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 1위 파운드리 회사 대만 TSMC가 미세 공정 구현의 핵심 네덜란드 ASML의 '극자외선(EUV)' 장비 도입 현황을 공유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장비를 보유했으며,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 소비량 절감에 진전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미세 공정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선두 지위를 사수한다는 포부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 1위 파운드리 회사 대만 TSMC가 미세 공정 구현의 핵심 네덜란드 ASML의 '극자외선(EUV)' 장비 도입 현황을 공유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장비를 보유했으며,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 소비량 절감에 진전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미세 공정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선두 지위를 사수한다는 포부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통신기업 비아샛(Viasat)이 에너지 산업을 위한 연결 서비스를 확장한다. 석유·가스 회사를 위해 단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운영 안전과 효율성을 높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비아샛 에너지 서비스 사업부는 원격 석유·가스 고객을 위한 전용 관리형 통신 서비스를 출시한다. 비아샛의 사이버 보안 전문성과 운영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머신 러닝 플랫폼인 인텔리(Intelie™)를 통합해 올 3분기 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솔루션은 비아샛 에너지 서비스의 기존 다중 궤도 및 지상 네트워크와 함께 저지구 궤도(LEO) 위성 용량을 원활하게 통합해 단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완전 관리형 서비스로 석유·가스 사업자와 시추 계약업체, 에너지 서비스 회사 등에 기업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직원 복지를 향상 시킬 수 있는 확장된 기능을 제공한다. 리 알스트롬(lee ahlstrom) 비아샛 에너지 서비스 사장은 "이 서비스는 에너지 분야의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혁신을 앞당길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향상된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글로벌 통신 회사 비아샛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조향장치 시장이 자율주행차 시대에 오히려 중요성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코트라 디트로이트무역관은 '미국 자동차 조향장치 시장동향' 보고서를 통해 미국 자동차 조향장치 시장 현황과 시사점 등을 소개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 앤 마켓(Markets and Markets)'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미국 자동차 조향장치 시장은 32억2340만 달러(약 4조4170억원) 규모였으며 2027년까지 연평균 1.9%씩 성장해 35억3560만 달러(약 4조844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향장치 종류 별로는 전통적인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HPS·Hydraulic Power Steering) 부문이 여전히 상용차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점차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기식 파워 스티어링(EPS·Electric Power Steering)은 연비 효율성이 높고 차량 무게를 줄여주는 장점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조향장치 수입 시장은 멕시코가 압도적으로 점유하고 있다. 2023년 기준 멕시코에서 수입액은 28억7645만 달러로 전체 수입규모의 63.7%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