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표 달동네로 불리던 동작구 일대는 최근 그야말로 상전벽해다. 서리풀 터널 개통, 뉴타운 개발 사업, 동작종합행정타운 건립 등의 개발 호재를 맞이하며 아파트 분양 등 실 거주를 고려하는 수요층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강남 생활권 편입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상태다. 서울시는 서초대로 내방역, 서초역 구간을 직선으로 잇는 서리풀 터널을 지난해 개통했다. 이로써 내방역에서 강남역으로 이어지는 출퇴근대 통행 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됐다는 평가다. 덕분에 서울 지하철 7호선 내방역·이수역·남성역·사당역 등 동작구 일대의 교통 편의가 급속도로 향상됐다. 여기에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한강변 라인에 위치한 입지 조건 덕분에 동작구 지가가 최근 들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반포·잠원·압구정 등과 함께 한강변 주거벨트를 나란히 형성할 것이라는 게 부동산 업계 내 공통된 의견이다. 한강 조망 외에도 뛰어난 강남 접근성은 흑석동 집값 상승의 키포인트로 꼽힌다. 실제로 동작구와 서초구 경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강남 생활권을 고스란히 공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용산·여의도 등 서울 주요 지역 이동도 편리하다. 흑석뉴타운 뿐 아니라 동
편의 인프라가 대거 들어선 지역의 주택 역시 실 거주자들의 높은 선호를 받으며 전세가가 높게 형성되고 있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경주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총 1671세대)을 형성한 '경주 센트럴 푸르지오'가 대표적인 사례다. 경주 최초로 유아풀이 갖춰진 수영장 등이 조성됐으며 연면적 470㎡의 대규모 국공립 어린이집도 단지 내 마련되어 있어 원아를 모집하고 있다. 입주민 A씨는 "맞벌이 부부로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단지 내 어린이집이 있다는 점이 아파트를 선택하는 데 가장 크게 작용한 것 같다"며 "개장을 앞둔 단지 내 수영장에서 아이와 주말에 여가를 같이 보낼 수 있다는 점도 아파트의 장점"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 아파트는 학부모들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초등학교도 품고 있고 신입생 입학에 대비해 증축도 완료한 상태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형 상가들이 밀집된 복합상업지구도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구간에 신설되는 ‘서경주역’이 단지 가까이 2021년 완공을 예정한 상태다. 유림대교, 제2금장교 추가 교량 개설도 예정돼 향후 도심 접근성이 크게 향
영등포 최중심 입지를 선점한 오피스텔이 신규 분양 소식을 알려 부동산 시장의 화제다. 18일 부동산 업계에 다르면 트리플역세권 오피스텔로 주변 개발 호재에 따른 프리미엄까지 기대되는 ‘여의도 포레디움’ 오피스텔이 그 주인공이다. 1호선 영등포역과 5호선 신길역 사이에 건립이 예정된 오피스텔로, 지하 1층~지상 18층, 153실 규모로 조성된다. 실용적인 평면 설계 도입으로 공간 낭비를 최소화했으며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공간에 품격도 더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1, 5호선이 가깝고, 신안산선 복선전철(개통 예정)이 개통되면 트리플역세권 오피스텔로 더욱 큰 미래가치가 전망된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등 대형 쇼핑 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도심 공해에 취약한 상업지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은 기존 오피스텔과 다르게 영등포공원이 바로 뒤에 있고, 여의도공원과 샛강생태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도 갖췄다. 도심 속 힐링 라이프가 기대되는 오피스텔이다. 학교시설도 가까운 거리에 밀집돼 안전한 주거생활도 기대된다. 여의도 포레디움 인근에서 다채로운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이에 따른 개발 프리미엄도 전망된다. 경기도 안산~시흥~여의도 일원까
초콜릿 전문기업 허쉬 키세스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키세스 스페셜 셀렉션' 6종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키세스 스페셜 셀렉션은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달콤한 스트로베리와 진한 트러플 2가지 맛으로 출시한다. 키세스 초콜릿 모양에서 모티브를 따온 아이코닉 파우치(36g) 2종과 앙증맞은 리본으로 포인트를 줘 선물하기에 그만인 종이박스(135g) 2종은 스트로베리와 트러플 맛으로 각각 만날 수 있다. 스트로베리와 트러플 초콜릿이 함께 구성돼 있는 하트 틴캔은 36g과 72g 등 2가지다. 키세스 스페셜 셀렉션은 초콜릿 안에 달콤한 딸기와 진한 트러플 초콜릿 필링(내용물)이 가득 들어 있어 달콤하면서도 진한 맛을 선사한다. 패키지는 고급스러운 골드 컬러를 바탕으로 맛의 특징인 스트로베리와 트러플을 부각하는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개별 초콜릿은 핑크(스트로베리 맛)와 블루(트러플 맛) 컬러에 하트가 새겨진 포장지에 각각 담아 발렌타인데이 무드를 강조했다. 허쉬 키세스는 키세스 스페셜 셀렉션 출시를 기념해 '키세스 하트 챌린지 캠페인'을 펼친다. 일명 '심쿵 Like' 캠페인으로, 키세스를 선물 받을 때 느낀 따뜻한 감동을, SNS상에서 키세스손하트로 자랑하는
