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포스코퓨처엠 목표가 41만원→47만원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추가 수주, 주가 상승 견인 전망
신영·유안타도 목표주가 상향

 

[더구루=정등용 기자] 노무라증권은 포스코퓨처엠의 목표 주가를 기존 41만원에서 47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26일 밝혔다.

 

노무라증권은 포스코퓨처엠의 추가 수주가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6월까지 100조원이 넘는 양극재 수주 계약을 체결한 상황이다.

 

증권가에선 이미 포스코퓨처엠의 목표 주가 상향이 이어지고 있다.

 

신영증권은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올해 2분기 이익률 정상화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2% 올린 45만원으로 제시했다.

 

신영증권은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북미 얼티엄셀즈(Ultium Cells)에 공급하는 하이니켈 N83 제품 출하가 본격 개시되며 물량 효과가 본격화 할 것”이라며 “올해 양극재 출하량은 약 7만톤으로 작년 대비 102%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안타증권도 포스코퓨처엠의 목표 주가를 47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은 “대규모 수주 계약으로 하반기 수주 모멘텀 부재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서도 “주요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여러 기업과 합작법인(JV)를 맺은 상태로 추가 수주 모멘텀이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부문의 가파른 성장세도 긍정적인 요인 중 하나란 분석이다.

 

유안타증권은 “오는 2025년까지 에너지 소재 산업 연평균 성장률이 80%로 예상되는 가운데 100조원 이상의 양극재 수주 계약을 반영하면 양극재 연평균 성장률은 90% 이상”이라며 “추가 양극재 수주 계약이 진행되면 오는 2025년 외형성장 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13% 상승한 3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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