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데이터센터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발열 문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냉각 기술을 공개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모와 발열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가 될지 주목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데이터센터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발열 문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냉각 기술을 공개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모와 발열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가 될지 주목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데이터센터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발열 문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냉각 기술을 공개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모와 발열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가 될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MS는 23일(현지시간) 실리콘 반도체 뒷면에 '미세 유체(microfluidic)' 채널을 식각(etching)해 '맞춤형 냉각판'을 제작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MS는 새로운 냉각판 기술이 반도체 발열 문제를 완화해 서버와 데이터센터의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AI시대 데이터센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규모도 커지면서 전력난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데이터센터 시스템 중에서도 전력 소모가 큰 부분이 '냉각'이다. 실제로 현재 데이터센터에서 소모하는 전력의 약 45%가 냉각에 사용되고 있다. 즉 효율적인 냉각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전력 부족 문제 완화는 물론 기업의 수익성도 높아지는 효과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MS는 냉각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냉각수가 열원인 트랜지스터에 더 가깝게 흐를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이에 기존의 냉각판이 반도체 상단에 부착됐던 것과 다르게 반도체 뒷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설립한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스타트업 '테라파워'가 미국 캔자스주에 원자로 건설을 추진한다. 현지 전력회사, 주 정부 등과 부지 선정 작업에 나서기로 하면서 와이오밍주에 이은 두 번째 상용 원전 프로젝트가 가시화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테라파워는 23일(현지시간) 캔자스주 상무부, 지역 전력회사인 에버지(Evergy)와 '나트륨(Natrium)' 원자로·에너지저장장치 구축을 모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3사는 캔자스주에 위치한 에버지의 서비스 지역 내에 나트륨 원자로 건설 부지를 공동으로 물색한다. 부지 선정은 지역 사회의 지지, 부지의 물리적 특성,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인허가 가능성, 기존 인프라 접근성 등 다양한 요소를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캔자스주 내에 나트륨 원자로 설치가 확정되면, 이는 미국 내에서 진행되는 2번째 상용 원자로 건설 프로젝트가 된다. 테라파워는 지난해부터 와이오밍주 케머러에 345MW급 SMR 실증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NRC에 건설 허가 심사를 받고 있다. NRC는 올해 말까지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