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가 일본 뷰티 시장을 꽉 잡았다. 프리메라 간판 화장품 '레티놀 볼륨 립 세럼'이 일본 화장품 비평지 LDK더뷰티(LDK the Beauty)로부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프리메라 현지 사업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프리메라 레티놀 볼륨 립 세럼 베어 컬러는 LDK더뷰티 2월호에서 립 미용액 부문 A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5년 창간된 LDK더뷰티는 기업으로부터의 광고·협찬 등을 일절 받지 않고 편집부 구성원·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평가 과정을 거쳐 화장품 등급을 매긴다. 프리메라 레티놀 볼륨 립 세럼은 고효능 스킨케어 성분 레티놀을 토대로 개발돼 볼륨 있으면서도 생기 있는 입술을 연출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고밀도 젤 제형으로 입술에 밀착해 윤기를 더해주고, 식물 유래 유사 콜라겐이 탄력있는 입술을 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두번만 사용해도 장기간 보습이 유지될 뿐만 아니라 입술을 도톰하게 연출하는 플럼핑 효과가 있어 메이크업용으로 제격이라는 것이 아모레퍼시픽의 설명이다. 이번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프리메라 벚꽃 에디션을 일본에 출시하고 봄철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프리메라 신제품을 확대하고 신규 수요를 창출, 현지 판매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다음달 1일 일본에 프리메라 벚꽃 에디션을 론칭한다. 일본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쿠텐·아마존 내 프리메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현지 버라이어티숍·드럭스토어 오프라인 매장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프리메라 벚꽃 에디션은 △레티놀 볼륨 립 세럼(로지·베어) △유스 래디언스 비타티놀 세럼 등으로 구성됐다. 벚꽃을 연상시키는 분홍색을 화장품 용기에 적용하고 벚꽃 모양 일러스트를 패키지 다지인에 활용해 다가오는 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레티놀 볼륨 립 세럼은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1월 출시한 화장품이다. 고밀도 젤 제형이 입술 깊이 밀착되면서 윤기를 더해주고 식물 유래 유사 콜라겐이 탄력있는 입술을 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 두번만 사용해도 보습이 장기간 유지돼 입술 관리용으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핑크 컬러 로지, 입술 본연의 광채를 살려주는 투명 컬러 베어 등 두가지 컬러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홈쇼핑이 폴리페놀팩토리의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의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그래비티’ 샴푸는 지난해 4월 국내 출시 109시간 만에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현재까지 43만병 이상이 판매됐다. ‘CES 2025’에서 특허 성분 ‘리프트맥스’ 효과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29일 롯데홈쇼핑은 폴리페놀팩토리와 협업해 고기능성 헤어용품을 지속해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래비티’는 이해신 카이스트 화학과 석좌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가 개발한 고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9월 폴리페놀팩토리와 기능성 화장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래비티’ 샴푸를 업계 최초로 론칭했다. 단박에 성과로 이어졌다.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는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는 롯데홈쇼핑 방송에서 4회 연속 완판됐다. 누적 주문금액 32억원을 달성했다. 글로벌 임상에서 탈모 완화 효과를 인정 받은 제품으로 특허 성분인 ‘리프트맥스(LiftMax 308™)’가 모발에 보호막을 형성해 헤어 볼륨감을 강화한다. 첫 방송에서 2만여 병이 완판되며 론칭 초반부터 화제가 된 이후 2,3차 방송도 준비물량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에 라네즈 파우더 신제품을 론칭하고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화장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현지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28일 일본 대형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네오 톤업 피니시 파우더를 판매를 시작한다. 라네즈 립 글로이 밤 구미 베어도 일본에 선보인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이 일본에서 판매하는 라네즈 립 글로이 밤은 기존 립 글로이 밤 베리, 립 글로이 밤 망고, 립 글로이 밤 블루베리 등에 더해 4종으로 늘어난다. 라네즈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며 일본 뷰티 시장 장악력을 높이려는 아모레퍼시픽의 행보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8월 '코튼캔디 립 슬리핑 마스크'에 이어 같은해 10월 '펌킨 스파이스 립 슬리핑 마스크'를 일본에 출시한 바 있다. 립 슬리핑 마스크는 베리 프룻 콤플렉스(Berry Fruit Complex) 성분이 함유돼 입술 각질 케어, 수분공급 등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본보 2024년 10월 1일 참고 아모레 라네즈, '펌킨 스파이스 립슬마' 日 론칭…라인업↑> 라네즈 흥행에 힘입어
