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F&F 관계사인 에프앤코(F&Co) 코스메틱 브랜드 '바닐라코(BANILA CO)'가 일본 오사카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신제품 쿠션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일본 MZ세대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4일 에프앤코에 따르면 바닐라코는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일본 오사카 '앳코스메 오사카(@cosme OSAKA)'에서 기간 한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일본 최대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 오프라인 매장에서 단독 팝업을 진행하는 것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현지 유통망 확장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팝업 핵심은 네 번째 쿠션 파운데이션 '에센스 스킨 듀 쿠션'이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얇은 발림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선호하는 일본 소비 트렌드를 겨냥했다. '듀 부스트 쿠션 하이라이터' 등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업도 함께 선보이며, 현장에서 직접 색상을 테스트할 수 있는 터치업 공간을 운영한다.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과 DIY 데코레이션 체험, 사전 예약제 한국 메이크업 전문가 터치업 프로그램 등 참여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단순 판매를 넘어 경험 가치를 중시하는 일본 MZ세대 특성을 반영한 전략으로, 공식 SNS 연계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 유입까지 유도하는 구조다.
업계는 일본 색조 화장품 시장이 한류 콘텐츠 확산과 K-뷰티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재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한다. 특히 오사카 우메다 상권은 20~30대 유동 인구가 밀집한 핵심 상권으로, 브랜드 반응을 가늠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성격이 짙다.
에프앤코는 이번 팝업을 통해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체험 요소를 동시에 부각시키며 일본 내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