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어쩌다 사장2' 일본 방영…농심 신라면 매출↑

4월 3일 1회 선공개…16일 부터 매주 방송
농심 신라면·CJ 비비고 일본 시장 확대 기대

 

[더구루=길소연 기자] CJ ENM이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를 일본에 방영한다. 특히 방송에서 등장한 시그니처 메뉴 대게 라면의 농심 신라면과 비비고 만두의 일본 시장 확대도 기대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 재팬은 오는 4월부터 일본에 '어쩌다 사장 2'를 편성한다. 일본 'Mnet' 채널과 일본 최초의 한국 엔터테인먼트 영상서비스(OTT)인 'Mnet Smart'를 통해 방영한다.

 

어쩌다 사장2는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된 차태현과 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서 확장 이전해 차태현은 주로 마트와 상품 매출을, 조인성은 주방과 홀을 담당한다. 이들 외 매회 알바생 개념 게스트가 출연한다. 

 

일본에서는 오는 4월 3일 17시 15분에 1회 선방송하고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1시 30분에 방송한다. 총 11회 방송이다. 국내에선 지난 17일부터 첫방송했다. 

 

CJ ENM은 일본에 어쩌다 사장2를 방송해 한류 열풍을 잇는다. K콘텐츠 시장 확대는 물론 라면 메뉴로 등장한 농심 신라면과 비비고 만두도 인기몰이도 한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조인성이 분식 코너를 맡는데 농심 신라면으로 시그니처 대게 라면을 판매한다. 또 직접 육수를 낸 어묵 우동도 선보인다. 사이드 메뉴로 비비고 만두도 출시해 일본 시장 핀매율 향상이 기대된다.

 

앞서 시즌1 방송 후 대게라면 메인이 된 풀무원의 로스팅 라면 '자연은 맛있다 정백홍'이 대만에서 흥행몰이 했다. <본보 2021년 5월 3일 참고 풀무원 정백홍 라면, 조인성에 힘입어 대만서 인기몰이>
 

한편 신라면은 라면 종주국인 일본에서 베스트셀링 라면 '7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다. 일본에서는 정통 한국의 매운맛을 즐길 수 있는 라면으로 블레딩된 향신료와 엄선된 고추맛이 어우러져 중독성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보 2021년 10월 20일 참고 농심 신라면, 라면 종주국 日 베스트셀링 라면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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