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브랜드' 메디큐브, 시부야 로프트서 팝업…日 접점 확대

신형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 X2' 출시 기념
K-뷰티 홈케어 수요↑…체험형 마케팅 日 공략

[더구루=진유진 기자] 에이피알(APR) 더마 코스메틱·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Medicube)'가 일본 도쿄 핵심 상권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K-뷰티 디바이스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일본 시장을 겨냥해 브랜드 인지도와 체험 기회를 동시에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6일 메디큐브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9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 '로프트(Loft)'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신제품 '부스터 프로 X2'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뷰티 디바이스와 스킨케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한정 세트 판매와 구매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팝업 핵심 제품은 토탈 케어 미용기기 부스터 프로 X2다. 이 제품은 스킨케어 성분 흡수를 돕는 '부스터 모드'를 비롯해 미세 전류를 활용한 탄력 케어, EMS 기반 리프팅, 전기 니들 기술을 활용한 모공 관리 기능 등을 한 기기에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듀얼 모드'와 시트 마스크 흡수를 높이는 '마스크 모드'도 새롭게 탑재됐다.

 

메디큐브는 팝업 기간 뷰티 디바이스 구매 고객에게 세럼을 증정하고, 한정 세트 판매와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젊은 소비자 유입이 많은 시부야 상권에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팝업이 열린 로프트는 일본 전역에 매장을 운영하는 대표 라이프스타일 잡화 전문 유통 채널이다. 특히 시부야 로프트는 젊은 소비자 유동이 많아 브랜드 체험형 마케팅에 적합한 공간으로 평가된다. 최근 일본에서는 홈케어 트렌드 확산과 함께 K-뷰티 디바이스와 기능성 스킨케어 수요가 동시에 성장하고 있다. 고기능 미용기기를 중심으로 한 뷰티 테크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관련 브랜드들의 진출도 늘어나는 추세다.

 

메디큐브는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와 더마 스킨케어를 결합한 제품 전략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해 온 브랜드다. 대표 제품 '부스터 프로' 시리즈와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등이 히트하며 브랜드 기업가치가 1조원을 넘는 유니콘 뷰티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메디큐브 화장품 부문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부문을 합친 브랜드 연간 매출은 1조4000억원을 넘어섰다. 론칭 10년 만에 단일 브랜드 기준 연매출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린 셈이다.

 

메디큐브는 앞으로도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체험형 마케팅과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해외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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