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 서클(Cirble)이 기업가치를 두 배로 확대했다.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에서 실물자산과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이 주목을 받으면서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 서클(Cirble)이 기업가치를 두 배로 확대했다.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에서 실물자산과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이 주목을 받으면서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아우디가 중국 시장 맞춤형 전략 모델로 ‘대박’을 터뜨렸다. 아우디 전기 SUV Q5 e-트론(Q5 e-tron)이 중국에서 사전 예약 개시 단 30분 만에 1만 대 주문을 돌파, 존재감을 입증했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Q5 e-트론은 최근 중국에서 사전 예약 시작 후 단 30분 만에 1만 대 이상 주문을 기록했다. Q5 e-트론은 상하이자동차(SAIC)와 협력해 출시된 중국 전용 전기차로, 현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첫 전략 차종이다. Q5 e-트론의 흥행은 고성능과 가격 경쟁력 두 가지를 모두 갖춘 점이 주효했다. 기본 트림은 후륜 단일 모터와 76kWh 배터리를 탑재, 최고출력 295마력, 중국 CLTC 기준 618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최상위 사양인 콰트로(Quattro) 듀얼 모터 트림은 최고출력 776마력, 100kWh 배터리로 647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3.4초에 불과하다. 여기에 △후륜 조향(Rear-Wheel Steering) △에어서스펜션(Air Suspension) △800V 초급속 충전(800V Fast Charging) △차세대
[더구루=홍성일 기자]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Rosatom)이 세르비아 당국과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협상에 시작했다. 35년 만에 원전 금지 조치를 해제한 세르비아는 한국과 프랑스와도 접촉하는 등 발전소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몸칠로 바비치(Momčilo Babić) 주러시아 세르비아 대사는 최근 러시아 일간지 이즈베스티야와 인터뷰에서 "로사톰과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에 대한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했다"며 "몇 년 내에 실질적인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르비아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사고(1986년) 이후인 1989년부터 원전 건설 중단 조치를 이어왔다. 세르비아가 원전 건설 중단 조치를 해체한 것은 지난해 11월로, 조치가 개시된 지 35년만에 결정이었다. 세르비아 정부가 35년간 이어온 원전 건설 중단 조치를 해체한 배경에는 가파른 에너지 소비 증가세가 있다. 빠르게 경제를 성장시키고 있는 세르비아는 2050년까지 에너지소비가 4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르비아는 2040년까지 원자력 발전을 통해 1GW(기가와트) 이상의 전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세르비아가 유럽연합