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서 온라인 투자 대회 개최

미래에셋 세쿠리타스, ‘HOTS 챔피언십 시즌 11’ 개최
총 상금 20억 루피아·현대 스타게이저 경품 제공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인도네시아에서 온라인 투자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주식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각오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 인도네시아는 12일 총 20억 루피아(약 1억74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최대 규모 온라인 주식 트레이딩 대회 ‘HOTS 챔피언십 시즌 11(HCS 1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에셋 세쿠리타스 주식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품으로는 현대자동차 스타게이저 1대가 제공된다.

 

마이클시다부따르 미래에셋 세쿠리타스 콘텐츠 마케팅 부대표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주식 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주식 시장 거래가 다시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미래에셋증권의 인도네시아 법인으로 지난 2013년 공식 출범 후 현지 최대 증권사로 성장했다. 주식 거래액은 지난해 말 기준 591조 루피아(약 51조 원)에 이른다. 거래 빈도와 거래량도 최근 3년 간 인도네시아 증권사 중 최대 규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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