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영국인들이 가장 신뢰하는 전기차 제조사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른 전기차 브랜드와 비교해 결함과 고장률이 미미해 품질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
23일 업계에 따르면자동차 블로그 오토조쉬(Auto Josh)는 최근 영국 소비자 리뷰 웹사이트를 통해 현지 운전자 4만8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자동차 결함 발생률 등을 토대로 브랜드별 신뢰도를 파악했다.
특히 기아는 전기차 영역에서 가장 신뢰도 높은 브랜드로 꼽혔으며, 글로벌 전기차 최강자 타이틀의 테슬라가 꼴찌를 기록했다.
기아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니로EV'가 이번 조사에서 가장 안정성이 높은 전기차로 선정됐다. '니로EV' 소유한 운전자 중 6.2%가 결함을 발견했다고 답했으며, 치명적인 고장은 1% 수준였다. 이는 전기차 전체 평균 결함 발생률의 약 5분의 1 수준이라는 게 오토조쉬의 설명이다.
파워트레인별 결함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기차의 경우 결함 발생률과 고장 발생 비율은 각각 31.4%와 8.1%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토조쉬는 "일반적으로 내연기관 대비 전기차 결함 발생 비중이 높다"며 "테슬라 등 전기차 모델과 비교할 때 기아 전기차의 결함 발생률과 고장률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기아 전기차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