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도입할 '친환경 항공기' A321네오 실내 인테리어는?

여행 블로그 '원마일앳어타임(onemileatatime)' 보도
신형 에어버스 A321네오 내부 모습 공개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도입할 차세대 항공기 A321네오의 실내 인테가 공개됐다.

 

여행 블로그 '원마일앳어타임'(onemileatatime)은 10일(현지시간) 대한항공이 도입하는 에어버스 A321네오(neo)의 내부 모습을 보여줬다.

 

대한항공의 A321네오는 보다 넓은 좌석과 첨단 기내 엔터테인먼트, 접속 시스템 등 다양한 프리미엄 편의시설이 갖췄다. 비즈니스 클래스 2-2 배치로 8석, 이코노미 3-3 배열로 174석, 총 182석으로 구성했다. 모두 프랫&휘트니(Pratt & Whitney) PW1100G 엔진이 장착된다.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은 63인치 피치, 19인치 너비, 17인치 개인 모니터, USB와 AC 전원 콘센트, 무선 충전, 모바일 장치 스탠드가 있는 트레이 테이블이 있다.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피치는 31-32인치, 너비는 17.8인치, 등받이 각도는 121도이다. 좌석에는 개인용 모니터, USB와 AC 전원 콘센트, 머리 받침, 옷걸이 등이 있다. 좌석은 가죽 시트가 아닌 천 시트를 사용했다.

 

A321네오는 대한항공이 에어버스 항공기 중 처음으로 도입한 협동체다. 협동체는 1개의 복도로 구성된 소형 항공기를 말한다. 동급 기종 대비 연료 효율이 25% 높고, 탄소배출량은 25% 적다.

 

 

대한항공은 국내선과 중단거리 국제선에 A321 네오를 도입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인다. 대한항공은 2025년까지 A321네오 항공기 30대 확정주문과 20대의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항공은 A321네오를 주로 동남아시아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6시간 내외 단거리 노선운영에 최적의 기종으로 꼽힌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초 A321네오를 처음 운항한다. 12월 1일 '김포~제주' 간 5회 순환 일정에 A321네오가 투입된다. <본보 2022년 10월 14일 참고 대한항공, 차세대 항공기 'A321네오' 12월 첫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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