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tvN 예능 ‘올 탁구나!’ 4월 일본서 방송

강호동·은지원 출연 리얼 스포츠 버라이어티
유퀴즈 온더블럭·너의목소리가보여 이어 예능 라인업 확대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일본에서 방영하는 한국 프로그램 라인업을 확대하며 K콘텐츠를 앞세운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 재팬은 오는 4월  tvN의 예능 프로그램 ‘올 탁구나’를 일본에서 방송한다. 

 

‘올 탁구나’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IOC 위원이 연예계의 숨은 탁구 고수를 찾아 나서는 내용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강호동과 은지원이 출연하고, 탁구선수 정영식과 서효원이 코치로 등장한다.

 

 CJ ENM 재팬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채널 Mnet과 한국엔터테인먼트 동영상전달 서비스 Mnet Smart+를 운영하고 있다. ‘올 탁구나’도  Mnet Smart+를 통해 방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4월3일 ‘올 탁구나’ 1화를 선 방송한 뒤 4월11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1시30분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총 12회 에피소드 방송이 예정돼 있다. VOD 서비스도 제공한다. 

 

CJ ENM의 K콘텐츠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일본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힘쓰고 있다. CJ ENM 재팬은 다음달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더블럭 셀렉트’와 ‘코미디 빅리그 셀렉트’를 방송하기로 확정한 상황이다. ‘유퀴즈 온더블럭’과 ‘코미지 빅리그’의 인기 에피소드를 엄선해 일본에서 선보이려는 것이다. 

 

이밖에도 3월 22일 ‘알아두면 쓸데없는 범죄 잡학사전 시즌2’가 방영된다.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범죄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양한 각도에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26일에는 음악 추리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처음 방송된다. 직업, 나이, 노래 실력이 감춰진 싱어 가운데 몇몇 단서를 바탕으로 음치와 실력자를 추리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이다.

 

CJ ENM 재팬은 “연예계 최강의 탁구팀을 조직해 대회 출장을 노리는 리얼 스포츠 버라이어티”라면서 “인기 스포츠 버라이어티인만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