시행사 일레븐건설은 '수지성복힐스테이트&자이' 전용면적 134㎡·179㎡가 인기리에 분양 중이라고 6일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분양가 7억~8억원선의 하이-퀄리티 브랜드 아파트로 1차 645가구, 2차 689가구, 3차 823가구 등 총 3659가구로 구성됐다. 일레븐건설은 최소금액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납부조건을 추가 완화했다. 잔금유예 30개월 혜택을 제공 중으로, 가격 마련에 대한 부담이 적다. 일레븐건설 관계자는 "2억원대의 실입주금으로 중대형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라고 말했다.. 분양 개시 후 10년이 되도록 물량을 털어내지 못해 '악성 미분양' 대표 사례로 손꼽힌 수지성복힐스테이트&자이였지만 최근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 추세와 주변 정주 여건 개선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분양 담당자는 “2010년 입주 진행 당시 수도권에서 대형 평수가 몰리면서 물량 폭탄이 있었고, 미국발 금융 위기까지 겹쳐 대외 여건마저 좋지 않았다”며 “3년 전 지하철이 개통돼 교통문제가 해소됐고 물량 역시 어느 정도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성복힐스테이트&자이는 중대형 평형 할인으로 더 저렴하게 분양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서울 최대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금천⋅구로 산업단지) 인근 1~2인 가구의 중심의 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G밸리에 유입되고 있는 사업체는 마케팅 업종, IT 업종, 서비스 업종 기업체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디오스텔'은 1~2인 가구 및 워라밸을 추구하는 젊은 종사자를 위하여 1인 1주차가 가능하도록 넓은 주차공간을 제공하며 출·퇴근, 출장, 외근 등 차량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100% 자주식 주차공간으로 설계했다. 또한 아침, 저녁으로 수변산책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며 대형마트, 쇼핑몰, 이마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등 편의시설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특히 디오스텔은 거주자만 만족시키는 데 그치지 않았다. 시행·시공사 마진을 줄여 고객에게 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2013년부터 2014년 마곡 분양가와 동일한 1억4000만원~1억5000만원으로 책정했으며 대출도 60%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보증금을 제외하면 실제 투자금은 5000~5500만원에 연간 460~470만원의 순이익 및 연 최대 8.6%를 얻을 수 있다"며 "해당 순이익은 대출60% 금액에 대한 이자율 3.5%를 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반일 감정이 갈수록 커지며 식품은 물론 화장품, 학용품, 육아용품까지 일본 불매운동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이에 더해 일본 제품을 불매하는 방식까지 점차 진화하는 추세다. 쇼핑몰 검색창에 일본 브랜드나 제품을 검색하는 빈도 또한 눈에 띄게 줄었다. 대다수의 소비자는 물건 구입을 위해 검색창에 제품명을 직접 검색하는데, 검색 빈도가 줄었다는 것은 그만큼 일본 제품에 대한 구매 의욕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불매운동 초기에는 국내 소비자들이 단순히 일본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데 그쳤다면 최근에는 제품에 들어간 원료까지 일본산인지를 꼼꼼히 확인하는 경우가 늘었다. 이에 국내 화장품 업계의 탈일본화가 더욱 가속화되는 추세다. 더 똑똑해진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은 100% 국산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일본산 원료와 성분을 완벽히 배제하고 생산과 패키징까지 모든 공정이 국내에서 이뤄지는 자안그룹의 ‘젠틀카모(GENTLE CAMO) 올인원 스킨워시’가 일본 남성화장품의 대체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젠틀카모 올인원 스킨워시는 뛰어난 제품력으로도 사랑받는다. 합성
