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하이막스, 국립독일박물관 화학 전시관 '새단장'

세부 전시 주제 발맞춰 개별 공간 조성
간단한 가열 처리로 3차원 열성형 가능

 

[더구루=김형수 기자] LX하우시스 인조대리석 하이막스(HIMACS)가 독일 뮌헨에 국립독일박물관 전시관에 시공됐다. 독일 관광 명소에 하이막스가 사용됨에 따라 LX하우시스는 현지 시장에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막스는 아크릴계 수지에 무기물과 안료를 혼합해 만든 인테리어 대리석으로 주거 공간에서 상업 공간, 예술가들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사용된다. 국립독일박물관에서는 자연과학, 로봇, 항공, 건강, 농업, 촬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국립독일박물관을 방문하는 사람은 연간 150만명에 달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X하우시스 하이막스가 국립독일박물관에 새롭게 단장한 화학 전시관 시공에 쓰였다. 

 

국립독일박물관 화학 전시관은 1200㎡ 규모로 조성됐다. △중세시대 연구실 △실험 공간 △대형 전시장 등의 공간이 만들어졌다. 하이막스를 재료로 만들어진 이중벽 구조의 공간은 방문객들이 해당 공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LX하우시스는 세부 전시 주제에 발맞춰 개별 공간을 조성했다. 예를 들어 스포츠·레저 관련 전시 공간의 벽 표면은 현미경을 통해 본 플라스틱 섬유의 모습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 화장품 관련 전시 공간의 벽은 욕조에 있는 거품을 연상시키는 모양으로 장식했다. 또 영양 관련 전시 공간의 벽 표면에는 계란 껍질의 미세한 구조를 구현했다.

 

간단한 가열 처리 과정을 거치면 3차원 열성형이 가능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실에서 구현할 수 있는 하이막스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전시 공간을 꾸민 것이다. LX하우시스는 하이막스가 천연석의 단점을 보완한 인테리어 스톤으로 디자인 유연성과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실내외 어디에서도 사용가능하다는 설명이다.

 

LX하우시스는 "하이막스로 만들어진 원통형 모양의 개별 스테이션은 방문객들이 흥미로운 주제에 몰입할 수 있게 도와준다"면서 "하이막스는 내구성이 강하고 수명이 길어 수많은 사람들이 찾고 사용량이 많은 공간에 쓰기에 이상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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