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오프라인 접점 늘린다…고객 소통 강화

수도권→지역 거점으로 매장 확대
혁신 기술력·디자인 알려 매출 제고

[더구루=한아름 기자] 코웨이가 오프라인 접점을 늘린다. 체험형 매장을 열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내 오프라인 매장을 수도권에서 지역 거점 도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23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달 내 브랜드 체험·판매 매장인 코웨이갤러리 부산 해운대점, 광주 상무점, 인천 구월점을 개점한다. 이달 초 대구 수성구에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광폭 행보다.

 

주요 광역시로 체험 기회를 넓히며 고객 소통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존에는 강남논현점, 구로G타워점, 용산아이파크몰점, 기흥리빙파워센터점, 수원망포점 등 서울과 경기권에서만 5개 매장을 운영해왔다.

 

지방 거점 도시는 서울보다 입지 제약이 적어 매장 크기를 여유롭게 조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최근에 문을 연 대구수성점은 지상 2층, 약 1254㎡(약 380평) 규모다. 넓은 공간에서 쾌적하게 다양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코웨이갤러리에서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환경가전과 함께 슬립 앤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매트리스와 안마의자까지 자유롭게 체험 가능하다. 특히 매트리스와 안마의자 등은 소재나 기능에 따라 개인별 선호가 다른 만큼, 다양한 모델을 직접 이용해보고 나에게 꼭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 안방, 욕실 등을 연출한 쇼룸이 구현돼 있어 실제 주거환경 속에서 코웨이 제품들이 어우러지는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분리된 공간에서 집중 체험 모드를 통해 짧은 시간 동안 핵심 기능만 모아 경험 가능하다.

 

향후 코웨이는 전국 주요 도시에 신규 매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오프라인 진격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코웨이갤러리 접근성을 높여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비렉스 브랜드를 앞세워 지속 성장을 이뤄나간다는 방침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수도권에 집중 있었던 체험형 매장을 전국으로 확장해 더 많은 고객에게 코웨이의 혁신 기술력과 디자인을 선보일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공간 마케팅을 적극 확대하며 소통 접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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