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LG생건, 'Avon + 더페이스샵' 카드로 북미 공략

-뉴에이본 판매망으로 더페이스샵 제품 유통
-판매원에게 지급되는 보상플랜 변화 모색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뷰티기업인 뉴에이본 인수를 완료한 LG생활건강이 첫 프로젝트로 'Avon+더페이스샵' 카드를 꺼내들었다.

 

더페이스샵의 뷰티 제품을 뉴에이본의 미국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해 북미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

 

뉴에이본은 "LG생활건강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적인 한국의 화장품들을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그 첫번째로 LG생건과 뉴에이본은 '에이본+더페이스샵(Avon+THE FACE SHOP)'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뉴에이본과 첫 콜라보를 진행하는 더페이스샵은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회사인 만큼 자연 재료를 담은 스킨케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뉴에이본은 더페이스샵의 스킨케어·메이크업 컬렉션 뿐 아니라 파운데이션, 하이라이터, 브러셔 등을 에이본 네트워크로 판매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LG생건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뉴에이본 브랜드의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미국 등 북미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의 첫발을 떼게 된 것이다. 

 

뉴에이본은 경쟁력 있는 영업 네트워트를 구축하고 있으나 제품 경쟁력 하락 등의 원인으로 판매량이 줄어들었던 문제를 LG생건의 제품 경쟁력을 통해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뉴에이본은 방문판매원에게 지급되는 보상플랜에 대해서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뉴에이본 관계자는 "LG생건과의 새로운 동맹에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기술과 혁신에서 탁월한 명성을 가지고 있는 LG생건의 소유 아래 우리는 새로운 이니셔티브와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본은 움직이는 판매채널인 수백만명에 달하는 ‘에이본 레이디’를 통해 미국 화장품시장 1위에 올라선 바 있다. 현재 ‘에이본 레이디’는 소비형 회원과 휴면 판매원 포함해 3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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