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말레이시아서 ‘허니갈릭 치킨’ 출시…라인업 확대

천연꿀·마늘 조화..."단짠단짠 매력적"
지난 8월 한식·치킨 접목한 메뉴 론칭

 

[더구루=김형수 기자] 교촌치킨이 말레이시아에 꿀과 마늘 풍미를 강조한 치킨 신메뉴를 출시한다. 메뉴 라인업을 확대, 신규 수요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지난 1일 말레이시아에 허니갈릭 치킨을 론칭한다. 교촌치킨은 허니갈릭 치킨이 천연꿀의 달콤함과 마늘의 향기가 조화를 이루는 메뉴라고 소개했다. 닭의 모든 부위가 포함된 한마리 메뉴와 △닭다리 △닭날개 등 부분육 메뉴 등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허니갈릭 치킨 출시에 따라 교촌치킨이 말레이시아에서 운영하는 치킨 메뉴는 6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교촌치킨은 △소이갈릭 △레드페퍼 △허니 △신화 △살살 등의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 △떡볶이 △소떡소떡 △치킨비빔밥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도 선보이고 있다. 

 

교촌치킨은 신메뉴을 꾸준히 출시하는 등 말레이시아 시장 라인업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한식과 치킨을 접목한 순살치킨 메뉴를 론칭한 바 있다. 순살치킨을 비롯해 △순살치킨·잡채·샐러드·밥·삶은계란 등이 어우러진 도시락 △순살치킨·각종 나물·계란후라이·밥 등이 조화를 이루는 순살치킨 비빔밥 △순살치킨과 밥으로 이뤄진 순살치킨컵밥 △순살치킨과 샐러드로 구성된 순살치킨 샐러드컵 등을 선보였다. <본보 2023년 8월 14일 참고 교촌, 말레이시아서 영토 확장…신메뉴 론칭>

 

말레이시아 고객 접점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13년 현지에 진출한 교촌치킨은 최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신규 매장을 출점하는 등 현재 3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허니갈릭치킨은 천연꿀과 마늘의 풍미가 환상적 조합을 이루는 메뉴"이라며 " '단짠단짠(단맛+짠맛)'이 매력으로 현지인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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