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전자기업 '라이트온'이 중국 '럭스쉐어'에 일부 사업부문을 정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비주력 사업을 과감하게 떼내는 등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쳐 수익성을 끌어 올리겠다는 복안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전자기업 '라이트온'이 중국 '럭스쉐어'에 일부 사업부문을 정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비주력 사업을 과감하게 떼내는 등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쳐 수익성을 끌어 올리겠다는 복안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건 수가 경쟁사들을 훌쩍 뛰어넘으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암호화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630만 건 이상 다운로드되며 암호화폐 부문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모바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의 데이터를 통해 확인됐다. 바이낸스의 올해 1분기 다운로드 건수는 2위인 레볼루트(Revolut)를 21% 이상 앞섰다. 3위는 바이비트였으며 그 뒤를 OKX, 크립토닷컴, 코인베이스, 비트겟, MEXC 등이 이었다. 암호화폐 시장이 점차 회복되면서 다운로드 외에도 바이낸스 내 투자자들 자금 규모도 1000억 달러(약 140조원)을 넘어섰다. 바이낸스는 자사 플랫폼 앱의 다운로드 수가 다른 앱들을 압도한 것은 △앱 자체의 높은 사용 용이성 △세계 최대 암호화폐 플랫폼이라는 신뢰감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낸스는 향후에도 애플리케이션의 편리성을 향상시킬 뿐아니라 보안 성능도 강화해 신뢰성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2024년 1분기 바이낸스 모바일 앱의 상당한 다운로드 수치는
[더구루=정예린 기자] 헝가리 최대 석유가스 회사 '몰(MOL)그룹'이 미국 플러그파워의 전해조로 구동되는 녹색 수소 공장을 준공했다. 플러그파워는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토대로 유럽 수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몰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스자잘롬바타에 위치한 다뉴브 정유공장 부지 내 연간 1600톤(t) 규모 녹색 수소 플랜트를 완공했다. 시험 가동을 진행한 뒤 올 하반기 본격 가동한다. 신공장은 유럽 중동부에 설립된 수소 공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총 사업비는 2200만 유로(약 330억원)다. 이 곳에서 생산된 녹색 수소는 다뉴브 정유공장으로 옮겨져 연료 생산에 투입된다. 연간 최대 2만5000t 규모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플러그파워는 지난 2022년 몰그룹과 10MW급 전해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전해조는 녹색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전해 설비다. 플러그파워의 전해조는 전기로 물을 산소와 수소로 분해해 수소를 얻는다. 온실가스 배출 없이 수소를 만들어낼 수 있는 청정 에너지 생산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요제프 몰나르 몰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새로운 녹색 수소 공장은 몰그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