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브랜드 에스쁘아가 일본 자외선 차단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기능성과 메이크업 효과를 결합한 UV 베이스 제품을 앞세워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며 현지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에서 입지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일 아모레퍼시픽 재팬에 따르면 에스쁘아는 오는 3일부터 '워터 스플래쉬 CICA 톤업 선크림'을 일본 3대 버라이어티숍 △로프트 △플라자 △도큐핸즈 등에 동시 입점한다. 이번 입점을 통해 버라이어티숍에서만 약 300개 매장을 확보하게 되며, 이를 발판으로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이게 됐다. 이와 함께 일본 전역 주요 드럭스토어로도 유통망을 확대해 오프라인 접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SPF50+/PA++++의 자외선 차단 기능과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를 동시에 구현한 UV 베이스로, 자외선 차단과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핑크 젤 텍스처를 적용해 피부 톤 보정과 함께 끈적임 없는 산뜻한 사용감을 제공하며, 병풀 유래 CICA 성분과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을 함유해 민감 피부 진정과 보습 기능을 강화했다. 노파운데이션 메이크업과 저자극 베이스 제품에 대한 현지 수요 증가를 반영한 전략적 제품으로 평가된다.
일본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계절 사용하는 대표적인 시장으로, 차단 기능뿐 아니라 피부 표현과 사용감을 동시에 충족하는 제품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스킨케어 기능을 결합한 톤업 선크림 등 하이브리드 제품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색조 브랜드의 베이스 제품군 확장도 활발해지는 추세다.
특히 버라이어티숍과 드럭스토어는 일본 화장품 유통 핵심 채널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초기 시장 안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통로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에스쁘아가 색조 중심 브랜드에서 베이스와 스킨케어 기능을 결합한 제품군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고기능·저자극 제품 수요가 높은 일본 시장 특성상 기능성과 피부 친화성을 동시에 확보한 베이스 제품이 향후 브랜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에스쁘아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일본 오프라인 핵심 유통 채널 공략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