[더구루=김형수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일본에 허니멜팅립 제품을 다변화하고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허니멜팅립을 내세워 일본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이 지난 2023년 3월 론칭한 허니멜팅립은 지난해 말 기준 전세계 누적 판매 200만개를 돌파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은 일본에 △크리스탈 스파클(クリスタルスパークル) △미드나잇 스파클(ミッドナイトスパークル) 등 허니멜팅립 신규 컬러 2종을 론칭했다.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 큐텐(Qoo10)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들 신제품은 네이처리퍼블릭이 지난 20일 국내에 출시한 화장품이다. 은은한 글리터 펄에 온열감과 쿨링감을 느낄 수 있는 원료를 더블 배합해 탱글탱글한 플럼핑 효과를 지니고 있다. 투명한 코팅막으로 밀착력을 높여 겨울철 건조해진 입술 보습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네이처리퍼블릭의 설명이다. 허니멜팅립 크리스탈 스파클은 영롱한 달빛이 연상되는 투명한 실버 펄이 들어간 제품이다. 어느 피부톤에도 잘 어울리는 투명 젤 베이스를 적용해 데일리 아이템으로 쓰기 좋다. 허니멜팅립 미드나잇 스파클은 블랙 젤 베이스에 골드 펄이 돋보이는
[더구루=이연춘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KOICA IBS-ESG 이니셔티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모색한다. 몽골, 베트남에서 폐의류와 재고의 재생소재화를 위한 Textile to Textile 서큘레이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순환패션 환경을 구축하고, 패션산업의 생산과 폐기 단계에서 저탄소 발전 패러다임 실현한다는 목표다. 25일 코오롱FnC에 따르면 지난 2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사업활동 추진과 연관된 기업과 단체, 그리고 유관 협력사들과 함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현장에는 몽골환경기후변화부 어던토야(Odontuya S.) 장관이 참석해 축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장관은 “코오롱의 친환경 사업 노하우 협력을 기대한다. 이 프로젝트는 캐시미어 폐기물 재활용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속가능발전 모델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지식을 전파하여 환경의 가치를 높이는 의미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케이오에이 대표이자 코오롱FnC ESG임팩트PU장을 겸임하고 있는 유동주 상무는 “이번 MOU는 현지 파트너사들과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캐시미어 산업의 순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 대형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에서 '아모파시페스'(アモパシフェス)를 열고 현지 뷰티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 아모레퍼시픽 주요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뷰티 강국 일본에서 K뷰티 인기를 선도해나가겠다는 아모레퍼시픽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24일 큐텐을 운영하는 일본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재팬(eBay Japan)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다음달 1일부터 8일 동안 아모파시페스를 연다. 이번 아모파시페스에는 △라네즈 △이니스프리 △에스트라 △에뛰드 △프리메라 등 주요 브랜드의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일본 미진출 브랜드 바이탈 뷰티, 아이오페 등도 소개해 제품력을 알리는 테스트베드(시험무대)로 삼는다. 다가오는 봄을 맞아 라네즈 크림 스킨 로션, 이니스프리 레티놀 PDRN 어드밴스드 세럼, 에스트라 스프링 밸런싱 세트 등 각 브랜드 대표 제품 패키지에 벚꽃 이미지를 적용한 한정판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라네즈 립글로이밤·네오 톤업 피니시 파우더, 에스트라 더마UV365 장벽수분 무기자차 선크림·레드진정 톤업 선크림, 에뛰드 클라우드 필터 쿠션, 프리메라 레티놀 볼륨 립 세럼 튜브 등을 일