제주 신항만 개발사업(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이 정부 제5차 국토종합계획(개발비 약 2조 8662억원)에 포함, 확정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시한 발전 비전 '청정과 공존의 스마트 국제자유도시'를 이루기 위한 발돋움을 시작했다. 제주신항만 해양관광 허브 인프라 구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제주지역 주요 발전방향으로 ‘생활기반형 주거와 서비스 확대’라는 주거의 질 향상을 위한 계획도 담겨있어, 구도심의 활성화는 물론 개발사업 부지 인근의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더해갈 조짐이다. 3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신항만 개발사업 예정지 인근 일도동은 구도심의 중심지역으로서 우수한 교육환경, 쾌적한 교통편의성, 풍부한 생활인프라, 주거선호도가 높은 반면 구옥, 일반주택이 주를 이뤄, 신도심에 편중된 신축아파트에 대한 수요 또한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화인주택개발은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시에만 230여 세대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도내 최상위 건설사로, 신항만 개발사업지 인근에 신축아파트인 일도 화인퍼스트빌 10차(2020년 3월 준공예정, 주상복합 아파트)를 선보인다. 일도 화인퍼스트빌 10차는 지하·지상주차장과 상가가 포함된 10층 주상복합 아파트
국민가구 브랜드인 규수방이 가구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택사업의 진출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규수방은 자회사인 규수방건설은 2020년 상반기 경기도 용인 동천동에 단독주택 사업을 시작한다. 규수방드림힐 타운하우스가 들어서는 동천동 일대는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고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다. 50여 세대가 넘는 대단지로 도심의 편리성과 자연 속 힐링 시스템을 동시 갖췄다는 평가다. 주변 아파트들이 3.3㎡당 2000~2400만원으로 용인에서는 고급 주거 지역으로 꼽힌다. 규수방건설은 첫 타운하우스라는 상징적 의미를 둬 이번 규수방 드림힐 타운하우스의 분양가는 매우 합리적인 분양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땅콩주택이라는 분류로 많은 중소형 타운하우스와 달리 규수방 드림힐 타운하우스는 3층 단독주택으로 넒은 주택구조와 정원, 편리한 단지 내 도로설계, 기타 편의시설들이 접목된다. 사통팔달 도로를 접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판교IC가 차로 10분거리고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IC와 서분당IC 역시 7분내로 진입할 수 있어 서울 및 지방으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대형마트와 단과 병원, 학원가 역시 5~10분 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규슈방건
유림E&C는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에 대해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520세대, 오피스텔 120실로 총 640세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6㎡, 59㎡, 66㎡,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6㎡로 희소가치가 높아 실거주는 물론 투자까지 수요 선호도가 높은 소형 상품 위주로 구성됐다.. 해당 현장은 오는 6월 20일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은 중구 신흥동에 17년 만에 신규 분양되는 단지이다. 유림E&C가 인천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단지로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살아나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은 단지 인근에 용현학익지구와 송도국제도시가 가까워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특히 단지는 신선초등학교와 연결돼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한 이른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30~40 젊은 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신흥중, 신흥여중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인하대학교부속병원, 중구국민체육센터, 홈플러스 인하점 등과 인하대 및 주변 관공서 인접으로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원도심 살리기 도
동탄호수공원 중심으로 상권이 살아나고 있다. 주말이면 동탄대로 인근 상업시설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 것. 지난해 5월 4단지 입주 후부터 동탄호수공원 중심으로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이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새 아파트 입주와 함께 동탄2신도시 새로운 상권이라고 할 수있는 동탄호수공원 상권이 살아나고 있다. 현재는 동탄대로 인근 4단지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 됐디만, 앞으로는 동탄대로를 건너 특별건축구역까지 상권이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동탄호수공원 바로 앞 특별건축구역 내에는 현재 3곳의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부 상업시설은 분양 성적도 좋은 것으로 알려진 상태. 특히 동탄호수공원 상업시설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상업시설인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이 들어서다.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은 연면적은 6만893㎡로 지하 3층부터 지상 5층까지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대로 182 일원에 위치한다. 시공은 제일건설이 맡는다.
