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1년 만에 적자전환…229억 순손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다국적 IT기업 오라클의 국내 법인 한국오라클이 1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오라클은 2023 회계연도(지난해 6월~지난 5월) 22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전 회계연도 98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 회계연도 대비 5.82% 늘어난 9776억원, 영업이익은 37.46% 감소한 123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실적과 엇갈린 행보다. 오라클의 경우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5억300만달러(약 11조399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6.59% 늘어났다. 매출은 17.70% 증가한 499억5400만달러(약 66조9680억원), 영업이익은 19.83% 늘어난 130억9300만달러(약 17조5540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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