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기만"…유럽 소비자단체 '中 테무'에 뿔났다

'다크 패턴' 활용해 과다 지출 유도
BEUC "유럽 디지털서비스법 위반"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이커머스 업체 테무(TEMU)가 유럽에서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교묘한 방식을 활용해 소비자들의 과소비를 유도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소비자 기만 문제가 불거짐에 따라 테무의 글로벌 신뢰도 하락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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