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1위 해운 선사인 스위스 MSC가 이탈리아 철도 회사 FS그룹과 손을 잡고 물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1위 해운 선사인 스위스 MSC가 이탈리아 철도 회사 FS그룹과 손을 잡고 물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호주 광산업체 레이크리소스(Lake Resources)가 아르헨티나 염호 개발 사업의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유료기사코드]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레이크리소스는 아르헨티나 카타마르카주에 위치한 염호를 개발하는 '카치(Kachi) 프로젝트'와 관련해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모색 중이다. 이를 위해 골드만삭스를 자문사로 선임했다. 레이크리소스 측은 "카치 프로젝트의 1단계 최종 타당성조사를 내달 완료할 계획으로 전략적 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카치 프로젝트는 레이크리소스가 보유한 카치 염호에서 리튬을 확보, 오는 2024년부터 25년간 탄산리튬 연간 5만t 생산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SK온과 미국 WMC 에너지가 생산분을 공급받는다. SK온은 지난해 10월 레이크리소스에 지분 10%를 투자하고 고순도 리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내년 4분기부터 시작해 최대 10년이다. 기본 5년에 추가로 5년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뒀다. 첫 2년 동안은 연간 1.5만t, 이후에는 연간 2.5만t의 리튬을 받는다. 계약을 연장할 경우 총 공급량은 23만t에 이르게 된다. 전기차 490만 대에 탑재
[더구루=홍성환 기자] 호주 배터리 양극재 생산업체 에코그라프(EcoGraf)가 독일 정부로부터 탄자니아 흑연 광산 개발 사업의 자금을 확보했다. [유료기사코드] 에코그라프는 29일(현지시간) 독일 수출입은행(KfW IPEX-Bank)과 탄자니아 에판코 흑연 프로젝트와 관련해 1억500만 달러(약 1400억원) 규모 연방보증대출(UKF) 선순위 부채 약정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에코그라프는 독일에 흑연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독일 연방정부의 지원 보증은 정부의 대외 무역과 투자 촉진 계획에 따른 것으로 특별한 정부 관심이 있는 해외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앞서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이달 초 탄자니아를 방문해 탄자니아 대통령 등 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흑연 공급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에판코 흑연 광산은 탄자니아 남동부 모로고로주(州)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사업 타당성 검토 중으로 호주의 에코그라프와 탄자니아 정부의 합작회사인 두마 탄자 그라파이트(Duma Tanza Graphite Limited)가 개발 중이다. 연간 6만t의 흑연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티센크루프, 일본 소지츠와 에판코 흑연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