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英 '파인카' 딜러 네트워크 확보…고객 접점 확대

-고스포트, 포스머츠 등 4개 지역 딜러망 확보

 

[더구루=홍성일 기자] 쌍용자동차의 영국 딜러 네트워크에 새로운 딜러사가 참여했다. 특히 쌍용차는 올해 영국에서 총 90개에 달하는 딜러망을 구축하는 등 고객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고스포트, 포스머츠 등 4개 지역에서 딜러샵을 운영하고 있는 '파인카'가 쌍용차의 딜러 네트워크에 가세했다. 

 

지난 1982년 설립된 파인카는 지난해 영국 카 딜러 매거진이 선정한 '에프터마켓 액설런스 어워드'에서 프랜차이즈 워크샵 부문을 수상하기도 한 딜러사이며 기아차의 딜러 네트워크에도 포함돼 있는 업체이다. 파인카는 신규 및 중고차 판매, 서비스, 렌터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인카 관계자는 "쌍용차의 4가지 주요 모델은 고객들의 선택지를 늘리고 비즈니스 활동에 있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쌍용차의 모델들은 고스포트의 쇼룸과 완벽하게 어울린다"며 "우리는 쌍용차와 협력을 통해 상호 번영하는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쌍용차 영국법인 관계자도 "파인카를 쌍용차의 딜러 네트워크로 포함시키게 돼 기쁘다"며 "파인카의 역사를 감안하면 성공적인 파트너십이 될 것으로 확신하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차는 연내 영국에서 총 90개에 달하는 딜러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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