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에코프로비엠과 SK온, 포드 간 캐나다 퀘벡주 합작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다시 중단됐다. 올 들어 두 번째 공사 중단이다. 변화하는 전기차 시장 트렌드에 맞춰 사업 전략을 수정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에코프로비엠과 SK온, 포드 간 캐나다 퀘벡주 합작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다시 중단됐다. 올 들어 두 번째 공사 중단이다. 변화하는 전기차 시장 트렌드에 맞춰 사업 전략을 수정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의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크라카타우 포스코'가 현지 정부로부터 '국가중요기업' 인증을 확보했다. 주요 철강 기업으로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기여한다. 11일 콘탄(KONTAN) 등 인도네시아 매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지난달 크라카타우 포스코를 산업부문 '국가중요대상(OBVITNAS·Obyek Vital Nasional)'으로 지정했다. 이는 국가의 경제와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전략적 기반 시설을 보유한 기업·기관에 부여된다. 크라카타우 포스코는 안정적인 철강 공급을 보장하는 대량 생산능력을 인정받았다. 철강 산업이 국가 발전의 근간이자 지역사회 경제의 원동력이라는 당국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가 안보 전략 일환으로 철강 분야를 전략 산업으로 낙점하고 이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왔다. 국가중요대상으로 지정된 만큼 더욱 철저한 보안이 요구될 전망이다. 산업부 장관의 명령에 따라 국가 중요 시설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예방 조치를 실시한다. 또 인도네시아 경찰 등과 협력해 강력한 보안 대책을 강구한다. 크라카타우포스코는 지난 2010년 포스코와 인도네시아 국영철강회사인 크라카타우스틸이 합작한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정부가 방산·우주항공기업 'RTX(옛 레이시온테크놀로지스)'와 차세대 무기 체계에 사용할 반도체 개발에 손을 잡았다. 중국의 수출 통제를 받고 있는 갈륨을 대체할 신소재를 적용, 공급망 안정화를 꾀하고 안보를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11일 RTX에 따르면 산하 사업부문 '레이시온'은 최근 미 국방고등계획연구국(DARPA)과 합성 다이아몬드와 알루미늄 질화물 기반 초광대역 밴드갭 반도체(UWBGS)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총 3년으로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계약 1단계로 합성 다이아몬드와 알루미늄 질화물 반도체 필름을 개발해 전자 장치에 통합한다. 2단계에서는 센서와 기타 전자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대구경 웨이퍼에 다이아몬드와 알루미늄 질화물 기술을 최적화하고 성숙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새로운 반도체는 다이아몬드와 알루미늄 질화물의 높은 열 전도성으로 인해 고온과 극한의 환경에서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져 전력 공급과 열 관리 성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무선 주파스 스위치, 전력 증폭기 등을 구현하고, 향후 초음속과 같은 고속 무기 시스템 등 차세대 레이더, 통신 시스템에도 최적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