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日 마쓰야마 노선 운휴 재연장

마쓰야마 노선 5월 22일까지 운항 중단
5월 나리타·오사카 노선 증편 계획

 

[더구루=길소연 기자] 제주항공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일본 노선 운휴를 연장한다. 하늘길 확대 기조에 따라 올 하반기 노선 정상화가 기대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인천~마쓰야마' 노선 운항 중단을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재작년 말부터 일곱번째 운휴 연장이다.

 

지난달 말까지 운휴했었는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객 수요 감소에 따라 운항 중단을 갱신한다. <본보 2022년 2월 13일 참고 제주항공, 日 노선 축소 연장>
 

앞서 제주항공은 주3회 일정으로 마쓰야마 노선을 운항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운항을 중단했다.

 

마쓰야마는 제주항공이 지난 2017년에 신규 취항한 노선이다. 일본 시코쿠 에히메현에 위치했으며 인기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자 일본의 가장 오래된 온천인 도고온천으로 유명하다.

 

현재 제주항공은 '인천~오사카' 노선만 운항 중이다. 다음달 마닐라, 나리타, 오사카 노선 증편을 검토 중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중·단거리 노선 회복과 화물 사업 강화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다. 오는 6월 화물전용기를 도입하고 내년부터 신기종 B737-8을 도입해 노선 경쟁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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