[더구루=김형수 기자] 휠라가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사업구조 재편에 가속페달을 밟는 모습이다. 앞서 미국 사업의 구조조정에 착수하면서 북미 시장 대신 중국 시장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 이미지를 재구축하겠다는 포부다. 휠라는 지난 18일(현지 시간) 중국 장쑤성 난퉁시에 자리한 대형 쇼핑몰 난퉁믹스C(Nantong MixC)에 휠라 아이코나(FILA ICONA)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중국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현지 브랜드 앰배서더 진철원(陈哲远)을 전면에 내세웠다. 난퉁시는 중국 상하이에서 북서쪽으로 140km가량 떨어져 있다. 중국 대륙을 서에서 동으로 가로지르는 양쯔강 하류에 자리한 물류 허브 도시다. 지난 1992년 조성된 난퉁시 고신개발지구에 IT·빅데이터 관련 기업이 속속 들어서면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가 되고 있어 시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 아래 이곳에 출점한 것으로 분석된다. 휠라는 이탈리아 중정 건축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휠라 아이코나 플래그십 스토어를 조성했다. 휠라가 지난 1911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브랜드라는 점을 나타내기 위해서다. 피트니스, 골프, 테니스, 아웃도어 등 다양한 스포츠를 아우르는 여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프리메라를 통해 튜브 타입 뷰티 신제품을 일본에 출시하고 열도 화장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1월 일본에 론칭한 프리메라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신규 수요를 창출해 현지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23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일본에 프리메라 레티놀 볼륨 립 세럼 튜브를 출시한다. 프리메라 일본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본 전역에 자리한 버라이어티숍·드럭스토어 등의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프리메라 간판 화장품 레티놀 볼륨 립 세럼이 일본에서 인기를 끌자 후속 제품을 선보이며 흥행을 이어나가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프리메라 레티놀 볼륨 립 세럼은 일본 대형 뷰티 플랫폼 립스(LIPS)가 지난달 개최한 '립스 베스트코스메 2024 하반기 신작상' 립 세럼 부문 2위에 올랐다. 프리메라 레티놀 볼륨 립 세럼 튜브는 레티놀 볼륨 립 세럼을 튜브 타입으로 개발해 아모레퍼시픽이 지난달 국내에 론칭한 화장품이다. 자유롭게 양을 조절해 원하는 농도로 컬러를 표현할 수 있고, 소용량(7g) 튜브 타입으로 휴대성이 우수하다는 것이 아모레퍼시픽의 설명이다. 쿨 레드 컬러 '샤이 레드', 생기 넘치는 코랄
[더구루=이연춘 기자]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주식회사 쌍방울 인수에 대한 의혹들과 관련해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22일 "내의시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1세대 토종기업 쌍방울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터무니없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며 "일부 언론에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보도함으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고, 회사 브랜드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수와 관련해 사실에 근거한 보도가 이뤄지길 강력히 요청한다"며 "결코 무리한 인수가 아닌 것은 물론 사실 확인이 이뤄지지 않은 정보나 추측성 내용을 SNS등 온라인에 게시하거나 공유하는 행위도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20일 쌍방울의 최대주주가 기존 광림에서 자회사 세계프라임개발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세계프라임개발이 광림이 보유한 쌍방울 전체 주식 63만2297주를 70억원에 양수했다. 세계프라임개발은 정운호 대표가 지분을 40% 보유한 부동산 임대 회사다. 네이처리퍼블릭의 계열회사로 분류된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쌍방울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라며 "두 회사가 서로 강점을 갖고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더마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를 미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미국 뷰티 편집숍 세포라(Sephora)에 입점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소비자 접점을 확보하고 한국 대표 럭셔리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2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다음달 미국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Sephora)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점포를 통한 에스트라 화장품 판매를 시작한다. 세포라는 뉴욕·캘리포니아·일리노이·텍사스·알래스카 등 미국 전역에 4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세포라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에스트라 간판 아토베리어365 라인을 판매한다. 아토베리어 365 크림·로션·크림 미스트·하이드로 에센스·하이드로 세럼·포밍 클렌저 등을 선보인다. 