, AMG 내셔널 트러스트 뱅크, FAS 웰스 파트너스 등이 테슬라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 테슬라는 3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81억 달러(40조26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었다.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했던 월스트리트 전망치 263억7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주당 순이익은 0.5달러다. 총 이익률은 18%로 시장 예상치(17.5%)보다 소폭 높았다. 다만 순이익은 37% 줄어든 13억7000만 달러(약 2조원)에 그쳤다. 관세와 구조조정 비용 증가, 탄소 배출권 판매 수익 감소 등으로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업체인 중국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의 공동 창업자가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로 하면서 이 회사가 주가가 한 때 크게 하락했다. 여기에 미국의 중국산 부품 수입 규제 가능성까지 맞물리며 CATL 주가의 하락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CATL은 17일(현지시간) 투자자 공지를 통해 "황스린 전 부회장이 자사 주식 약 4560만주를 기관 투자자에 매도한다"고 밝혔다. 전체 발행 주식의 1% 수준이다. 16개 기관 투자자가 지분을 양수할 예정이다. 매도 예정가는 주당 약 380위안 수준으로, 황 전 부회장은 170억 위안(약 3조5000억원)을 손에 쥐게 된다. 황스린 전 부회장은 CATL 창립 멤버로, 고등학교 동창인 쩡위친 CATL 창업자 겸 회장과 함께 회사를 세계 1위 전기차 배터리 회사로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황 전 부회장은 CATL 지분 약 11%를 보유 중이다. 중국 창장증권은 "이번 매각은 공개 시장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주가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황 전 부회장의 주식 매각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에서 CATL 주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크리티컬 메탈스(Critical Metals)가 탄브리즈 희토류 생산량의 잔여 판매 계약을 1분기 안으로 마무리한다. 중국 희토류 의존도에서 벗어나려는 강력한 수요 덕분에 이미 예상 생산량 중 75%는 판매를 확정지었다. 미국 정부의 투자에 대해서도 보조금 승인을 전제로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탈리아의 수술로봇 기업 MMI(Medical Microinstruments Inc.)의 연조직 절개용 장비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획득했다. MMI는 임상과정에서 '세계 최초'로 전과정 로봇보조 미세 수술을 성공시키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