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 브랜드 라카, 美 세포라 신규 입점…북미 시장 진출 가속

美 80개 매장·온라인 동시 판매…대표 립 제품 전면에
K-뷰티 글로벌 확장 흐름 속 ‘포용성’ 앞세워 유통망↑

[더구루=진유진 기자] 라카코스메틱스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Laka)'가 글로벌 뷰티 유통 채널 '세포라(Sephora)'에 입점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표 립 메이크업 제품을 앞세워 미국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7일 라카에 따르면 세포라 온라인몰과 미국 전역 80개 매장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라카의 첫 미국 오프라인 유통망 진출로, 북미 시장 확대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입점에서는 브랜드의 대표 립 라인업이 중심이다. '프루티 글램 틴트(Fruity Glam Tint)', '프루티 립 글로셔너(Fruity Lip Glotioner)', '블론딩 글로우 립스틱(Blonding Glow Lipstick)' 등 세 가지 제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피부 톤과 스타일을 고려한 색상 구성과 가벼운 사용감을 강조했다.

 

라카는 립 메이크업에 특화된 색조 브랜드로, 성별과 기존 미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는 '포용적 뷰티(Inclusive Beauty)'를 핵심 가치로 내세워 글로벌 소비자층을 확대해 왔다.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립 틴트 제품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구축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K-뷰티가 스킨케어 중심에서 색조 브랜드로 확장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본다. 글로벌 유통 채널 입점이 브랜드 신뢰도와 시장 확장 핵심 지표로 작용하는 만큼, 세포라 진출이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지철 라카 대표는 "세포라 입점은 브랜드의 포용적 뷰티 철학을 미국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메이크업을 자기 표현의 수단으로 인식하는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라카는 이번 세포라 입점을 계기로 미국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유통망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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