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멀티 영상소스 한번에 확인…유럽 공략 강화

영상 소스 확인·관리할 수 있는 '와이즈넷 뷰어' 출시
유럽시장 입지 강화 위해 라인업 추가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테크윈이 다양한 영상 소스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신규 라인업 추가로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테크윈 유럽법인은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다양한 영상 소스를 간편하게 확인, 관리할 수 있는 NVR/DVR '와이즈넷 뷰어 1.0((Wisenet Viewer 1.0)'를 출시한다.

 

와이즈넷 뷰어 1.0은 비디오 관리를 쉽게 하도록 설계됐으며 모든 와이즈넷 레코더와 연동된다. 모든 비디오 소스를 관리하기 위해 전용 서버가 필요하지 않아 비용을 절감하고 새로운 라이센스나 모든 레코더를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 이로 인해 시간과 유지 관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운영자는 와이즈넷 뷰어 1.0을 통해 웹 페이지나 모니터에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보고, 라이브 비디오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 녹화된 비디오를 검색하고 재생하는 건 물론 비디오·오디오 분석, 얼굴 감지, 변조·개체 감지와 같은 이벤트 규칙을 설정할 수 있다. 

 

아울러 사용자 정의 레이아웃으로 와이즈넷 뷰어 1.0을 필요에 맞게 쉽게 조정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는 윈도우즈(Windows)와 맥OS(macOS) 운영 체제를 지원한다. 

 

유리 구터만(Uri Guterman) 한화테크윈 유럽법인 제품·마케팅 책임자는 "우리의 목표는 비디오 감시의 기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고객이 비디오 기술로 혁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다양한 비디오 스트림, 트리거된 이벤트를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벤트에 대해 쉽게 접근하게 한다"고 말했다. 

 

한화테크윈은 CCTV 라인업 외 인터페이스를 신규 출시해 유럽 시장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단순 제품 판매가 아니라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유럽지역은 동유럽 개방 이후 증가하는 범죄와 테러에 대한 위협으로 정부기관과 일반 국민의 보안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다. 특히 난민 문제로 유럽 여러 국가에서 벌어지는 이슈와 CCTV 보안 장비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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