아토베리어 365 라인 화장품에는 세라마이드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 장벽 강화 및 보습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앞서 아마존에서 에스트라가 흥행한 만큼 시장성이 높다는 판단 아래 미국 시장 공식 진출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에서 에스트라 매출은 전년 대비 199% 급증했다. 에스트라가 미국 미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가 일본 캐릭터 전문기업 산리오 콜라보 화장품을 론칭하고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젊은 일본 여성을 중심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산리오 캐릭터를 내세운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신규 수요를 창출, 현지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산리오와 협력해 산리오 대표 캐릭터 시나모롤을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한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 3종을 다음달 1일 일본에 출시한다. 이니스프리 일본 공식 온라인 스토어, 열도 전역에 자리한 드럭스토어 마츠모토키요시 매장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시나모롤 콜라보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는 패키지에 노란색을 적용한 해피, 핑크색을 강조한 러블리, 파란색을 활용한 조이풀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전면 중앙과 퍼프에 시나모롤 캐릭터 새겨넣어 시나모롤 팬들의 소비 심리를 자극한다는 계획이다. 이니스프리는 이번 시나모롤 콜라보 대상 화장품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가 지난 2010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전세계 누적 판매수량 8000만개를 돌파한 글로벌 베스트셀러라고 소개했다. 과다 분비된 피지, 번들거리는 유분 등을 깔끔하게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비보(Vivo)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이쿠(iQOO)가 소형 플래그십 태블릿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아이쿠의 참전으로 애플과 샤오미가 주도하고 있는 소형 태블릿 시장 경쟁 구도가 변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유명 IT 팁스터 '디지털 챗 스테이션(DCS)'은 "아이쿠가 플래그십 사양을 갖춘 8.3인치 소형 태블릿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DCS는 아이쿠가 해당 테블릿을 올해 말 출시할 계획이지만, 내부 사정으로 내년으로 연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DCS에 따르면 아이쿠의 새로운 태블릿은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출시가 2026년으로 연기될 경우 차세대 칩셋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DCS는 디스플레이 크기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외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는 아이쿠가 고성능을 앞세워 기존의 강자인 애플 아이패드 미니와 샤오미 패드 미니 등과 직접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고있다. 샤오미 패드 미니는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레드미 K 패드의 글로벌 판매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로봇 스타트업 카트켄(Cartken)이 사업의 중심축을 '라스트 마일 배송'에서 '산업 현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카트켄은 기존 라스트 마일 배송 사업은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며, 기술 개발에 발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트켄은 최근 쿠리어(Courier) 6륜 식품 배달 로봇을 산업 현장 자재 운반용 로봇으로 투입하고 있다. 크리스처 버쉬(Christian Bersch) 카트켄 최고경영자(CEO)는 테크크런치와 인터뷰를 통해 "배송로봇을 산업 현장에 투입하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산업 현장 수요가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트켄은 2019년 구글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로보 스타트업으로 라스트 마일 배송 서비스 로봇을 주로 공급해왔다. 카트겐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으로는 그럽허브와 스타벅스, 우버이츠 등이 있다. 이들 기업들은 쿠리어를 이용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카트켄의 사업 전환은 2023년 독일의 제조 회사인 ZF 라이프텍(ZF Lifetec)과 첫 산업 고객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ZF 라이프텍은 공급받은 쿠리어를 자재 운반용으로 투입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