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방항공, 3000억 아리랑본드 상환…KB증권 조력

내달 6일 원리금 전액 상환 예정
2019년 해외기업 첫 QIB 채권 발행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동방항공이 지난 2019년 3000억원 규모로 발행한 아리랑본드를 상환한다. KB증권이 중국동방항공의 채권 발행부터 상환까지 모든 과정을 이끌며 국내 자금조달 시장의 채권 명가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

 

중국동방항공은 내달 6일 3000억원 규모 아리랑본드의 원금과 이자를 상환한다고 29일 밝혔다. 

 

KB증권이 주관사를 맡았다. KB증권은 채권 발행 당시에도 단독으로 주관·인수 업무를 수행했다.

 

중국동방항공은 앞서 지난 2019년 12월 해외기업으로는 최초로 국내에서 QIB(적격기관투자자대상증권) 채권을 발행했다. QIB채권은 적격기관투자자 대상으로만 거래되고, 사모와 달리 권종이나 투자자 수 제한 없이 자유로운 매매가 가능한 준공모 성격의 채권이다.

 

중국동방항공이 국내 채권 시장에서 아리랑 본드를 발행한 것은 두 번째다. 지난 2016년 9월 처음으로 아리랑본드는 1750억원 규모로 발핸한 바 있다. 아리랑본드는 외국인에 의해 국내 자본시장에서 발행·판매되는 원화표시 채권이다.

 

국동방항공은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소속의 중앙 공기업으로 에어차이나(중국국제항공), 중국남방항공과 함께 중국 3대 국적 항공사다.

 

한편, KB증권은 국내 채권발행시장(DCM) 업계 1위 증권사로, 10년간 1등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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