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인니서 사회단체와 코로나 백신센터 운영…ESG 경영

지역 주민 백신 추가 접종 지원…사회공헌 이행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 사회단체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지원한다. 지역 주민을 위한 추가 백신 접종을 지원하는 것으로 ESG 경영을 강화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빠사르 레보에 있는 롯데마트에서 인도네시아 중앙자카르타 사회봉사단체 'MNC 페둘리(Peduli)'와 함께 백신센터를 운영한다. 

 

예방 접종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한 것으로 인니 보건당국과 자카르타특별주(DKI Jakarta) 보건 사무소, 시라카스(Ciracas) 보건 센터와 협력한다. 

 

추가 백신 접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열의는 상당하다. 대다수 주민이 롯데마트와 MNC페둘리가 시행하는 건강프로토콜에 안정감을 느낀 것.

 

시라카스에 거주하는 라시얀토 아디트야(Nunsena Riskiyanto Aditya)씨는 "롯데마트 예방접종센터가 긴 줄을 만들지 않아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빠세르 레보에 거주하는 나파(Nafa) 역시는 "접종센터가 빠르고 줄을 설 정도로 인파가 없기 때문에 더 편안하고 안전했다"며 "롯데마트와 MNC 페둘리의 협업 프로그램이 보건 분야 외 자연재해 피해자 지원 등 사회 분야로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가 인니에서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건 사회공헌 차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롯데마트는 사회공헌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현재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에서 50호점까지 개점했다. 오는 2023년까지 인도네시아 점포를 100호점까지 확대,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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