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세르비아 태양광 발전소, 공간 계획 마무리 단계"

이승원 현대엔지니어링 상무, BEF 2025서 발언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의 세르비아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가 건설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승원 현대엔지니어링 상무는 15일(현지시간) 베오그라드 에너지 포럼(BEF) 2025 행사에 참석해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가 현재 공간 계획을 마무리 했다”며 “완공 후 세르비아 전력공사(EPS)에 인도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 세르비아 송전 시스템 운영사인 EMS와 전력망 연결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공간 계획까지 마무리 하면서 완공까지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본보 2025년 5월 9일 참고 세르비아 전력 당국, 현대엔지니어링 태양광 발전소 등과 전력망 연결 계약 체결>

 

현대엔지니어링의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는 세르비아 남동부 자예차르와 남부 레스코바츠 등 주요 6개 지역에 총 1.2기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소와 200메가와트 규모의 에너지 저장 장치를 설계·조달·시공(EPC)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0월 미국 태양광 업체 UGT 리뉴어블(UGT Renewables)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 사업을 수주했다. 총 계약 규모는 14억8000만 달러(약 2조원)이며 오는 2028년 6월 가동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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