실수요자의 관심과 개발 호재 등이 맞물려 천안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천안시 서북구 직산에는 생활 인프라와 교통 여건이 준수하고 다양한 개발 호재 소식이 들리고 있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직산 월드메르디앙 레이크파크에 대한 관심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직산역 부근에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총 40만평), 직산 첨단도시산업단지(10만평 예정)이 2023년도 준공 예정이다. 이로 인한 상주인구는 약 1만명으로 예상된다. 직산 월드메르디앙 레이크파크는 도보 1분 거리에 삼은호수생활체육공원이 위치해 있다. 이곳은 삼은저수지에서 공원으로 탈바꿈한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호수를 품은 체육공원으로 부지면적 약 14만㎡에 달한다. 교통여건도 눈 여겨 볼만하다. 직산 월드메르디앙 레이크파크 인근에 북천안IC와 국도 1호선과 1호선 직산역이 있다. 수도권과의 이동이 수월하고 단지 바로 앞 도로에서 북천안 IC 진입로 추가확장공사 중으로 완공 후에는 북천안 IC 이용이 더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인기 요인이다. 실제로 주변 다른 아파트들보다 약 200만 원이 낮은 3.3㎡당 700만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가 추진 중인 켄터키주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시공사와의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북미 최초 전구체 제조 시설 완공 지연은 물론,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강화 전략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켄터키주 크리스천 순회 법원에 따르면 어센드 엘리먼츠는 최근 시공사인 터너-코코싱 합작사(Turner-Kokosing JV, 이하 터너-코코싱)가 제기한 공사비 미지급 소송에서 법원이 일부 쟁점에 대해 중재를 명령한 데 불복하고 항소를 제기했다. 중재와 민사 소송이 병행되며, 공사 현장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양사 간 갈등은 지난 2월 터너-코코싱 측이 1억3800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터너-코코싱은 어센드 엘리먼츠가 2024년 말까지 진행된 공사에 대한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잦은 설계 변경과 기술 수정 요구로 인해 부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계약 위반뿐 아니라 부당이득, 켄터키주 공사공정법 위반 혐의도 포함됐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공사비 지급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파이어버드 AI(Firebird AI, 이하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에 AI 허브를 구축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글로벌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AI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파이어버드,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GPU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은 11일(현지시간) 개최된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5 파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 정부가 체결한 5억 달러(약 6800억원) 규모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됐다. 파이어버드는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6년까지 엔비디아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천 장이 설치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향후 100메가와트 규모로 확장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파이어버드는 새롭게 건설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통해 아르메니아를 코카서스 지역 AI 허브로 육성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학교에 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